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4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18 11:25
스텔란티스 '2024 CES' 참가 철회, UAW 파업 장기화에 부담...지엠 등 행보 주목
2023 CES 램(Ram) 1500 Revolution BEV 컨셉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미국 자동차 노조(UAW) 파업에 따른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17일(현지 시각), UAW 파업에 따른 비상 대책의 하나로 CES 전시 및 신기술 발표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지프와 램, 크라이슬러, 시트로엥, 닷지, 피아트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CES에 참가해 왔다. 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자금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AW와의 협상 상황을 고려할 때 기본적인 경영 활동이 최우선 과제로 보고 내린 판단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스텔란티스가 CES 참가 취소를 결정하면서 지엠(GM)과 포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빅3 자동차 기업인 지엠, 포드, 스텔란티스 직원 14만 6000여 명이 가입한 UAW는 임금 40% 인상과 주 32시간 근무 등을 요구하며 한 달째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이들 빅 3는 대형 신규 사업을 철회하거나 중단하고 있으며 대규모 해고와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현지에서는 무엇보다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가 파업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포드와 지엠 역시 CES를 포함해 막대한 비용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이벤트나 전시회 참가에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전과 IT 이상으로 자동차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해 전시회를 주도할 정도로 기여도가 큰 상황에서 스텔란티스가 불참을 선언하고 같은 처지에 있는 포드와 지엠이 같은 결정을 내리면 CES 흥행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두카티 코리아,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 진행 예정
-
KG 모빌리티, 고객 사후 관리 강화 위해 광역서비스센터 오픈
-
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트리플 포디움 달성
-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한국 대회 성공 개최로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입증
-
롤스로이스모터카, 코치빌드 모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공개
-
이베코코리아,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 대상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 이벤트 성료
-
[공수 전환] '기아 카니발 vs 도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가격과 연비의 싸움
-
제네시스 GV60ㆍGV70ㆍGV80,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현대차, 지엠서 인수한 인도 탈레가온 공장 첫 생산 모델 차세대 '베뉴' 낙점
-
에코프로비엠, SK온·포드와 캐나다 퀘벡에 양극재 공장 설립
-
롤스로이스, 최상위 코치빌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공개
-
마세라티, 730마력 새로운 레이싱 야수 ‘MCXtrema’ 세계 최초 공개...62대 한정
-
현대차, 전동화ㆍSD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이끌 CTO 부문 경력직 채용
-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공개...의외로 단정한 외관 눈길
-
'도요타 알파드' 사전 계약, 7인승 복합연비 13.5km/ℓ...괴물 하이브리드
-
기아, 삼발이 'T-600' 그리고 최초의 후륜구동 '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
-
[아롱 테크] 휘발유 1800원, 가득이냐 절반이냐...고유가 시대 현명한 주유법
-
뉴진스가 온 것도 아닌데, 슈퍼레이스 3만 관중...GT 클래스 이동호 우승
-
[공수 전환] '테슬라ㆍBYD VS 현대차그룹' 세계 1,2위와 안방 경쟁
-
매끈한 유리창과 필러의 디자인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뉴스] 브로커 800만원 주고 병역면제된 20대 '무죄'... 이유는?
- [뉴스] 출산 이틀 만에 타인에게 아기 넘긴 40대 친부모... '생사도 몰라'
- [뉴스] YG 연쇄 저격한 박봄... 소속사 '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 치료 절실'
- [뉴스] 민희진, 새 기획사 '오케이' 뜻 직접 공개... 뉴진스 돌아올까
- [뉴스] '김건희에게 샤넬백·그라프 목걸이 전달'... 건진법사, 진술 뒤집은 이유는?
- [뉴스] '한명에 200만원'... 캄보디아 범죄조직 유인책 등 일당 송치
- [뉴스] 부산 고교서 '김어준 유튜브' 상영... 한동훈 '강제시청 안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