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07중국 CATL, 체리자동차에 신형 LFP 배터리 '센싱' 공급한다
조회 4,3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8 11:25
중국 CATL, 체리자동차에 신형 LFP 배터리 '센싱' 공급한다

중국 CATL이 신형 배터리를 체리자동차의 전기차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충전속도를 높인 신형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센싱 (Shenxing :속도를 말하는 고대 중국어 문구)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기존 제품보다 저렴해 전기차 보급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터리의 양산은 2023년 말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ATL 이 지난 8월 발표한 신형 LFP 배터리는 10분 충전으로 4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주행거리는 700km에 달한다. CATL은 자사의 새로운 혁신이 4C 충전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LFP 배터리이자 모두를 위한 배터리라고 주장했다. C는 배터리의 충전 승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4C는 1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LFP 배터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추위에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CATL은 새로운 고속 충전 배터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LFP 배터리는 장거리 주행과 간편한 재충전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0℃의 낮은 온도에서도 30분 만에 0~80%를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업체로는 체리자동차와 창안자동차, 길리자동차그룹 지커 브랜드 등이라고 덧붙였다.
CATL은 정극재의 재료와 전해액의 배합을 연구해 충전 속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LFP는 코발트나 니켈 등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주류인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해 20~30% 가격이 싸다고 한다.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하는 전지는 한국과 일본세가 강하다. LFP는 전고체 배터리 등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둘러싼 한중일의 격차의 치열함을 상징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CATL은 2019년에는 최초의 CTP(Cell to Pack) 기술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1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출시했고 2022년에는 키린 배터리(ZEEKR 001에 탑재)를 출시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항공 등급의 응축 배터리를 공개했다.
체리자동차는 이날 안후이성에서 열린 기술설명회에서 CATL과의 연계에 대해 설명했다. 주행거리에 대한 사용자의 불안을 CATL의 신형 배터리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리자동차는1997년 설립됐으며 제일자동차그룹(FAW),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등과 함께 중국 자동차 대기업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0] 2025-03-04 17:25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0] 2025-03-04 17:25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0] 2025-03-04 17:25 -
기아,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인·금융 혜택 제공
[0] 2025-03-04 17:25 -
테슬라, 2월에도 유럽 시장서 판매 급락
[0] 2025-03-04 17:25 -
닛산 GT-R R35, 18년 만에 단종...후속 모델 전동화 여부 검토 중
[0] 2025-03-04 17:25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0] 2025-03-04 17:25 -
화려한 등장 초라한 출발...BYD 아토3, 차량 인도 지연에 계약자 이탈 조짐
[0] 2025-03-04 17:25 -
[인사] 볼보그룹 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이명관 부사장 임명
[0] 2025-03-04 14:25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등 4곳 분사... 독립 기업으로 도전
[0] 2025-03-0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드라이브의 재미 선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
중국 CATL. 리튬 가격 하락으로 배터리 가격 인하?
-
BMW 코리아, 2024년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 발표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KGM COMMERCIAL 회장 공식 취임
-
[EV 트렌드] 샤오미, 또 다른 대륙의 실수? 신차 모데나 3가지 타입 출시 전망
-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구 에디슨 'KGM 커머셜' CEO 취임...상용차 특화 속도
-
1년 반을 기다려도 사겠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누적 계약 7만 5000대
-
공식 출시 전 경매에 오른 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종 낙찰가 5억 3800만 원
-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순풍에도 계속된 판매 감소
-
하만 '뱅앤올룹슨' 제네시스 챔피언십 협찬...갤러리 위한 베오소닉 체험 존 운영
-
여덟 번째 전시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展 개막
-
'토요타와 렉서스' ASㆍ판매 만족도 무적, 볼보 대약진...국산차 르노코리아 최고
-
[아롱 테크] 오토카, 비히클 의미는 같은데? 우리말은 '자동차' 하나로 끝
-
현대차그룹,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 총력...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 영상 런칭
-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바다런’ 마라톤 대회에 선두 차량 지원
-
'현대차-이베코' 수소 버스 ‘E-WAY H2’ 세계 최초 깜짝 공개...최대450km 주행
-
尹 정부, 미래차 현장인력 양성사업 폐지, 20만 정비 인력 생계 박탈할 것
-
정의선 회장, 주먹밥까지 챙긴 '양궁 내리 사랑 39년' 항저우 대회 메달 11개 결실
-
기아,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민관 협력체계 구축
-
[오늘의 스팀] 모던 워페어 3 테스트 앞두고 콜옵 판매 급상승
- [포토] 몸짱여
- [포토] 늘씬한 몸매
- [포토] 미녀와 복숭아
- [포토] 비키니의 유혹1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문신한 육덕녀
- [포토] 팬티만 보여주는 룩북
- [유머] 푸틴 장기 집권 체감
- [유머] 불쾌감 500배 여름철 최악의 경험
- [유머] 싱글벙글 댕댕이와 카피바라의 만남
- [유머] 싱글벙글 한끼 17000원짜리 식단
- [유머] 흔한 디씨의 여친인증
- [유머] 오싹오싹 동숲괴담
- [유머] 배민 온수 빌런
- [뉴스] 장제원 전 의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중... 장 '사실무근' 반박
- [뉴스]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2차 피해' 고통 호소... '돈 뜯어먹으려는 꽃뱀 프레임'
- [뉴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아동 포함 100명과 성매매해 실형
- [뉴스] 故 서희원 유산 상속 받은 구준엽과 두 자녀... 장모 '그는 거짓말쟁이였고 나는 바보였다'
- [뉴스] 피겨선수 딸 의상 직접 만드는 김채연 어머니, ISU도 주목... 베스트 의상상 후보
- [뉴스]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 '스폰' 제의 받았다... '키워줄테니 내 여친해' 폭로
- [뉴스] 틴탑 니엘, 1인 기획사 설립... '엘엔디엔터'서 홀로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