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 10월 24일 테크데이 주제는 자율주행과 AI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2023년 10월 24일 자율주행 기술, 로봇공학, 인공지능(AI)을 핵심 주제로 연례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전기차 및 로봇 공학을 포함하여 자율 주행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최첨단 기술 로드맵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중국어 생방송은 베이징 시간으로 오후 8시, 영어 재생은 10월 25일 베이징 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시청 가능하다.

샤오펑은 10월 18일 오전 웨이보에 Xpeng + AI = #1024 Xpeng Tech Day라고 적어 AI가 행사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웨이보에 게시된 Xpeng의 포스터에는 행사가 본사가 있는 광저우의 제조 현장에서 개최될 것임을 보여준다.

올해는 샤오펑의 다섯 번째 1024테크데이 행사가 될 것이며 중국에서 프로그래머의 날로 간주되기 때문에 날짜를 10월 24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1024는 이진수 계산의 기본 측정 단위 중 하나인 2의 10승과 니다.

2022 테크데이 행사에서 샤오펑은 최신 버전의 비행 자동차, 차세대 신경망 기반 인식 아키텍처인 엑스넷(XNet)과 로보택시, XNGP(Navigation Guided Pilot)의 진행 상황도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에는 XNGP가 1단계 기능을 달성하여 고정밀 지도 범위를 갖춘 상하이, 선전, 광저우 3개 도시에서 G9 Max 및 P7i Max City NGP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샤오펑은 XNGP 시스템을 통해 2024년 전체 출시가 완료되면 시작부터 주차까지 전체 시나리오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의 City NGP는 주로 베이징 순환 도로와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를 위해 6월 15일 베이징에서 개장했다. 다음 주 1024 Tech Day 이벤트에서 Xpeng은 XNGP 기능에 대한 추가 진행 상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