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쓸모없다 단종시킨 '카렌스' 인도에서 펄펄...출시 20개월 누적 10만대 돌파
조회 5,5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6 17:25
쓸모없다 단종시킨 '카렌스' 인도에서 펄펄...출시 20개월 누적 10만대 돌파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LPG 차량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2018년 단종된 기아 카렌스가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카렌스는 자동차(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를 조합한 것으로 1999년 처음 등장, LPG를 주력으로 국내 소형 MP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카렌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중소형 SUV 위주로 시장이 재편하고 LPG 수요가 급감하면서 출시 20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출당했다. 기아는 이후 인도 시장에서 현지 전략형으로 개발한 카렌스를 2021년 공개하고 지난해 2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 인도법인에 따르면 카렌스는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카렌스는 소형 MPV 수요가 많지 않은 인도 시장에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월평균 4000대~5000대 수준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장시간 신차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인도 최대 메이커 마루티 스즈키 XL6와 경쟁하는 카렌스는 월간 판매에서 매번 순위가 바뀔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 9월 기준으로 카렌스는 4330대를 기록, 4511대를 판 XL6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다. 그러나 8월에는 175대 많은 4359대로 앞섰다.
현지에서는 카렌스의 최대 장점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지목한다. 카렌스는 1.5리터 가솔린, 1.5리터 터보 가솔린, 1.5 CRDI VGT 파워 트레인에 6단 지능형 수동변속기(iMT)와 일반 수동변속기, 7단 DCT 등 선택의 폭이 넓은 특징을 갖고 있다. 여기에 최근 스타일링을 차별화한 X-라인을 추가해 젊은 층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 3열, 7인승 시트 배열과 6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한 첨단 안전 사양,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8개의 스피커로 구성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64개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 통풍 시트 등 화려한 사양으로 인도 중산층의 패밀리 MPV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2+2 시트 구성의 첫 전기차 2028년 출시
-
7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2% 증가 '르노코리아 충격적 실적 기록'
-
2023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및 3대 핵심가치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
재규어 TCS 레이싱 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위...팀 역대 최고 점수
-
'전기 500km · 수소 800km' 이베코 대형 전기 및 수소트럭 생산 계획
-
'공공도로에서 95% 작동' GM 울트라 크루즈 출시 2024년으로 연기
-
[공수전환] 연비 경쟁으로 옮겨간 수입 SUV '토요타 하이랜더 Vs 포드 익스플로러'
-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
267.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차를 살까? 아니면 기다릴까?
-
[EV 트렌드] 쉐보레 블레이저 EV, 450km 달리고 판매가 기본 7200만 원 책정
-
[기자 수첩] 가장 더러운 연료, 석탄으로 만든 태양광은 친환경인가?
-
자동차 대신 사주면 고수익 보장...명의 빌려주고 수 천만 원 빛더미
-
'의도치 않게 작동되는 주차 브레이크' 포드 F-150 87만 대 미국에서 리콜
-
'2억 9000만 원 150대 한정판 G-바겐' 벤츠, G 63 헤리티지 국내 출시
-
리튬 인산철 괜찮을까? '토레스 EVX’ 9월 출시 확정..보조금 받아 3000만 원대
-
'색상부터 고급스러워'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브리지스톤 코리아, 브리지스톤 승용차 고객 대상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 실시
-
심플한 그릴의 신형 BMW M2
- [유머] 최고의 딸기
- [유머] 요가, 필라테스 오전반, 오후반 차이 ㅋㅋㅋ
- [유머] 방금해본 사기잘치는 챗 GTP
- [유머] 하차가 조심스러운 댕댕이
- [유머] 흔한 러시아 마누라의 몰카
- [유머] 층간소음에 빡친 야간 노동자
- [유머] 감자튀김 국적 논란
- [뉴스]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이재명 막기 위해 누구라도 연대할 것'
- [뉴스] 임신 소식 알린 '하시3' 서민재... '나 버리면 어떡해' 남친 문자 폭로
- [뉴스] 어린이날 연휴 대비 치안·소방 현장 점검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 [뉴스] '물리적 시간 불가능'...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에 고발돼
- [뉴스] '대선 경선 패배' 한동훈... '결과에 승복, '뒤에서' 응원하겠다'
- [뉴스] 독주하는 강남권 아파트, 월급 74년 모아야 산다... 서울에서도 '양극화'
- [뉴스] 이재명,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돌파... '골드버튼 '언박싱 영상'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