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610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10-06 11:00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EVX에 대한 호감도가 기아 레이 EV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신차 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토레스 EVX는 레이 EV를 미세한 차이로 앞질렀다.
두 모델 모두 출시를 전후로 구입의향이 오르는 ‘출시 효과’를 보긴 했지만 토레스 EVX 상승세가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분석한 결과다.
레이 EV와 토레스 EVX는 출시 후 1주차(W+1)인 9월 4주(25일 시작 주) 구입의향은 각각 11%, 12%로 두 모델 모두 안정적인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최근 열세를 보인 토레스 EVX가 6주만에 레이 EV를 따라잡았지만 소수점 이하를 감안하면 실제 우위는 0.3%p로 미미해 사실상 동률이다.
‘출시 효과’ 측면에서는 토레스 EVX의 우위가 돋보인다. 구입의향은 보통 출시 주(W-Week) 전후로 급상승하는데 최근 2주간 토레스 EVX는 5%p 올라 레이 EV의 2%p를 크게 앞섰다.

레이 EV와 토레스 EVX 구입의향자가 공통으로 주목하는 핵심 포인트는 가성비다. 9월 한 달간 집계된 구입의향 이유로 가성비(가격 포함)를 꼽은 비율이 레이 EV는 31%, 토레스 EVX는 46%에 달했다.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로 중형인 토레스 EVX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함에도 구입의향자의 가성비 선택 비율이 더 낮은 것은 ‘세컨드카(시내, 단거리 주행 포함)’를 꼽은 비율이 44%로 높았기 때문이다. 토레스 EVX의 경우 가성비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디자인(24%)’이었다.
전기차 시장은 고가·대형 차급 위주로 형성돼 왔고 소비자 구입의향도 중대형 이상 고급차에 쏠렸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6’가 3주차에 39%로 최고점을 찍었고 제네시스 ‘EV9’은 출시 2주차에 30%를 기록했다.
이제 막 10%를 넘은 레이 EV와 토레스 EVX로서는 넘보기 힘든 대기록이다. 그러나 두 모델의 구입의향은 신차 출시 직후 평균치(6~7%)를 상회함은 물론 소형 전기차로서 비교적 높았던 코나 일렉트릭(W+1 11%, W+5 최고 16%)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시장 인식이 주행 거리나 차급보다 합리적 수준의 성능과 가격대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결과다. 컨슈머인사이트는 '고가·대형차 위주의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고 테슬라의 저가 공세로 ‘가격’에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태'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가성비를 무기로 동시 출시(토레스 EVX 9월 20일, 레이 EV 21일)된 두 모델에게 추가 상승 여력이 엿보인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미국, 사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브랜드는 테슬라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3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현대차, 러시아 공장 매각 결정
-
[EV 트랜드] 아우디ㆍ폭스바겐ㆍ포르쉐, 내년부터 테슬라 NACS 커넥터 도입
-
폴스타코리아, 차량 순정 액세서리 온라인으로 구매 ‘엑스트라 샵’ 오픈
-
'공차중량 불과 1520kg' 중량 대 출력비 418마력 맥라렌 신형 GTS 공개
-
현대차그룹 슈퍼널 신형 UAM 실물 모형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공개
-
[시승기] '궁극의 패밀리카 등장' 기아 더 뉴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 결정...기아도 연내 사업 철수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부티크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
-
한성모터스, 연말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
CES 2024- 메르세데스 벤츠 MBUX 가상 어시스턴트 출품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전 차종 혼류 생산 가능
-
북극에서 남극 'Pole To Pole' 2만7000km를 달린 순수 전기차의 정체는?
-
현대트랜시스, 고가의 마사지 체어 부럽지 않은 자동차 시트 산업부 신기술 인증
-
KG 모빌리티, 2000만 원대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모터 30만km 보증
-
만트럭, 뉴 MAN TGX 업그레이드 ‘인디비주얼 라이온 S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아, 새로운 SUV '클라비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 이어갈 쌍둥이 車
-
신차는 안 팔리는데, 싼 값 덕분에 잘 나가는 중고 전기차...거래량 45.38% 증가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