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8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09 17:25
훌쩍 커버린 3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소형 SUV급 차체에 제로백 5.4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의 외관과 일부 추가 사양이 공개됐다. 3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보다 큰 차체에 공기저항계수(0.26Cd)로 낮추고 최대 300마력의 출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을 5.4초로 단축했다.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 최고 시속은 260km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며 외관에는 칠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와 블랙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로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배기 플랩 시스템의 강렬한 사운드가 실내에서 더욱 돋보이게 한 것도 특징이다.

외관은 더 대담하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변의 에어덕트를 최대화하고 반듯한 라인으로 균형과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3개의 컬러를 조합해 새롭게 디자인한 JCW 로고가 있는 수평바와 윤곽이 뚜렷한 LED 헤드라이트는 미니 JCW 컨트리맨이 크로스오버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요소다.
C 필러 역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칠리 레드로 루프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으며 루프라인이 뒤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전고와 전폭의 증대에서 날렵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후면에는 수직에 가깝게 디자인한 JCW 시그니처 모드 테일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대시보드를 상단과 하단으로 분명하게 나누고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상부에는 미니를 상징하는 원형의 고해상도 OLED 디지털 스크린을 중심으로 수직으로 설계한 에어 덕트가 자리를 잡았다.
대시보드의 소재는 재활용 플라스틱이다. 2열 거주 편의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2열 시트는 최대 13cm 간격 조절이 가능하며 기본 460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450리터의 러기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에는 지능적인 안전 운전시스템을 지원하는 12개의 초음파 센서와 4개의 서라운드 뷰를 적용했다. 레벨2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에서는 최대 60km/h 속도에서 일정한 시간 운전대를 손을 뗄 수도 있다.

한편 미니는 신형 컨트리맨의 파워트레인이 BMW X1과 공유하는 2.0리터 4기통 일반 내연기관과 고성능 JCW 그리고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기업 2022년 연구개발비 17.8%로 세계 2위
-
[영상] 디지털화가 핵심,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시승기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및 보증 연장 추가 혜택 2월 프로모션 진행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 차량 유지 보수 및 무상 케어 ‘쎈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 출시
-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골드바 증정 및 설 맞이 페스타 시행
-
쉐보레,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트레일블레이저 최대 80만 원 지원
-
르노코리아, 누적 24만 대 돌파한 QM6최대220만 원 혜택...푸짐한 경품도
-
폭스바겐, 글로벌 완성차 최초 AI 연구소 오픈...개인화 서비스 적극 활용
-
LPG 트럭 의외의 만족감 '경제성' 최고 강점...디젤 대비 70만 원 절감
-
현대차, 탄소저감 활동 앞장 ‘바다숲 조성 사업’ 참여...민간 기업 최초 참여
-
6억 넘는 롤스로이스 전기차도 화재 위험… NHTSA '스펙터' 리콜 명령
-
이로운 자동차(10) 접합유리, 박살난 비커에서 영감...위대한 발명으로 꼽혀
-
람보르기니, 2030년까지 탄소 중립 확대...올해 ‘우루스’ HPEV 출시 예정
-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50년 역사로 쌓은 '명불허전' 해치백의 정석
-
푸조, 올해 E-408 · E-5008 SUV 추가...유럽 대중차 최다 EV 라인업 구축
-
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
스텔란티스 CEO. “전기차의 순간 가속은 안전 기능이어야”
-
일본 승용차 8사, 2023년 전 세계 생산 7% 증가
-
르노그룹, 전기차 자회사 앙페르 상장 보류
-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부서에 기술개발에 통합될 프로세스 수립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3번째 음주운전' 걸리자 친형 행세한 40대 남성...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야노 시호, 17년 전 결혼식 영상 공개... '♥추성훈이 직접 케이크 만들어 줘' (영상)
- [뉴스] 서울 금은방서 '10돈 금팔찌' 훔친 10대 도주... 경찰 추적 중
- [뉴스] '인종차별 폭로' 소유, 美 델타항공에 사과받았다... '만취설 루머에는 법적 대응'
- [뉴스] 트와이스 모모, 구리 고급 빌라 '43억' 전액 현금 매입... 한소희·나나와 이웃사촌
- [뉴스] 지드래곤·차은우, APEC 만찬회장 달궈... 각국 정상들도 휴대폰 꺼내 촬영 삼매경
- [뉴스] 젠슨 황 '한국이 AI 주권국될 것... 핵심 경쟁력 모두 갖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