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내년에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조회 7,679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11-08 11:25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내년에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스타트업 3사의 올 해 실적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미디어 36kr이 2023년 11월 7일 보도했다.
미국에 상장된 3사의 당초 올 해 판매 목표는 니오가 24만대였으나 1월부터 10월까지 36.3% 증가한 12만 6,067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연간 15만 8,0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니오는 2024년 목표치를 올해보다 50% 증가한 23만대로 잡고 있다. 니오는 25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목표의 일환으로 2025년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니오는 중국산 전기차를 현지에서 생산해 세금 감면을 받기보다는 미국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샤오펑은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0만 1,445대를 판매했다. 다만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92.12%, 9월 대비 30.65% 증가한 2만2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내년 전망을 밝게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 해 전체 판매는 14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샤오평은 2024년 목표를 올 해 두 배인 28만대로 설정하고 있다.
그런 한편 아직은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하지 않고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 의존하고 있는 리 오토는 10월에 4만 22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4만대를 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2.13%, 9월보다 12.1% 증가한 수치이다. 1월부터 10월까지는 전년 대비 193.51% 증가한 284,647대를 판매했다.
리 오토는 내년말까지 8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가 4개인데 각 모델의 판매 목표를 15만대로 잡고 있다. 그렇게 해서 2024년에 80만대, 2028년까지 300만대를 판매한다는 지극히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시 말해 이들이 제시한 목표치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라는 것이다. 중국에는 현재 몇 개의 전기차회사가 있는지도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여러가지 대외적인 조건의 변화로 판매도 부침이 심하다. 안정적인 시장 구축으로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거대 기업들과 달리 스타트업들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브리지스톤,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지수’ 6년 연속 편입
-
[EV 트렌드] 리비안, 일리노이 주정부 1조 1200억 지원으로 R2 생산 박차
-
아우디, 니코 휠켄베르크 2026년 시즌 아우디 F1팀 드라이버 발탁...F1 준비 박차
-
현대차 · 기아, 2026년 인도에서 전동화 전환 'HEV SUV · 현지 제작 EV 추진'
-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LPG 직분사(LPDi) 엔진 차량 개발 추진' 업무협약
-
애스턴마틴, 830마력 신형 V12 엔진 공개… 올 연말 플래그십에 탑재
-
4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 '지속된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
-
[EV 트렌드] '이구환신' 프로젝트에 인센티브 추가… 中 친환경차 또 반등?
-
테슬라에 무슨 일? 대규모 해고에 기가 캐스팅 보류...레벨 3도 벤츠에 밀려
-
BMW 코리아,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주행 교육 진행
-
美 컨슈머리포트 페인트 불량 목록 공개...현대차 10개 모델 중 3개로 최다
-
'예리해진 주간 주행등' 기아, 신규 패밀리룩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공개
-
픽업트럭, 중고차 수요는 늘고 시세는 하락...판매일수 감소로 상승 전망
-
현대차ㆍ기아, 우수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4’ 모집
-
타타대우상용차, 2023년 매출 1조 100억 달성 '해외수출' 비중 확대에 주목
-
한국타이어 ‘벤투스 X BMW XM 레이블 레드’ 광고 캠페인 공개, 극한 퍼포먼스 강조
-
테슬라, 비용감소 위해 인력 감축 'HR 수석 이사 떠나고 슈퍼차저 팀 해체'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7] 눈 부신 5월의 맛, 담양 '고서창평국밥'...feat X5
-
전기차 충전 '부르면 간다' 현대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6개 광역시 확대
-
'아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 현대차 키즈 모터쇼 개막...고양 스튜디오에서 내달 말까지
- [유머] 누르면 아빠가 좋아서 번쩍 안아주는 버튼
- [유머] 너무 졸려서 10분 자고 일어났는데...
- [유머] 젓가락질 신유형
- [유머] 병원 교수들이 좋아하는 환자 유형
- [유머] 올바른 맥주 배열 순서는 무엇일까?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청바지
- [유머] 사장님도 맛있어보인다고 인정한 배민 리뷰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2]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