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11만만한 사무직, 美 자동차 인력 감축 러시...스텔란티스 6400명 퇴직 권고
조회 4,0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5 11:25
만만한 사무직, 美 자동차 인력 감축 러시...스텔란티스 6400명 퇴직 권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동화 전환에 따른 투자비 상승과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인력 감축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미국 완성차는 최근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사태를 겪으면서 대규모 인력 구조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빅3 가운데 한 곳인 스텔란티스는 최근 비노조원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비노조 직원 1만 2700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64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계속해서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시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근속 기간이 10년 미만인 희망퇴직자에 3개월치, 20년 이상인 경우에는 1년치 통상임금을 지급한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및 신차 개발에 향후 35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스텔란티스가 지난 4월 2500명에 이어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을 두고 UAW와 합의한 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과 전기차 투자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고 있다.
지엠과 포드도 UAW의 파업 이전부터 같은 이유로 사무직을 중심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고 온라인 판매 방식이 도입되면서 기존 산업의 사무직, 영업직 인력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라며 '우리나라에서도 노조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이들부터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0] 2024-12-24 14:25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0] 2024-12-24 14:25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0] 2024-12-24 14:25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0] 2024-12-24 14:25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0] 2024-12-24 14:25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0] 2024-12-24 14:00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0] 2024-12-24 14:00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0] 2024-12-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년간 736건 사고 · 사망 17명 워싱턴포스트 테슬라 사고 분석, 맹점은 있다
-
현대차그룹 지원 스타트업, 배달 로봇 계단 오르내리고 맞춤형 음악 서비스 척척
-
현대차그룹, 전세계 스타트업 1조 3000억원 투자...상호 윈-윈 체계 구축 목표
-
현대차 아이오닉 6ㆍ아이오닉5, BMW i4 제치고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
개인 취향에 맞게 나만의 아우디를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 런칭
-
[EV 트렌드] BMW, 신형 5시리즈 독일 아우토반에서 손 떼고 130km/h 주행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컨티넨탈 GT ‘뮬리너’, ‘아주르’, ‘S’ 공식 출시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2023 한국 12시 몬자’ GT4 클래스 3라운드 우승
-
한국 딜로이트,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2050년 1,810조 원까지 꾸준히 성장
-
정의선 회장 수소 사회 대 전환 지지,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출시
-
벤틀리 라인업 확장 신호탄 컨티넨탈GT ‘뮬리너’, ‘아주르’, ‘S’공식출시
-
[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
기아, 스팅어 계보 잇는 전기 스포츠 세단 GT1 개발 '역대급 스펙 전망'
-
GM, 삼성 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
리막, 가장 빠른 양산차 네베라 미국 고객에게 첫 인도
-
자동차가 점점 더 커지는 진짜 이유는?
-
볼보, 5월 글로벌 신차 판매 31% 증가, 배터리 전기차는 196% 증가
-
토요타, 차체에 냉간 압착 재료 사용으로 탈탄소화 추구한다.
-
중국 CATL, 승용차에 이어 대형 트럭 배터리 교체 솔루션 공개
-
1회 충전 250km 달리는 전기차 英 '뇨볼트 EV' 35kWh 배터리 충전 6분?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유머] 햄버거 먹는 꿀팁
- [유머] 재미로 보는 향수 계급도.jpg
- [유머] 또는 이 둘다있어야하는거임?
- [뉴스] 성심당 딸기시루, 오픈런 이어지자 당근에도 등장... 충격적인 '되팔이' 가격
- [뉴스] 부산 파출소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뉴스] 후덕한 얼굴+깔끔한 정장차림... '버닝썬' 승리, 해외에서 목격된 근황
- [뉴스] CIA 신고당한 아이유,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천사' 등극... 연말 맞아 5억 원 기부
- [뉴스] CCTV 있는데 태연하게 '영통'하며 망치로 무인점포 턴 남성... 잡고보니 만 13세 '촉법소년'
- [뉴스] 크리스마스 밤에 박정희 동상 지키는 공무원들... 대구시 결정에 반발
- [뉴스] '젊은이들 지지해주자'... '저항의 아이콘' 서태지, 탄핵 정국에 입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