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 발표
조회 3,34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06 15:25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 발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가 2023년 11월 30일 부로 퇴임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토스텐의 후임으로 BMW UK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브라운리지(Chris Brownridge)가 선임됐으며, 2023년 12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최고경영자는 지난 2010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1904년 창립자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의 만남을 주선하고 롤스로이스 경영을 담당했던 클라우드 존슨(Claude Johnson) 이후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롤스로이스는 그동안 정교하게 만들어진 자동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전 세계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 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 하우스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변화는 놀라운 성공으로 이어졌다. 연간 판매량은 2009년 약 1,000대에서 2022년 6,000대 이상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무엇보다 롤스로이스는 예술적, 기술적 창의성과 혁신이 결합된 최고의 장인정신으로 구현한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럭셔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토스텐의 재임 기간에 롤스로이스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 패션 디자이너 및 럭셔리 하우스와 공동 제작하며 가장 역사적인 자동차를 생산했다. 2017년에는 코치빌드 부서를 독립시키고 전통적인 코치빌딩(Coachbuilding) 방식을 통해 궁극의 비스포크 작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8월에는 드롭테일(Droptail)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신모델도 발표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Wraith)와 던(Dawn)이 탄생했으며,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SUV인 롤스로이스 컬리넌(Cullinan)도 출시했다. 올해에는 브랜드 전기화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을 알리는 세계 최초의 초호화 전기 슈퍼 쿠페인 스펙터(Spectre)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모델 도입, 비스포크 프로그램 확장과 슈퍼 럭셔리 부문으로의 전략적인 전환은 롤스로이스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새로운 세대의 고객을 브랜드로 유입시켰다. 지난 2010년 롤스로이스의 평균 가격은 약 250,000 유로에서 최근 약 500,000 유로로 두 배 증가했으며, 고객의 평균 연령은 56세에서 43세로 낮아졌다.
토스텐의 후임으로 임명되는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재직 중인 BMW UK의 최고경영자에서 롤스로이스로 합류한다. 크리스는 BMW 그룹에서 약 30년 간 근무한 마케팅 및 영업 분야 전문가로, BMW UK 최고경영자직을 맡기 전에는 2011년부터 BMW UK 세일즈 디렉터, BMW UK 마케팅, MINI의 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 디렉터 역할을 수행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는 “지난 14년간 롤스로이스모터카를 이끌며 브랜드를 럭셔리 산업의 정점으로 성장시킨 것은 가장 큰 특권이자 기쁨”이라며 “새롭게 취임하는 크리스 브라운리지가 재능 넘치고 혁신적인 인재들과 함께 롤스로이스의 특별한 이야기를 장식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BMW 그룹 회장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는 “토스텐의 뛰어난 리더십과 헌신, 명확한 비전, 팀을 이끄는 탁월한 능력은 롤스로이스를 오늘날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었다”며, “신임 CEO로 임명된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뛰어난 실적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로 롤스로이스모터카를 순수 전기화의 미래로 인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스텐의 후임이자 현재 BMW UK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브라운리지(Chris Brownridge)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바람직하며, 영향력 있는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새로운 지도자로 임명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롤스로이스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이야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하반기 사활 건 핵심 신차, 액티언 Vs 그랑 콜레오스
-
2024년 F1 후반전, 레드불의 연속 우승을 막을 팀은?
- [포토] 몸짱 은꼴사
- [포토] 섹시몸짱 은꼴사
- [포토] 섹시 은꼴사
- [포토] 몸짱 은꼴사
- [포토] 핫한 AV배우 모음
- [포토] 몸에 크림을 바른 섹시미녀
- [포토] 슴가 보일락말락
- [유머] 영국인이 한국 토스트에 실망한 이유
- [유머] 시발 ㅋㅋㅋㅋㅋㅋ좆리자드 시벌것들
-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 [유머] 사과먹는 토끼
-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 [유머] 생존왕 김병만
-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 [뉴스]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가 진상 취급당한 손님... 고깃집 사장은 '원래 그런 것'
- [뉴스] 4살 아이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CCTV에 드러난 충격적인 만행
- [뉴스] 사람들 다 보는데... 남편과 '뉴욕 공항'서 대판 싸운 안영미, 그 이유가 황당하다
- [뉴스] '인간은 짐이야, 제발 죽어줘'...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 내놓은 섬뜩한 답변
- [뉴스] 새 소속사 찾은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싹 지웠다...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