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재규어랜드로버, 2030년까지 9개 럭셔리 EV 출시 '4200억 규모' 전기차 테스트 시설 공개
조회 4,2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31 11:25
재규어랜드로버, 2030년까지 9개 럭셔리 EV 출시 '4200억 규모' 전기차 테스트 시설 공개
[오토헤렐드=김훈기 기자] 영국 출신 재규어랜드로버가 한화로 약 4200억 원 규모의 최첨단 전기차 테스트 시설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9개 럭셔리 순수전기차 개발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31일,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의 휘틀리 엔지니어링 센터에 약 3만㎡ 규모로 신규 설립된 최첨단 전기차 테스트 시설 '미래 에너지 연구소(Future Energy Lab)'를 공개했다.
해당 시설에는 전기차의 신속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전기 테스트 장비, 전기구동장치(EDU) 제조, 전기차 시스템 테스트 셀 등 한화 약 660억 원 이상의 기술 혁신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영하 40°C에서 영상 55°C 이르는 극한의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극한 인공 기후실도 포함된다.
4개의 럭셔리 브랜드를 전동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한화 약 25조 원(150억 파운드)을 투자한다는 재규어랜드로버의 계획에 따라 설립된 미래 에너지 연구소는 미래차 테스트 및 개발 역량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는 차세대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개발 과정에서 외부의 글로벌 테스트 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200명이 넘는 전기차 전문가가 이미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로 1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의 고용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사는 코벤트리 부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내년에도 한화 약 370억 원 상당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 토마스 뮐러(Thomas Mueller)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차량은 순수 전기차 미래의 최전선에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 리이매진 전략에서 핵심적인 요소이자 최신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는 이 시설은 재규어랜드로버 자부심을 가지고 개발 중인 모던 럭셔리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도 본격화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니트라(Nitra)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는 2030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은 니트라 공장은 생산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36만 5000대 이상의 디펜더와 디스커버리 모델들을 생산해 왔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18년 약 1조 8000억 원(13억 유로)을 투자해 유럽 최초로 기존 시스템보다 30% 빠른 전송 시간을 자랑하는 쿠카(Kuka)의 펄스 캐리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도로 디지털화되고 자동화된 공장인 니트라를 설립했다. 이후 새로운 기술, 토지, 건물, 소프트웨어에 약 86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영국에 위치한 헤일우드(Halewood) 공장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이 될 것이며, 솔리헐(Solihull) 공장은 순수 전기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및 재규어 모델 생산을 앞두고 있다. 영국 울버햄프턴(Wolverhampton)의 엔진 제조 센터는 EDU 생산을 위한 기지가 될 예정이며, 캐슬 브롬위치(Castle Bromwich) 공장은 전기차 바디 작업을 위한 시설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크루즈, 로보택시 950대 리콜
-
“중국의 전 세계 태양광 관련 부품 2026년 80% 장악한다.
-
미국 칩 제조업체 ADI, “중국시장 신에너지차 증가는 큰 성장 기회”
-
벤츠 '더 뉴 GLE 400 e 4MATIC 쿠페' PHEV 출시...전기모드, 국내 최장 67km
-
[아롱 테크] 겨울철에 더 요긴한 '와이퍼' 단순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복잡
-
단 50대, 마세라티 'MC20 Notte’ 공개...어둠을 지배하는 강력한 존재?
-
'진짜를 몰라 보네' 쿠페형 SUV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성비 끝판왕
-
하만, 새로운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프로그램 강화
-
한국타이어, ‘2024 닛산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로터스자동차, 레이스 노하우 깃든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136 출시
-
불스원, 차량용 ‘3 in 1 멀티 무선청소기’ 출시
-
스티어링 휠 다이아몬드 엠블럼 장식에 '실명' 美 NHTSA 당장 제거 경고
-
하만, 자동차 사이버보안 프로그램 강화...컴플라이언스 인증 획득
-
현대차그룹-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 기반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해외 첫 그린론으로 북미 전동화 신규 거점 구축 투자금 조달
-
'운전대가 사라지네' 현대차, 제네시스 자율주행차 접이식 스티어링 휠 특허 출원
-
2억5000 주고 산 슈퍼카 5년 후 9000만원...이름값 못하는 잔존가치 순위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시장에서 장기적 비즈니스 구축할 것”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내년에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
에코프로, 3분기 매출 1조9000억원·영업이익 650억원 기록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
- [뉴스] 출산 사실 알고 있었나...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전 달린 '성지 댓글'
- [뉴스] '안한게 아니라 못한 것'... 51살에 '결혼 없이 아빠'된 정우성의 1년 전 발언
- [뉴스] 인천서 초등학교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검거... 벤치와 화단 사이에 목 끼어
- [뉴스] 정우성, 문가비 아들의 친아빠였다... '끝까지 아이 책임질 것'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