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81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11-08 17:25
2억5000 주고 산 슈퍼카 5년 후 9000만원...이름값 못하는 잔존가치 순위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는 품질 못지않게 경제적 가치가 중요하다. 얼마에 사고 유지를 하는 데 필요한 비용 그리고 되팔 때 가격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 가운데 재판매 가치는 브랜드는 물론 차종과 차급 또 색상과 옵션 어떤 유종을 쓰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평가기관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차량의 5년 감가율은 평균 38.8%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원을 주고 신차를 구매했다고 가정했을 때 5년 후 388만 원 내린 612만 원에 되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차 구매 5년 후 감가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된 모델별 순위(아이씨카)
같은 기준으로 전기차 감가율은 신차 가격의 절반에 육박하는 49.2%나 됐다. 최근 수요 부진으로 가격 할인 경쟁이 심화하면서 시세를 더 끌어 내린 탓이다. 반면 북미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트럭은 34.8%, 최근 높은 경제성으로 주목을 받는 하이브리드카는 37.4%로 조사됐다.
신차에서 5년 경과 후 가치가 가장 작게 떨어진 모델은 포르쉐 911이다. 911 감가율은 불과 9.3%에 그쳤다. 2위 역시 포르쉐 718 카이맨이었지만 17.6%로 911과 차이가 컸다. 3위는 도요타 타코마(20.4%)다.
아이씨카가 발표한 상위 25위 목록에 오른 국산 차는 기아 프라이드 5 도어(25.8%, 수출명 리오), 기아 프라이드(26.3%), 현대차 엑센트(27.3%) 세 개 모델이다. 상위 25위 모델의 전체 평균 감가율은 38.8%다.
신차 구매 5년 후 감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모델별 순위(아이씨카)
반면 고급 세단과 SUV 감가율은 상상을 초월했다. 신차에서 5년 경과 후 가치가 급락한 모델 1위에 오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감가율은 64.5%에 달했다. 국내에서 2억 5000만 원을 구매했다고 가정했을 때 5년 후 가치가 1억 원 아래로 떨어진다는 얘기다.
감가율이 높은 모델 순위 25위권 안에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같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싼 대형 고급 차가 대거 포함됐다. 감가율이 높은 모델 순위 25위권 안에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같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싼 대형 고급 차가 대거 포함됐다.
BMW 7시리즈가 61.8%로 2위, 마세라티 기블리(61.3%), BMW 5시리즈(58.8%),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58.5%) 순이다. 아이씨카는 '고급 차는 대중 차보다 빠르게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올해 조사에서 고급 차의 5년 후 감가율은 48.1%로 업계 평균 38.8%, 대중 차 36.8%보다 높았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벤츠코리아, 실차 없는 황당한 신차 발표…충돌 테스트 깨진 유리는 교체 전시
-
벤츠 아록스 2135L 4x2 출시 '출력 55마력 증대 · 휠베이스 300mm 확장'
-
[시승기] 함부로 대해도 돼~ 폭스바겐 ID.4, 놀라운 주행 거리와 달리는 맛
-
가성비 좋은 중고 경차ㆍ준중형 차량 인기...가장 빠르게 팔리는 중고차 베스트 5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 코란도 EV · 토레스 바이퓨얼 등 택시 전용 3종 출시
-
만트럭버스 그룹, 상용차 업계 최초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성공적 완료
-
한국타이어, 유럽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 공식 후원...아이온 홍보
-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코드명 '634' 사양 일부 공개...3개의 전기 모터가 핵심
-
애스턴마틴, 일본 한정판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 공개
-
'#20 BMW M 하이브리드 V8' 공개, 르망 24시를 위한 20번째 아트카
-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 없는 2인승 시저도어' 로보택시 추측 영상 공개
-
한국타이어 장착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선수, FIA 유로피언 랠리 트로피 체코 대회 우승
-
전월 대비 할인액 소폭 감소, BMW 5월 판매조건 정리
-
고속성장 현대차, 대기업 평가에서 삼성전자 제쳐...500대 기업 중 종합 1위
-
마쓰다, 로터리 엔진 베이스 전동화차 공개한다.
-
중국 화웨이의 자동차사업 형태는 샤오미와 다르다.
-
이안 칼럼 첫 오프로더 EV 칼럼 스카이 출시
-
슈퍼카 브랜드에 있어 12기통 엔진이 갖는 의미는?
-
애스턴마틴, 신규 수입자 ‘브리타니아 오토’...한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 일환
-
수요 부진에 닛산도 전기차 전략 수정, 신차 개발 일정 연기...주요 완성차 줄줄이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유머] 급하게 차린 고양이의 생일상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