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경쟁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 현대차 · 도요타 수소 충전소 위해 호주에서 맞손
조회 2,7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1 17:25
'경쟁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 현대차 · 도요타 수소 충전소 위해 호주에서 맞손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와 '미라이'를 통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도요타가 호주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도요타와 암폴(Ampol), 퍼시픽 에너지(Pacific Energy) 간 4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주 현지에서 수소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들은 먼저 호주 내 수소 충전소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현대차와 도요타의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호주 현지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포함해 미라이 등 50여대를 각각 시험 운용하고 있는 현대차와 도요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호주에는 10기 미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시드니에 본사를 둔 호주의 대표적 에너지기업 암폴의 CEO 매튜 할리데이는 '수소는 탈탄소화를 이루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MOU를 통해 수소를 운송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있어 당사자 간 협력적 관계가 형성됐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호주 CEO 테드 리는 '2021년 현대차는 ACT(Australian Capital Territory)의 수소 충전소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해 23대의 넥쏘를 배치했다. 이는 호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차이다'라며 '현대차는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운송으로 전환을 돕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요타 호주의 부사장 션 핸리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는 여러 분야가 힘을 합쳐야 하는 만큼 이번 MOU는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들어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수소연료전지차는 총 1만 6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다.
현대차는 시장 점유율 37.6%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했다. 도요타는 해당 기간 30.6%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전년 동기 대비 27.7%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국가별 판매에는 한국이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했지만 34.8%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2위는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중국으로 31.8%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어 3위는 미국으로 최근 판매량 호조를 보이는 도요타 미라이가 가장 많이 팔리며 24.7%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 생각보다 안 팔리네' 벤츠, EQS · EQE 차세대 플랫폼 개발 전면 취소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8] 신안 증도 이학식당 '짱뚱어탕' feat BMW X5
-
'자동차 안 모든 대화 베이징으로 간다' 美, 중국 커넥티드카 규제 추진
-
'1억 4000만 원대 PHEV' 포르쉐 3세대 카이엔 E-하이브리드 국내 공식 출시
-
현대차기아,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화로 ‘2024 발명의 날’ 행사 개최
-
4월 수입차 판매실적 1위, 벤츠 5월 판매조건 정리
-
유럽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기회, 'Power2Drive Europe 2024' 6월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출시
-
[EV 트렌드] 미니 쿠퍼 잘 나가네...4세대 완전변경 향후 4개월 분까지 매진
-
할리데이비슨, 'ALL-NEW’ 다운 변화 '2024 로드 글라이드ㆍ스트리트 글라이드' 출시
-
BMW,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나오미 켐벨과 협업 'XM 미스틱 얼루어' 최초 공개
-
전동화 전환 추진 중 볼보, 1분기 美 판매 최악의 성적...가격 경쟁력 떨어져
-
'크리스탈 핸들 로고 장식' 에어백 전개시 목숨을 잃을 수도...NHTSA 경고
-
'블랙과 골드의 강렬한 대비' 벤츠, 44대 한정판 AMG G 63 그랜드 에디션 출시
-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비안 R1T 제치고 2위...포드 F150 라이트닝 위협
-
제네시스 브랜드 美 독립 매장 26곳 동시 오픈...총 37개 주로 서비스 확장
-
[자동차와 法] 딜레마존 구간에서 운전자 주의의무에 대하여
-
'주행가능거리 복합 295km' 지프 최초의 순수전기차 어벤저 국내 인증
-
국토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 착수… 1007억 원 투입
-
[EV 트렌드] 샤오미, 포르쉐 닮은 'SU7'이어 2025년 '모델 Y' 대항마 출시
- [유머] 40분 만에 추노한 편돌이
- [유머] 더위사냥 근황
- [유머] 노홍철이 밀라노에 간 이유
- [유머] 식탐 있는 사람이랑 겸상하면 안 되는 이유
- [유머] 교도소 안에서 출산하는 경우
- [유머] 요즘 애들은 모르는 다운로드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뉴스] '최강 미모'로 유명한 미국 치어리더들이 추는 '삐끼삐끼춤'... 수출 성공했다 (영상)
- [뉴스] 먼지 쌓인 BMW 차량 보더니... 'ㅈㅈ'라고 19금 낙서한 양복남
- [뉴스] 아이유 응원하러 콘서트 갔다가 넘치는 흥 주체 못하고 벌떡 일어나 춤춘 지드래곤 (영상)
- [뉴스] '키 205cm'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유전병'으로 부친·동생 떠나보내... '일하다 급사'
- [뉴스] 어제자 '무쇠소녀단'서 역대급 몸매로 입 떡 벌어지게 만든 '헬머니팀' 81세 할머니 (영상)
- [뉴스] 아빠 '조각 미모' 쏙 빼닮은 얼굴에 마동석 근육 가진 정보석 둘째 아들의 피지컬
- [뉴스] 오토바이 '전손' 될 정도로 큰 사고 당한 덱스... '손가락 개수부터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