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현대차그룹,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 총력...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 영상 런칭
조회 3,5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0 11:25
현대차그룹,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 총력...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 영상 런칭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1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에 새로운 스토리 영상을 9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Busan Initiative)’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난 첨단 도시 부산의 스토리를 담아낸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Busan Initiative with the Whole World)' 편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부산 시민들이 15개 언어로 부산의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 17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편에 이은 현대차그룹만의 차별화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영상이다.
영상은 전후 황폐화된 대한민국이 빈민국과 개도국 단계를 거쳐 지금의 경제∙문화 강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음을 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대비하며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놀라운 성장 경험과 그 과정 속에 쌓아 온 역량을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미래 세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려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한다.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나 경쟁 논리보다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도움에 보답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미래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가 역할하기를 희망한다는 연대의 메시지로 설득력을 높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BIE 총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국내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고 BIE 회원국들의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은 2023년 현재의 부산에서 한국전쟁 발발 연도인 1950년으로 시간을 되돌리며 “1950년, 우리는 준비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전쟁으로 파괴된 부산 및 대한민국 곳곳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어 “수많은 피난민, 부족한 물자, 춥고 배고팠던 그 시절, 우리에게 손 내밀어 준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자원도 자본도 없는 작은 나라지만 저력과 가능성을 믿어 준 나라들이 있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이어지며 성공적인 전후 복구와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급속한 경제 성장의 배경엔 세계 각국의 조력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영상은 냉전 시대 화합을 이끌었던 1988 서울 올림픽부터 첫 공동 개최 월드컵인 2002 한일 월드컵,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메가 이벤트를 수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역사를 차례로 조망하며 대한민국의 엑스포 개최 역량에 대한 공감대까지 자연스레 이끌어 낸다.
또한 대한민국이 첨단기술부터 K-팝, K-드라마에 이르기까지 기술 강국이자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기저에는 각국의 호응과 응원이 있었음을 보여주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빈민국에서 K-신드롬을 일으키는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그 배경에는 글로벌 지지와 연대가 함께했음을 밝힌다.
영상은 종반부에 이르며 피난민들의 마지막 종착지였던 부산이 랜드마크와 친환경 모빌리티가 가득한 첨단 도시이자 세계적인 물류 허브 도시로 변모하는 발전상을 그려내고, “물자도 기술도 부족했던 빈민국이 경제∙문화 강국이 되기까지 우리와 함께해 준 수많은 나라들을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영상 마지막 메시지로 “우리가 받았던 지지를 필요한 나라에 돌려줄 준비, 미래 세대에게 닥칠 문제들을 함께 고민할 준비, 인류 공동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협력의 플랫폼이 될 준비가 됐다”며 “이제, 부산도 준비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로 향하는 길에 현대차그룹이 동행하겠다고 강조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지지를 필요한 나라들에 돌려주며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영상이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글로벌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영상 제작의 취지를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팡쳉바오, 화웨이 ADS 3.0 지능형 주행 시스템 채용한 바오8 사전 판매 개시
-
혼다, 중국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 가동 개시
-
GM 디펜스, 실버라도 기반 '아주 은밀한' 차세대 전술 트럭 공개...AUSA 2024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유럽형 순수 전기차 'EV3' 첫 공개...의외의 현지 반응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모빌리티 혁신 'PV5 콘셉트' 유럽 시장에 첫 소개
-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
[2024 파리 모터쇼] 유럽 안방 지키기 Vs 중국 공세의 현장, 소형 전기차 봇물
-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
[영상] 자율주행의 역사와 미래: 테슬라와 웨이모의 치열한 경쟁
-
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
폴스타 '중국산 리스크' 3분기 글로벌 판매 14% 급감 '제품 차별화 고군분투'
-
[EV 트렌드] 골드만삭스, 2026년 전기차 배터리 가격 2023년 대비 절반
-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
순로기와 함께 초록 숲...볼보자동차 '2024헤이 플로깅,볼보 로드'진행
-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움' 전개
-
전면 유리 전부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개발
-
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스타리아 차량 및 카시트 기증
-
기아, 2025년형 카니발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시작가 3551만원
-
3700만 대, 핫 해치 만렙 '폭스바겐 골프' 50년 롱런의 숨겨진 비결
-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 [유머] 사과먹는 토끼
-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 [유머] 생존왕 김병만
-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 [유머] 남편 굶길 예정
- [유머] 지하철 소싸움
- [뉴스] 새 소속사 찾은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싹 지웠다...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
- [뉴스] 다 읽고 보니 광고였던 '블로그 후기'... 앞으로 맨 앞에 '광고·협찬' 문구 표시한다
- [뉴스] 오늘(16일)은 영원한 '국민 공주님' 故 김자옥의 10주기 입니다
- [뉴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31살 어린 폴 도발에 '핵따귀' 날렸다
- [뉴스]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 총학생회 '돈으로 겁박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