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78람보르기니 출신 디자이너 '터치' 中 BYD 신규 전기 SUV 디자인 공개
조회 4,6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4 17:25
람보르기니 출신 디자이너 '터치' 中 BYD 신규 전기 SUV 디자인 공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오션(Ocean)' 시리즈 신형 전기 SUV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출신의 수석 디자이너 볼프강 에거가 주도한 'Sea Lion 07'은 오는 17일 개막하는 광저우 오토쇼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15만 1193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한 BYD는 3분기에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 판매량에 근접한 43만 1603대 차량을 판매했다. 해당 기간 테슬라는 43만 5059대 전기차를 판매해 전분기 대비 7% 감소하며 이들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올해 초 전기차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테슬라는 파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단행했다. 이 결과 업계 전반에 걸친 전기차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이익률 향상에는 걸림돌로 작용했다. 다만 BYD는 이 같은 경쟁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내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급부상한 BYD는 올 들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BYD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2만 8000여 대로 기록되고 누적 판매량에서도 14만 54000대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BYD의 이런 가파른 성장에는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제작함으로써 보다 저렴하고 빠른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작용했다. 예를 들어 BYD '돌핀' 전기차의 경우 타이어와 창문을 제외한 대부분을 BYD에서 생산한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이런 BYD가 광저우 오토쇼를 통해 선보일 Sea Lion 07은 날렵한 전면 디자인과 함께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공기역학성 또한 개선했다. 전반전 스타일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연상시키며 역동성을 드러낸다.
또 해당 모델은 BYD의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해당 차량이 중국 및 해외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텔란티스, 24년 실적 발표…25년 수익성 회복 기대
[0] 2025-02-27 17:25 -
태국 자동차 생산 18개월 연속 감소… 1월 생산량 24.6% 급감
[0] 2025-02-27 14:25 -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0] 2025-02-27 14:25 -
아빠들 고민 또 늘었네...혼다, 업그레이드 버전 뉴 오딧세이 한국 출시
[0] 2025-02-27 14:25 -
14개 완성차 거느린 '스텔란티스' 최악의 실적... 영업익 전년 대비 70%↓
[0] 2025-02-27 14:25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0] 2025-02-27 14:25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0] 2025-02-27 14:25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0] 2025-02-27 14:25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0] 2025-02-27 14:25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0] 2025-02-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48.9% 증가 '중국계 확대 눈에 띄네'
-
볼보 프리미엄 전기SUVEX30, 英 더썬 '올해의 차'...
-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개발자 디벨롭 축제 'HMG 개발자 컨퍼런스' 11월 개최
-
고성능 감성 제네시스 GV80 쿠페, 415마력 3.5 터보 48V '9190만 원부터' 시작
-
최고의 가성비 중고차 2종 추천 '투싼ㆍSM6' 가을 성수기 시세 하락 구매 적기
-
사막 2400km, 육감으로 달리는 '레벨 랠리'...현대차 싼타크루즈 랠리카 공개
-
제네시스 타면 전용 아웃도어 용품으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 출시
-
BMW 그룹 코리아, 사고 수리 고객 위한 '액시던트 케어’ 캠페인 실시
-
'도래수와 토레스' KGM,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
-
현대차그룹 토요타와 지엠 이은 美 3위, 견조하지만 대형 리콜 등 악재 주의해야
-
로터스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사전예약 일주일 예상 물량 완판
-
드라이브의 재미 선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
중국 CATL. 리튬 가격 하락으로 배터리 가격 인하?
-
BMW 코리아, 2024년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 발표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KGM COMMERCIAL 회장 공식 취임
-
[EV 트렌드] 샤오미, 또 다른 대륙의 실수? 신차 모데나 3가지 타입 출시 전망
-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구 에디슨 'KGM 커머셜' CEO 취임...상용차 특화 속도
-
1년 반을 기다려도 사겠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누적 계약 7만 5000대
-
공식 출시 전 경매에 오른 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종 낙찰가 5억 3800만 원
-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순풍에도 계속된 판매 감소
- [유머] 소울소울 인도 스트릿 소울 푸드
- [유머] 싱글벙글 도대체 왜 비싸졌는지 모르는 음식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뉴스] 이이경, 사기 피해 고백했다... '5억 빚 숨 막혀... 이자만 200만원씩 나가는데 미치겠다'
- [뉴스] '前 피프티' 3인, '템퍼링 의혹' 안성일과 의리 지킨다... 재데뷔 성사
- [뉴스] '이상화♥' 강남, 정자 하위 10% 충격... '냉동 시술 마쳤다'
- [뉴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정윤혜, 허니문베이비 임신... 7월에 엄마 된다
- [뉴스] 원터치 라벨 제거 기술 개발 장동민, 글로벌 진출할까... '논의중'
- [뉴스] '천상지희' 선데이, 건강 악화 고백 '목 상태 심각... 힐 신고 춤추고 힐 신지 말았어야 하나'
- [뉴스] 김하성, 한밤중 도둑 소동... '야구 배트' 들고 문 열자 나타난 범인의 정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