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EV 트렌드] '대중화 모델에도 고성능은 빠질 수 없지' 기아, EV5 GT 개발중
조회 3,20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3 11:25
[EV 트렌드] '대중화 모델에도 고성능은 빠질 수 없지' 기아, EV5 GT 개발중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전기 SUV로 판매하게 될 'EV5'에서도 고성능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 시대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브랜드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향후 국내 선보일 준중형 전동화 SUV EV5를 첫 공개하고 2종의 콘셉트카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서 기아가 그리는 전동화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EV9과 EV6에 적용한 첨단 EV 기술과 친환경 소재, 대담한 디자인, 직관적인 서비스를 앞으로 출시할 대중화 EV 모델로 확대 전개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고객에게 기아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첫 공개된 EV5는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최초의 전륜 기반 전용 전기차로 소개됐다.
또 해당 모델은 중국에서 먼저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각 국가 특성에 맞춰 사양을 달리해 판매되는 전략이 시도됨과 동시에 앞서 판매되던 EV9, EV6보다 낮은 판매가 책정으로 대중 전기차 모델로 자리한다. 국내의 경우 2025년 상반기 중 본격 판매가 이뤄진다.
기아는 이런 EV5 파워트레인과 관련해 이날 이벤트를 통해 중국 생산 모델의 제원을 일부 밝혔다. EV5 중국형 모델은 스탠다드 2WD와 롱레인지 2WD, AWD 등 3가지로 운영되고 롱레인지 AWD 모델은 88kWh 배터리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230kW의 합산 출력과 중국 CLTC 기준 65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이어 2025년 국내에서 생산될 EV5 역시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 AWD 등 3가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8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AWD 모델은 195~225kW 수준의 합산 출력을 갖출 예정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시장에 맞게 최적화 개발 중이다.
또 기아는 이날 발표를 통해 EV5 GT 고성능 모델 개발 또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제원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일반 전륜 구동 모델이 58kWh 배터리로 150kW를 발휘하는 만큼 EV5 GT 버전에서는 최소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공개된 EV5 디자인은 대담하고 각진 정통 SUV 형태에 실내는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고객의 경험을 확장시켜 줄 다채로운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다.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방향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반영한 외장은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전달한다.
또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기하학적이고 기술적인 형상의 휠과 휠아치 등의 디자인 요소가 깔끔한 차체 면과 어우러져 미래 지향적 느낌을 나타낸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
'세상에 이런 일이' 국내산 트랙스ㆍ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
[칼럼] 중고차 300만대 시대 온다, 현대차ㆍ기아 '상생 약속' 지켜야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시승기] '불만 사항 완벽히 보완'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흠잡을 데 없는 상품성
-
할인은 계속된다. 벤츠 할인폭 확대
-
캐나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76만km를 달린 현대차 '아반떼' 화제
-
중국 정부, 신에너지차 해외 개발 가속화 추진.
-
중국 1분기 신차 판매 10.6% 증가/신에너지차는 31.8% 증가
-
메르세데스 벤츠 EQS 부분 변경 모델 올 해 말 출시
-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2024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터지지 않는 조수석 에어백' 아우디, 미국에서 17개 차종 리콜
-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으로 역대 최저'어린이ㆍ음주 운전'큰 폭 감소
-
제너럴 모터스,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한국 18개 업체 선정...미국 외 최다
-
누구도 밟지 못한 정상을 향해 '렉스턴 써밋'...일등석 부럽지 않은 실내 압권
-
[시승기] 차체 키우고 첨단 기술로 무장...‘BMW 뉴 X2’
-
현대모비스, 'EVS37’ 참가...차세대 전동화 기술 선봬
-
중국, EV 수출 증가로 차량운반선 발주 급증
-
카슬로스 타바레스 CEO, 이탈리아에서 중국과 경쟁 심화되면 공장 철수도 검토
-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1분기 중국시장에서 부진한 실적 기록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
- [뉴스] 이재명 대표, '집행유예' 확정되면 국회의원직 상실... 2027년 '대선 출마 불가'
- [뉴스] '김가네' 오너 2세, 부친 '성범죄 논란'에 선 그어... '개인 부정행위, 즉각 해임'
- [뉴스] '생각이 짧았구나' 말했던 오겜2 감독... 빅뱅 출신 탑, 제작발표회 '불참'
- [뉴스] 네덜란드에서 '축구도사' 된 황인범이 쿠웨이트 격파 후 남긴 한마디... 축구팬들 울렸다
- [뉴스]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