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2011월 중고 전기차 시세, 통상적인 하락폭 대비 2배 수준 '뚝’…최대 8% 하락
조회 4,07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7 17:25
11월 중고 전기차 시세, 통상적인 하락폭 대비 2배 수준 '뚝’…최대 8% 하락
현대차 아이오닉 6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중고 전기차 시세가 전월 대비 최대 8%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모델을 보면 우선 국산 중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6 -4.9%, 기아 쏘울 EV -4.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8.4%, 르노코리아 조에 -8.1%, 푸조 e-DS3 크로스백 -5.5%, 벤츠 EQE V295 -4.7%, BMW i4 -4.7%, 테슬라 모델3 -2.4% 등의 시세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휘발유 모델은 -1.2%, 경유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각각 -0.8%, LPG 모델은 -0.6% 등의 하락세를 보였다. 중고차는 특성상 평균 매달 1% 안팎의 감가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 반면, 중고 전기차는 중고차 평균 감가 이상으로 감가가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 전기차 시세는 하반기 들어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보합(-0.2%) 수준이던 중고 전기차 평균 하락률은 7월 -0.2%, 8월 -0.9%, 9월 -1.7%, 10월 -2.5%, 11월 -2.0%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는 친환경 트렌드와 소음이 적은 정숙성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과 정부 보조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가격 등으로 인해 수요가 정체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제조사들의 가격 인하와 프로모션 할인, 정부 보조금 확대 등도 영향을 끼쳤다. 중고차 시세 산정의 기준점이 되는 신차 실구매가가 내려가면서 중고차 시세 역시 하락했다. 제조사들은 판매 부진에 따른 자체적인 할인 정책은 물론 정부 당국이 출고가 인하 모델에 대한 보조금 확대를 약속하면서 역시 출고가를 내렸다.
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는 “고유가 상황에서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중고 전기차 시세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2-01 15:45 -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0] 2025-01-31 18:25 -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0] 2025-01-31 18:25 -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다 - 도쿄 오토살롱
[0] 2025-01-31 18:25 -
2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0] 2025-01-31 18:25 -
리비안 CEO,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표명
[0] 2025-01-31 14:25 -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2월 10일 공개
[0] 2025-01-31 14:25 -
포드, 머스탱 마하-E로 3년 연속 파이크스 피크 도전
[0] 2025-01-31 14:25 -
[영상] 딥시크를 통해 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시장 지배력
[0] 2025-01-31 14:25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24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0] 2025-01-3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믿음직한 하이브리드, 토요타 크라운 2.5 HEV
-
[한자연] 자율주행 관련 이슈 및 시사점
-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투자
-
더클래스 효성, 고객 초청 골프 대회 예선전 성료
-
아우디 공식딜러 고진모터스, ‘올해의 딜러 수상 기념’ 고객 프로모션
-
'예상을 깨는 처참한 결과' 소형 픽업 IIHS 충돌 테스트서 뒷좌석 안전성 심각
-
中 자동차, 전동화와 지능화로 급성장...韓 미래차 생태계 조성 서둘러야
-
'전기차 아니라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공개
-
음주운전 중대 사고ㆍ상습 적발자 차량 몰수...7월 1일부터 시행
-
[EV 트렌드]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 유럽 등장… E-GMP 기반 최종 완성작
-
美 전기차 재고 급증, 딜러의 정보 부족 탓...'테슬라 가장 큰 패자 될 것' 전망도
-
'디젤 게이트 최초의 형선고' 前 아우디 CEO 사기죄로 1년 9개월 집행유예
-
[스파이샷] 포드 F-150 랩터R
-
현대 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플레이어 입지 강화한다
-
한자연, 태국자동차연구원(TAI)과 미래 자동차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
현대차, 완벽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 소개 헤리티지 프로젝트에 전직 임원 초청
-
'4000만 원 초반부터 가능' 폭스바겐, 2023년형 ID.4 국내 인도 개시
-
마세라티 함대 'GTㆍ그레칼레ㆍMC20' 등 빈티지카 행사 르망 클래식 2023 참가
-
[자동차 관리] 길고 지루한 장마 시작, 미쉐린이 제안하는 빗길 안전 운전 팁
-
현대차·기아,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 20억 투자
- [유머] 사냥놀이 하는 냥이들
- [유머] 간식먹다가 떨어뜨린 애옹이
- [유머] 눈을 좋아하는 수달
- [유머] 밥 먹다 정신이 나가버리는 다람쥐
- [유머] 무시무시한 호랑이 울음소리
- [유머] 싱글벙글 고스트 라이더
- [유머] 엄마가 해준 응원
- [뉴스] 제대로 저격 당한 탁재훈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 정체성 혼란(?) 왔다
- [뉴스] '46억 건물주' 황정음 '결혼 후 우울했다'... 솔로 된 기분 고백
- [뉴스] 美 여객기 참사로 세상 떠난 한국 입양 피겨 영재의 마지막 SNS 글
- [뉴스] 유재석, 결국 정체 드러난다... 30년 지기 절친의 폭로 예고
- [뉴스] '54세' 지상렬, 올해 장가가나... 무속인 '가을에 결혼' 단언
- [뉴스] '손가락 하나씩 자르고 하나 되자'... 연인 폭행한 30대 남성 최후
- [뉴스]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이경규, 이번엔 뇌경색 흔적... '전신마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