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중고차도 시세 역전...테슬라 모델 3 떨어지고 싼타페 하이브리드 오르고
조회 2,6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24 11:25
중고차도 시세 역전...테슬라 모델 3 떨어지고 싼타페 하이브리드 오르고
전월 대비 9월 시세가 반등한 ‘현대 더 뉴 싼타페 HEV 1.6 2WD 캘리그래피’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하이브리드 시세 감가율이 전기차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전기차 5종과 하이브리드 6종 모델의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 등 전기차의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싼타페 등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 감가율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데이터 분석 대상 모델은 2021년식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기아 더 뉴 니로,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도요타 캠리 (XV70) 하이브리드 6개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쉐보레 볼트EV, 테슬라 모델3, 메르세데스 벤츠 EQA 전기차 5개 모델이다.
대표 모델들의 9월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시세 변동폭이 하이브리드 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의 9월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11% 하락한데 비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평균 시세는 0.19% 소폭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시세 변동이 적었다.
먼저 각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매 월 감가가 이뤄지는 중고차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시세가 미세하게 하락해 변동이 극히 적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모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높은 연비와 함께 충전 걱정이 없는 하이브리드차가 전동화 과도기 모델로 수요가 집중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월 전기차 대표 모델 중 가장 많이 시세가 하락한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각 시세 변화를 살펴보면, 더 뉴 싼타페 HEV 1.6 2WD 캘리그래피의 9월 시세는 0.29% 올랐으며, 최근 신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도요타의 경우 주력 하이브리드 모델인 캠리 (XV70) 2.5 XLE 하이브리드가 전월 대비 3.94%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는 전월 대비 1.05% 시세가 하락했으며, 더 뉴 니로 1.6 HEV 시그니처(0.46%),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0.78%),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0.79%)로 1% 미만의 적은 감가율을 보였다.
전기차는 최근 높은 차량 가격 및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신차 시장 성장이 둔화 양상을 띄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말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하며 중고 전기차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속적으로 신차 가격 인하를 단행한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의 9월 시세는 전월 대비 2.86%로 다소 크게 떨어진 4600만원대로 나타났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는 1.63%, EV6 롱레인지 어스는 1.46%, 볼트 EV 프리미어 1.01% 시세가 하락했다. 반면 EQA 250은 8월까지 지속 하락세를 보이다 9월 1.43% 시세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는 가격과 차량 유지, 보수 측면에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고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진단 영역, 신차 프로모션 정책에 따라 감가율이 큰 편이지만, 그만큼 신차 보다 확연히 낮은 가격으로 인해 보다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한 점도 고려해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독일 자동차3사와 협력 강화하기로 서명
-
정의선 회장, 외 석학 초빙 강의 돕겠다 깜짝 제안...하노이大 총장 큰 도움 화답
-
꿈 같은 차 '카니발 LPG 하이브리드' 환경ㆍ연비ㆍ편의ㆍ경제 다 잡을 것
-
람보르기니 전동화의 시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韓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첫 슈퍼 스포츠 V12 하이브리드 HPEV ‘레부엘토’ 한국 최초 공개
-
폭스바겐그룹, 전략적 재정비 집중 및 전 브랜드에 걸친 성과 프로그램 개시
-
타타대우상용차, '구쎈’의 압착진개차 소개...안전ㆍ효율적인 환경차 필요성 강조
-
중국 CATL, 볼리비아 리튬 광산 개발위해 12억 7,000만 유로 투자
-
중국 BYD, 멕시코에 위안 플러스 EV 100대 인도
-
테슬라, 도조 슈퍼컴퓨터 7월부터 생산 개시
-
북미 시장 세일즈 박차 한국타이어 아이온,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참여
-
현대차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자연 활용한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 공개
-
기아, 서비스 상담원 역할 강화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
르노코리아,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 신차 디자인 전략 논의 위해 방한
-
현대차 고성능 수소차 'N Vision 74' 실제 양산 계획… 다수의 특허 출원
-
제너럴 모터스 이유 있는 특허, 겨울철 가슴이 따뜻한 기발한 안전벨트 개발 중
-
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 데이‘ 진행
-
차지인, 허브젝트와 화재예방가능 충전기술 선보여
-
[아롱 테크] 운전대 돌리면 뒷바퀴가 획, 꽉 막힌 주차장서 한 번에 성공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진짜 가난을 구별하는 분홍소시지
- [유머] 숨은 금손
- [유머] 만인의 탕수육
- [유머] 골프
- [유머] 성공한인생
- [유머] 천운
- [뉴스] '키 205cm'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유전병'으로 부친·동생 떠나보내... '일하다 급사'
- [뉴스] 어제자 '무쇠소녀단'서 역대급 몸매로 입 떡 벌어지게 만든 '헬머니팀' 81세 할머니 (영상)
- [뉴스] 아빠 '조각 미모' 쏙 빼닮은 얼굴에 마동석 근육 가진 정보석 둘째 아들의 피지컬
- [뉴스] 오토바이 '전손' 될 정도로 큰 사고 당한 덱스... '손가락 개수부터 확인'
- [뉴스] 추석 연휴에 갑자기 숨진 생후 83일 아기... 지난해 2개월 형도 '무릎' 부러져
- [뉴스] 손흥민, 주장 완장 빼앗기나... 새로운 주장으로 '이 선수' 거론
- [뉴스] 곽튜브 비방 DM에 '욕설 응수' 논란... 가족여행 떠난 빠니보틀이 보인 '상남자'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