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중국 고숀 하이테크,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 가속화
조회 3,23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22 11:25
중국 고숀 하이테크,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 가속화
중국의 배터리업체 고숀 하이테크의 해외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고숀은 2023년 9월 20일, 인도네시아 아누그라 네오에너지 머티리얼즈(Anugrah Neo Energy Materials)와 고압산 침출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숀은 지난 9월 16일, 2021년 중반에 보쉬로부터 인수한 독일 괴팅겐의 공장에서 배터리 샐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생산능력은 2024년까지 5GWh를 생산하고 4단계에 걸쳐 20GWh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생산 가치는 20억 유로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배터리 제품은 이르면 10월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고숀은 같은 날 미국 일리노이주에 20억 달러 규모의 EV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2024년에 생산을 시작하면 연간 10GW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40GWh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리노이 공장은 현재 일본과 한국 기업의 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리튬 배터리가 선택되고 있는 미국에서 리튬인산철 배터리 채택을 가속화함으로써 전기차업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고숀은 30년 동안 총 2억 1,30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리노이주 재구상 에너지 및 차량 인센티브 패키지로부터 1억 2,500만 달러의 자본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 광물 및 부품의 조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부과하고 전기차의 핵심 배터리 광물 중 40%는 북미 또는 미국과 무역 협정을 맺은 국가에서 공급되거나 재활용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고숀은 이 외에도 지난 9월 1일, 스타트업 이노밧(InoBat)의 지분 25%를 인수했으며 지난 9월 18일에는 미래의 GIB(Gotion InoBat Battery) 기가팩토리는 20GWh 용량으로 가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장건설은 2024년에 시작되어 2026년에 완전 출시될 예정이다.
고숀 하이테크는 LFP 셀 전문 기업이다. 2025년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을 300GWh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션이 모로코에 연간 100GWh의 배터리셀 공장 건립을 위해 모로코 정부에 의향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Eve 에너지도 9월 초 다임러트럭, 일렉트리파이드 파워 및 패커와 공동으로 21GWh 규모의 미국 배터리 공장에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6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이 시설은 Eve 에너지 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개발 및 제조할 계획이다.
선우다 전기(Sunwoda Electronic Co)의 자회사도 리튬 이온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할 공장의 1단계 건설을 위해 헝가리에 19억 위안(2억 6,165만 달러)을 투자한다. 선우다측은 중국 배터리 회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유럽연합의 배터리 규정과 같은 정책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은 해외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는 독일에 있고, 다른 하나는 헝가리에 건설 중이다. 2025년 생산이 시작되면 유럽 최대 배터리 공장이 된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리튬 배터리 제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으며, 특히 파워 배터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같은 기간 CATL의 해외 매출은 656억8,000만 위안에 달해 1.9배 이상 증가해 전체 매출의 35.49%를 차지했다. 고숀과 CALB의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6.74%, 115.7% 증가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팡쳉바오, 화웨이 ADS 3.0 지능형 주행 시스템 채용한 바오8 사전 판매 개시
-
혼다, 중국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 가동 개시
-
GM 디펜스, 실버라도 기반 '아주 은밀한' 차세대 전술 트럭 공개...AUSA 2024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유럽형 순수 전기차 'EV3' 첫 공개...의외의 현지 반응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모빌리티 혁신 'PV5 콘셉트' 유럽 시장에 첫 소개
-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
[2024 파리 모터쇼] 유럽 안방 지키기 Vs 중국 공세의 현장, 소형 전기차 봇물
-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
[영상] 자율주행의 역사와 미래: 테슬라와 웨이모의 치열한 경쟁
-
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
폴스타 '중국산 리스크' 3분기 글로벌 판매 14% 급감 '제품 차별화 고군분투'
-
[EV 트렌드] 골드만삭스, 2026년 전기차 배터리 가격 2023년 대비 절반
-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
순로기와 함께 초록 숲...볼보자동차 '2024헤이 플로깅,볼보 로드'진행
-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움' 전개
-
전면 유리 전부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개발
-
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스타리아 차량 및 카시트 기증
-
기아, 2025년형 카니발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시작가 3551만원
-
3700만 대, 핫 해치 만렙 '폭스바겐 골프' 50년 롱런의 숨겨진 비결
- [포토] 몸짱 은꼴사
- [포토] 섹시몸짱 은꼴사
- [포토] 섹시 은꼴사
- [포토] 몸짱 은꼴사
- [포토] 핫한 AV배우 모음
- [포토] 몸에 크림을 바른 섹시미녀
- [포토] 슴가 보일락말락
- [유머] 시발 ㅋㅋㅋㅋㅋㅋ좆리자드 시벌것들
-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 [유머] 사과먹는 토끼
-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 [유머] 생존왕 김병만
-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 [유머] 남편 굶길 예정
- [뉴스]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가 진상 취급당한 손님... 고깃집 사장은 '원래 그런 것'
- [뉴스] 4살 아이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CCTV에 드러난 충격적인 만행
- [뉴스] 사람들 다 보는데... 남편과 '뉴욕 공항'서 대판 싸운 안영미, 그 이유가 황당하다
- [뉴스] '인간은 짐이야, 제발 죽어줘'...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 내놓은 섬뜩한 답변
- [뉴스] 새 소속사 찾은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싹 지웠다...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