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3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10-04 12:00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전동화 모델이 미국 테슬라 슈퍼차저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현대차와 기아도 테슬라의 북미 충전 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이하 NACS) 방식을 곧 도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NACS는 지난 5월 국제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이하 SAE)의 표준화 발표 이후 미국은 물론 글로벌 메이커들이 도입을 추진해 왔다. 포드와 지엠(GM), 볼보, 스텔란티스 등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인 제조사들이 NACS 도입을 선언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사진 출처=테슬라 u/Baayta
글로벌 제조사들은 북미 전역에 광범위한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슈퍼차저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NACS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미국에만 1만 200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전 속도가 빠른 V3 슈퍼차저로 충전 인프라와 충전 속도로 테슬라 이외의 전기차가 사용하는 CCS 복합충전시스템. Combined Charging System)보다 사용 편리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사용 만족도에서도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 만족도는 1000점 만점에 734점, CCS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제이디파워)
사진 출처=테슬라 u/Baayta
이 때문에 미국 전기차 사용자들은 풍부한 네트워크와 사용 편의성을 들어 테슬라 슈퍼차저의 개방을 꾸준하게 요구해 왔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테슬라 슈퍼차저를 CCS 충전 방식 차량에도 개방하도록 유도하면서 대부분 제조사가 당장 충전이 가능한 커넥터를 제공하거나 충전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전 방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현대차와 기아가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전 테스트를 거쳐 호환성을 점검하고 곧 NACS 도입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에 노출된 이미지가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의 슈퍼차저 사용을 알리는 홍보용으로 촬영된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오는 연말 미 시장 공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EV9도 포함돼 있어 판매와 동시에 슈퍼차저 사용이 가능한 커넥터를 함께 제공할 가능성도 나왔다. 한편 슈퍼차저는 회원 인증 또는 신용 카드 결제 등의 과정이 필요한 일반 공용충전기와 다르게 차량과 충전기 통신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충전이 이뤄진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BMW,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가
-
79년 기아, 큰 기대 없이 찾은 헤리티지 투어 '반전의 감동'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개최, 한국 양궁 6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
8% 연비 향상 ‘스카니아 슈퍼’ 출시...새로운 엔진 플랫폼 13ℓ슈퍼 엔진 장착
-
BMW,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 참가...일렉트릭 AI 캔버스 국내 독점 공개
-
뱅앤올룹슨, 페라리와 협업해 페라리 컬렉션 론칭
-
기아,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 개최
-
현대차,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 ‘롱기스트런 2023’ 캠페인 실시
-
기아 디자인 철학, 아티스트 공연으로 표현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 참가
-
제네시스, G80 순수전기차 등 3종 ICCU 과전류 이슈 '1만 9000여 대 무상수리'
-
헥터 비자레알 사장, 현장 경영 박차...GM 보령공장 6단 자동변속기 600만 대 생산 격려
-
[아롱 테크] 탄소배출 줄인다는 자동차 저온 경화 도장 '어떻게 이뤄지나?'
-
전기차 정부 보조금 내년부터 승용 모델 기준 100만 원 삭감
-
현대차그룹ㆍ고려아연, 美 IRA 대응 니켈 원재료 공동 소싱 등 사업 제휴
-
우려는 현실이 될까? 머스크 당부에도 선명하게 드러난 사이버트럭 단차
-
포드, 전기차 전환 위해 내연기관차 3종 단종한다
-
EV9, 모비스Ⅹ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로 뛰어난 음향 경험 제공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기술 체계 공표
-
[영상] 어디에도 없는 매력, BMW XM 시승기
-
보쉬 '비디오 인식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 전용 카메라 헤드' IAA 2023 공개
- [유머] 편견없는 여자친구
- [유머] 미국식 땅콩 요리
- [유머] 백종원이 제주도 김치를 맞춘 이유
- [유머] 일을 미루지 말아야하는 이유
- [유머] 서해안에 모래 경단이 넓게 깔린 이유
- [유머] 트럼프 ' 중국처럼 까라하면 까는 체제 필요
- [유머] 사람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2]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3]
- [지식] 먹튀검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먹튀검증 의 중요성! [1]
- [지식] 먹튀검증사이트에서 추천하는 안전놀이터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