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내년에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조회 4,9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8 11:25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내년에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스타트업 3사의 올 해 실적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미디어 36kr이 2023년 11월 7일 보도했다.
미국에 상장된 3사의 당초 올 해 판매 목표는 니오가 24만대였으나 1월부터 10월까지 36.3% 증가한 12만 6,067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연간 15만 8,0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니오는 2024년 목표치를 올해보다 50% 증가한 23만대로 잡고 있다. 니오는 25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목표의 일환으로 2025년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니오는 중국산 전기차를 현지에서 생산해 세금 감면을 받기보다는 미국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샤오펑은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0만 1,445대를 판매했다. 다만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92.12%, 9월 대비 30.65% 증가한 2만2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내년 전망을 밝게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 해 전체 판매는 14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샤오평은 2024년 목표를 올 해 두 배인 28만대로 설정하고 있다.
그런 한편 아직은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하지 않고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 의존하고 있는 리 오토는 10월에 4만 22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4만대를 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2.13%, 9월보다 12.1% 증가한 수치이다. 1월부터 10월까지는 전년 대비 193.51% 증가한 284,647대를 판매했다.
리 오토는 내년말까지 8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가 4개인데 각 모델의 판매 목표를 15만대로 잡고 있다. 그렇게 해서 2024년에 80만대, 2028년까지 300만대를 판매한다는 지극히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시 말해 이들이 제시한 목표치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라는 것이다. 중국에는 현재 몇 개의 전기차회사가 있는지도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여러가지 대외적인 조건의 변화로 판매도 부침이 심하다. 안정적인 시장 구축으로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거대 기업들과 달리 스타트업들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더 간결해진 대시보드' 알칸타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도 적용
-
전기차 어쩌나, 당신이 올해 구매할 車 디젤보다 낮아...'SUVㆍ가솔린' 압도
-
[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차종은 ‘SUVㆍRV’ 연료타입은 '가솔린'
-
터치 한 번으로 소리가 달라졌다. 뱅앤올룹슨 베오소닉...feat 제네시스 GV80
-
애스턴마틴, 레이싱 혈통에서 탄생한 박진감 넘치는 명차 '신형 밴티지' 공개
-
[공수전환] 출시되면 국내 경쟁은 이 녀석 뿐 '마칸 EV Vs 아이오닉 5 N'
-
[기자 수첩] 세계가 주목하는 '흐름 전지' 전기 에너지를 휘발유처럼 채운다면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3' 美에서 고객 인도 최대 두 달 연기
-
미쉐린, 알핀 미래형 전기 핫 해치 ‘A290’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3종 공급
-
[자동차 디자人] 프랑스 대표 車 브랜드 ‘푸조’ 디자인 수장 ‘마티아스 호산’
-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하여 오픈
-
혼다코리아,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현대모비스, 전동화 바람타고 '순풍' 작년 해외 수주 12조원 대기록 달성
-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
이로운 자동차(8) 흉기에 가까웠던 '총알 범퍼' 첨단 센서와 공기역학으로 진화
-
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신설...'전략과 마케팅에 힘 싣는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디리야 E-PRIX’ 제이크 데니스ㆍ닉 캐시디 우승
- [유머] 투신 자살 시도했다가 7시간 버티고 산 학생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뉴스] 이효리, 드디어 '유퀴즈' 출연한다... '국민 남매' 유재석과 재회
- [뉴스] 4억 받고 대만행 택한 '삐끼삐끼' 치어리더 이주은, 응원 중 갑자기 오열해
- [뉴스] 세븐틴,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美 법원에 정보공개 요청'
- [뉴스] 44세에도 완벽한 몸매 뽐낸 장윤주, '여전히 톱모델' 납득 가능한 자기관리 수준
- [뉴스]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역주행 성공으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김진경♥김승규 부부, 결혼 1주년 맞아 '꿀 떨어지는 신혼 일상' 공개했다
- [뉴스] 개그우먼 정선희 '선배들의 '얼평' 때문에... 1년 동안 화장실에서 울기 일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