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94출고 2년ㆍ주행거리 2만km 미만 ‘신차급 중고차’ 시세 최대 6%↓…신차 할인 영향
조회 4,7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3 11:25
출고 2년ㆍ주행거리 2만km 미만 ‘신차급 중고차’ 시세 최대 6%↓…신차 할인 영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차를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용 기간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 매물 역시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가격이 하락한 주요 신차급 중고차 모델을 살펴보면, 국산 중에서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6.4%,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4.2%, KG 모빌리티 토레스 -3.1%, 르노 더 뉴 QM6 부분변경 모델 -1.4%, 현대차 그랜저(GN7) -2.0%, 기아 카니발 4세대 -1.4% 등을 보였다. 수입 모델 중에서는 BMW 5시리즈(G30) -3.4%, 벤츠 C클래스 W206 -2.1% 등으로 나타났다.
‘신차급 중고차’란 출고 2년 미만, 주행거리 2만km 미만으로 신차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매물을 뜻한다. 신차 대비 수백만원 낮아진 가격에 신차나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잔고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제조사 보증도 상당 부분 남아있다는 장점에 선호하는 수요가 있다.
이달 들어 이런 신차급 매물의 시세가 약세로 전망되는 이유는 시세의 기준점이 되는 신차의 ‘실구매가’가 제조사의 다양한 할인 정책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중고차 시세 산정은 신차 가격을 기준으로 이뤄지는데, 실제 구매에 드는 금액이 감소하면서 신차급 모델의 중고 시세 역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쉐보레, 르노, KG 모빌리티 등 국산 브랜드가 신차 구매 고객에게 수백~수천만원에 이르는 할인을 상시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 기아, 벤츠, BMW 등 인기 브랜드 역시 지난 3분기부터 일부 모델에 할인을 제공하면서 역시 신차급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높은 신차 출고가에 소비자들의 부담감이 커지면서 수요가 주춤했고, 수입 브랜드 사이의 점유율 경쟁도 더해져 신차 프로모션이 활발해지며 신차급 중고차 매물 가격도 함께 내려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볼보, '트럭 구독' 서비스 개시...R&M Trucking, 첫 고객으로 전기 트럭 도입
[0] 2025-04-09 14:25 -
영국 정부, 자동차 산업 지원 강화… 전기차 전환 유예 및 규제 완화
[0] 2025-04-09 14:25 -
현대모비스, 인도에 통합 R&D 센터 개설…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확대
[0] 2025-04-09 14:25 -
[영상] 모험 가득한 일상, 기아 타스만 온오프로드 시승기
[0] 2025-04-09 14:25 -
[영상] 브라우저부터 OTT까지, 르노코리아의 디지털 드라이브
[0] 2025-04-09 14:25 -
한강 리버버스 이 정도는 돼야, 스톡홀름을 뜨겁게 달군 '하이드로포일'
[0] 2025-04-09 14:25 -
레이싱카ㆍ튜닝카까지... 서울모빌리티쇼 ‘X-ROAD’ 테마관 인기 폭발
[0] 2025-04-09 14:25 -
5년간 900개, '기아 엔진 도난 사건'... 경찰,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
[0] 2025-04-09 14:25 -
“서울~부산 20분”… 시속 1200km/h ‘K-하이퍼튜브’ 꿈의 열차 시동
[0] 2025-04-09 14:25 -
中 시장 반토막, 포르쉐 1분기 판매량 8% 감소... 전기차 비중은 확대
[0] 2025-04-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CES 2024] 현대차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확실히 보여 줄 것
-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630마력 V8 가솔린 엔진 담은 초고성능 쿠페'
-
[아롱 테크] 전기차만 그런 게 아니었네...내연기관차 연비도 추위에는 뚝↓
-
지금은 자율주행 중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청녹색 조명'으로 외부 알림
-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쏘넷' 첫 부분변경 공개...'세계 3대 車시장 공세 강화'
-
현대차그룹 세대 교체 본격, 신규 임원 38%가 40대...미래 CEO 후보군 확대
- [포토] 망사 스타킹
- [포토] 누드 몸매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수위높은 노출
- [포토] 판타스틱 베이비2
- [포토] 섹시 몸매
- [포토] 블래과 레드의 양상볼1
- [유머]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유머] G컵 여자가 안 보고 고른 옷을 입는다!
- [유머]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 방
- [유머] 감기걸려서 유치원 빠지고 집에서 쉬는 딸
- [유머] 라식한 여친과 하는 카톡
- [유머] 쉬는 시간 때문에 사무실 싸움남
- [유머] 원숭아 과일먹자
- [뉴스] 택배기사들이 보면 '배송 거절'하고 싶게 만드는 전라도 광주의 한 아파트에 붙은 쪽지
- [뉴스] '집단 마약 투약 혐의' BJ 세야, 재판 결과 나왔다... 형량, 의외다
- [뉴스] '이게 왜 여기에?'... 중고차 사이트에 등장한 '희귀' 슈퍼카
- [뉴스] 도로 한복판에 주차하고 군산 마라톤 참가... '달리는데 정신 팔려 전화도 안 받아요'
- [뉴스] '아, X신 같은 게' 고객상담 중 상욕 날린 은행 상담원
- [뉴스] 차선 하나를 통째 '주차장'으로 쓰는 대전 서구 빌라 주민들
- [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3.6조→2.3조 축소... '승계 논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