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40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조회 4,1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24 17:25
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페라리가 뉴욕에서 개최된 페라리 갈라쇼의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을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15일부터 3일간 허드슨 야드 퍼블릭 스퀘어에서 페라리 브랜드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17일에 열린 페라리 갈라쇼에서 총 8대의 차량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다.
스포츠카, 레이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페라리가 가진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8대의 차량 중 주인공은 단연 강렬한 커스텀 옐로우 도장이 돋보이는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Tailor Made Ferrari 812 Competizione)였다. 전 세계 단 999대만 한정 생산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중 한 대인 이 차량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의 스케치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선과, 해칭, 손 글씨 기법을 매혹적인 3차원 구조물로 승화시켜 탄생됐다.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는 열띤 입찰 경쟁을 불러일으키며 510만 달러(한화 약 69억 상당)라는 놀라운 금액에 낙찰되었다. 이 밖에 812 컴페티치오네의 아말감 스케일 모델, 몽블랑 스틸레마 SP3, 원오프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특별한 포뮬러 1 체험 기회 등 다른 경매 아이템들도 예상 금액을 초과 달성해 낙찰됐다.
모금된 기금은 전액 교육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라리의 이와 같은 교육에 대한 신념과 헌신은 정확히 60년 전, 엔초 페라리가 마라넬로에 알프레도 페라리 고등 교육 기관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페라리의 이러한 교육 관련 사업은 모든 계층의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의 자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확대되고 있다.
페라리 회장 존 엘칸은 “페라리는 혁신에 대한 사랑, 발전에 대한 의지, 경쟁에 대한 추진력 등 많은 공유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페라리는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이룬 성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성공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페라리 VIP 고객 및 포뮬러 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 마이클 만 감독, 배우 아담 드라이버와 니콜라스 홀트 등의 스페셜 게스트를 포함해 베네데토 비냐 CEO, 플라비오 만조니 최고 디자인 책임자, 로코 이안노네 페라리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페라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경매가 끝난 뒤에는 특별 순서로 그래미상을 12회나 수상한 아티스트 존 레전드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고로 이번 뉴욕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엄선된 14대의 페라리 중요 모델들이 선을 보였다. 1948년형 166 MM부터 2023년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499P 르망 하이퍼카에 이르기까지 페라리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차량들과 더불어F40, F50, 엔초, 라페라리 등의 상징적인 슈퍼카들도 전시됐다. 또한 페라리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전용 쇼룸에서는 고객들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코 이안노네의 맞춤형 스타일 컨설팅을 받고, 이 특별한 행사를 기념하는 스페셜 라벨이 부착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페라리 갈라 행사장에는 전설적인 1962년형 페라리 330 LM/250 GTO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경주 이력을 가진 이 차량은 오는 11월 13일 뉴욕 RM소더비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330 LM/250 GTO은 페라리 애호가들에 의해 지금까지 만들어진 차량 중 가장 중요한 모델로 여겨지고 있으며 2018년 몬터레이에서 4,840만 달러(한화 약 658억 상당)이라는 낙찰가로 세계 기록을 세웠던 차량 이후 공개 경매에 등장한 최초의 250 GTO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0] 2025-02-24 17:25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0] 2025-02-24 17:25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0] 2025-02-24 14:25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0] 2025-02-24 14:25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0] 2025-02-24 14:25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0] 2025-02-24 14:25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0] 2025-02-24 14:25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0] 2025-02-24 14:25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0] 2025-02-24 14:25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0] 2025-02-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50주년 ‘2024 골프 트레펜’ 참가자 모집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
강력한 성능 '아이오닉 6 N' 2025년 출시… 최대 641마력 듀얼 모터 적용
-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BMW 운전자 벌금 1억 8000만원 날벼락
-
[EV 트렌드] BYD 플래그십 세단 '한' 신모델 中 출시 '시작가 3300만 원'
-
美 NHTSA,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78만대 엔진룸 화재 원인 조사 착수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Safe & Save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
-
한자연, 미국 퍼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이베코코리아, 상용차 정비 인재 양성 위해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쉐보레 X 제주 렌터카 시승 이벤트’ 개최
-
BMW 코리아, 전기차 고객 전용 ‘BMW i 소울메이트’ 멤버십 선보여
-
폭스바겐, 전용 튜너 오팅어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100대 한정 출시
-
[김흥식 칼럼] 급발진 의심 사고, 페달 오조작 88% '운전자 생각 바꿀 때'
-
기아, 인도 '판매 및 서비스' 고객 만족도 1위...누적 100만대 달성 비결
-
E-GMP 탑재된 동력시스템, 3년 연속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선정
-
볼보 '유료 구독 서비스' 두고 고민… '하드웨어 기능 해제 비용 지불 어려울 것'
-
기아 임단협, 4년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생산직 500명 신규 채용 합의
-
24년 기아 임단협, 4년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
[컨슈머인사이트] 전기차 화재 추적조사, 적정 충전량 누구 말이 맞나?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유머] 치킨 뜯어먹는 토끼
- [유머] 얼굴개그하는 서벌
- [뉴스] '아빠보다 잘 생겨'... 심형탁♥사야 아들 첫 공개에 'BTS 정국 닮아' 감탄
- [뉴스] 싸이, 연세대 찾아가 '학사모' 써... '명예졸업생' 된 사연 봤더니
- [뉴스] 커리X버틀러 크로스!... NBA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꺾고 3연승
- [뉴스]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아버지와 의절했다' 사과에도 결국
- [뉴스] 지난해 클럽 마약 836명 검거한 경찰...'역대 최대 실적·특진까지'
- [뉴스] 尹 탄핵 앞두고 '8인 체제' 선고 수순 밟는 헌재... 朴 탄핵 때도 '문제 없다' 판단
- [뉴스] 기저귀·분유 '반값'...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