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진짜를 몰라 보네' 쿠페형 SUV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성비 끝판왕
조회 3,9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9 11:25
'진짜를 몰라 보네' 쿠페형 SUV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성비 끝판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3월,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된 'XM3'는 동급 경쟁모델로는 드물게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다양한 내외장 변화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는 XM3는 어느 틈에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이 변한 상황에서도 줄곧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하며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이런 XM3는 지난 9월, 2024년형 연식 변경에 맞춰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해당 모델은 이른바 '가성비' 끝판왕 모델로 입소문을 타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을 직접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카페이먼트 등을 지원하는 이지커넥트를 비롯해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등으로 구성된 290만 원 상당의 기존 시그니처 플러스 패키지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부분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이런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면서도 가격 인상은 XM3 1.6 GTe RE에서 232만 원 추가된 2680만 원으로 책정된 것.
기존 XM3의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풍부한 옵션이 추가되며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은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해당 모델 외관 디자인은 전용 데코, 사이드 엠블리셔, 하이 글로시 블랙 B필러를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을 나타낸다. 또 측면은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을 패스트백 스타일로 과감하게 떨어트려 고급 스포츠 쿠페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부분이 여전한 매력이다.
여기에 실내는 하이드로 핵사곤 및 블랙 헤드 라이너, 블랙 가죽시트 등 인스파이어 전용 인테리어 사양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모델에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가 추가되어 매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또 이전 모델에서 이어진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드 노이즈를 저감시켜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10.25인치 계기판과 9.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합도 우수한 시인성과 함께 실제 사용 또한 편리한 모습이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123마력의 최고 출력과 15.8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정부 공인 표준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리터당 13.6km를 나타내며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실제 도로에서 XM3 1.6 GTe 인스파이어 주행 성능은 함께 출시된 1.3리터 터보와 비교해 꽤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보이고 무엇보다 연료 효율성에 맞춰진 달리기 성향을 나타냈다. 변속기 세팅은 부드럽고 가속과 감속 페달에 따른 반응도 예상보다 즉각적이다.
무엇보다 스티어링 휠 반응과 서스펜션 세팅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제원상 아쉬운 출력과 토크를 상회하는 운동성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확 트인 전방 시야는 SUV의 장점을 따르고 각각의 주행 모드에 따른 변별력의 아쉬움이 남지만, 가격 대비 성능에서 모든 것들이 상쇄된다.
한편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를 살펴보더라도 XM3 1.6 GTe 인스파이어 모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 달간 총 518대가 판매된 XM3는 1.6 GTe 모델이 378대 판매로 72% 비중을 차지하고 이들 중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161대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관람권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위한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 개최
-
한국앤컴퍼니, 기관투자자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설명회 진행
-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현대차 코나ㆍ도요타 라브4' 호주 AAA 실주행 도로 테스트 '뻥 연비' 들통
-
스텔란티스, 내년 미국과 유럽의 중요 선거 결과에 집중 '전동화 전략 조정 준비'
-
CES 2024 - 마그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토요타의 EV 배터리 로드맵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진행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싼타페룩 오프로드 콘셉트...새로운 차원의 SUV로 개발
-
2023 지프ㆍ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공식 서비스센터 전문성 및 역량 강화
-
현대차그룹, 안전한 사업장 조성ㆍ중대재해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계기판 '먹통'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3개사 3개 차종 1만 5812대 리콜
-
[시승기] 천하통일 할 기세 '볼보 EX30' 완벽한 주행 질감에 미친 가격까지
-
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
폭스바겐 CEO 뼈아픈 자아성찰, 더 이상 브랜드 경쟁력 없다...구조 조정 예고
-
[오토포토] 볼보 EX30 '가격에 한 번 실내 디자인에 두 번 감탄'
-
중국 창안자동차, 디팔 2024년 45만대 판매 목표 설정
-
폭스바겐, 중국에서 소형 전기차용 플랫폼 개발
-
중국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인기 높아진다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초등학생 성포행하고 촬영한 19살 남학생... 피해 아동은 '사후피임약' 구하러 병원 갔다
- [뉴스] 여친 생사부터 묻던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법정서 '휠체어' 탄 채 눈물만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
- [뉴스] 문가비 '친부'라는 정우성... ''이 것' 이후 책임지기로 했다'
- [뉴스] 정우성 문가비처럼 결혼은 안 했지만 출산만...지난해 '혼외자' 출생 1만명 돌파
- [뉴스] 아시아나항공 타고 동남아 여행가는 승객들, 올겨울 패딩·코트 못 맡긴다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