조회 6,88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16 11:25
단종없이 끝까지 간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전용 부분변경 전격 공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도요타의 간판급 중형세단 '캠리'가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로운 내외관을 담아 공개됐다. 앞서 캠리는 전동화 전환과 세단 판매 감소로 인해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부분변경 모델로 2025년형으로 공개된 도요타 신형 캠리는 기존 V6 가솔린 버전이 삭제되고 각각 225마력과 232마력을 발휘하는 전륜 구동과 AWD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로 공개됐다.
전륜 구동과 AWD 모두는 기존 2.5리터 4기통 가솔린 기반에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전륜 구동 버전의 경우 225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고 AWD는 232마력을 발휘한다. AWD 버전은 필요한 상황에만 후륜 모터가 가동되는 방식이다.

도요타는 신차 스펙과 관련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신형 캠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회전수를 줄이는 세팅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키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캠리 외관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크라운', '프리우스' 전면부와 유사한 모습으로 유선형 디자인에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날렵함을 강조했다. 또 전면부 하단 그릴을 대폭 키워 전기차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트림에 따라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에선 각각 12.3인치 구성의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로 변경된다. 또 스티어링 휠은 이전 크라운의 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이 밖에 신형 캠리에는 듀얼 존 온도조절 장치,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 추돌 경고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또 주행 성능 면에선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이전보다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형 캠리는 내년 봄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 포드 · 테슬라 일부 전기차, 내년 1일부터 미국서 세액공제 혜택 상실
-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
290. BMW, 전기차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슬로건
-
2023년은 변곡점이길...
-
CES 2024 - 모라이, 최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OTA도 해결 못하는 충전 소프트웨어 오류
-
단 5일 남았다 ‘폭스바겐 제타’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아롱 테크] 전기차 불만 나면 모두 내 탓? 배터리는 정말 억울합니다
-
'급발진 · 스텔스' 잡힐까? 국토부, EDR 항목 국제수준 확대 개정안 입법 예고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2024년 美 신차 판매 최대 4% 증가한 1610만 대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美 당국 NRC 에어백 리콜 추진에 車 업계 향후 33년 단 한건 예상 반발
- [유머] 리트리버의 실체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유머] 이근 대위와 우크라 전쟁 참전한 전우
- [유머] 포항공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노벨상 후보
- [뉴스] 지역 공무원들에 '딸 돌잔치'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 내놓은 해명 봤더니
- [뉴스] '택시기사에 성폭행 당해'... 유명 女 유튜버, 눈물의 충격 고백
- [뉴스] 서울 한복판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일본인 관광객 모녀 참변
- [뉴스] 버스기사 복장 한 청소년에 '담배' 판 편의점 업주... '영업정지' 위기 처했다
- [뉴스] '코피노' 버리고 도망간 아빠들… 얼굴 박제되자 '7년 만에 연락'
- [뉴스] '화성 연쇄살인마' 이춘재, 실제 목소리 공개... 경찰 '이춘재 엄마도 '범죄' 알았을 것'
- [뉴스] 깐부치킨서 만들어진 'AI 치맥 회동', 기획자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