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유럽, 2만 5,000유로 전기차로도 수익 낼 수 있어”
조회 8,409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9-21 11:25
“유럽, 2만 5,000유로 전기차로도 수익 낼 수 있어”

* 출처 : T&E(Transport&Environment)
자동차 제조업체는 유럽에서 만든 소형 전기 자동차를 25,000유로에 판매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덱스(Syndex) 컨설팅 회사의 분석을 기반으로 한 Transport & Environment(T&E)의 연구에 따르면 생산 비용과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25년까지 대중 시장 B 세그먼트 차량의 전기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 내용을 전재한다.(편집자 주)
T&E는 더 작고 저렴한 전기차의 가용성이 전기차의 대량 채택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으며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유럽으로 급증하는 중국 기업의 도전을 저지하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의 긍정적인 시장 상황 시나리오에 따르면 유럽 제조업체는 2025년 유럽에서 생산되는 소형 배터리 전기차로 합리적인 4%의 이익 마진을 얻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배터리 비용은 블룸버그NEF 등의 예측에 맞춰 kWh당 1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이 보고서는 간접 비용 및 인상액에 대한 광범위한 업계 기대치를 유지하면서 기타 직접 비용 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 세그먼트 차량은 40kWh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주행 거리는 250~300km다.
T&E의 차량 및 e모빌리티 공급망 담당 수석 이사인 줄리아 폴리스카노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만 5,000유로짜리 소형 배터리 전기차는 전기차의 대중 채택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유럽 제조업체가 이미 저렴하고 소형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경쟁업체와 경쟁하려면 이러한 모델을 신속하게 대량으로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저렴하고 소형 전기 자동차가 등장하면 유럽에서 배출가스가 없는 자동차의 활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영국에서 T&E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고브(YouGov) 여론조사에 따르면 신차 구매자의 4분의 1(25%)은 이미 내년에 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만 5,000유로의 소형 전기차 옵션이 주어지면 배터리 전기 모델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신차 구매자의 비율은 35%로 증가한다. 이는 연소 등가물을 대체하여 유럽에서 매년 100만 대의 전기차가 추가로 판매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유럽의 6대 자동차 제조업체는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는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저렴한 소형 자동차를 포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차량당 순이익은 -40유로에서 1,920유로, 510유로에서 8,940유로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는 더 크고 수익성이 높은 SUV 판매에 우선순위를 두어 달성됐다. 더 많은 전기와 원자재를 소비하는 전기 SUV가 2022년 전기차 판매량의 51%를 차지했다.

* 출처 : T&E(Transport&Environment)
T&E는 국회의원들이 자동차 회사들이 환경, 저소득 가구, 유럽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 더 나은 소형 전기 자동차를 우선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EU 수준의 전기차 효율성 규칙, 중량에 불이익을 주는 국가 수준의 차량세 및 보조금, 지역 수준의 SUV 주차 요금 인상 등의 결합 전략을 요구했다.
줄리아 폴리스카노바는 “저렴한 소형 배터리 전기차가 출시되면 더 많은 자동차 구매자가 전기 자동차를 선택할 것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많은 저소득층 가구에게 너무 비싼 대형 SUV에서 이익을 창출하려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효율성 기준, 세금, 보조금 개혁 및 작고 저렴한 전기 자동차와 일반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균형을 맞추는 기타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3월 351대 판매로 전기차 시장 탄탄한 입지 구축
-
한국타이어, 프로-스펙스와 협업 오프로드 러너 위한 산악 러닝화 ‘사패’ 출시
-
미쉐린, 도로와 트랙에서 더욱 강력해진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 출시
-
토요타코리아, 가주 레이싱과 즐기는 모터스포츠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
-
현대차 김창 영업부장, 누적 5000대 달성 최고 영예 ‘판매거장’ 19번째 선정
-
회전교차로, 최근 10년 교통사고 절반 줄었다...100개소당 사망자 75.8% 감소
-
[칼럼] 이륜차 사망자 하루 한 명 이상, 정부는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
이베코코리아, 노후화된 중대형 트럭 대상 조기폐차 지원 캠페인 진행
-
기아, 중국산 'EV5' 6월 해외 판매 돌입… 태국 · 호주 시작으로 글로벌 확대
-
[EV 트렌드] '2만 5000달러 전기차 생산 목표' 테슬라, 인도에 부지 물색팀 파견
-
한국타이어, 영국 대표 트럭 전시회 3개 공식 후원...TBR로 글로벌 시장 공략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개막전 첫 트랙 복귀
-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용인 이전, 인재 육성 및 브랜드 체험 공간 역할
-
도요타 4러너, 15년 만에 완전변경...소소한 변화와 거대한 스크린 눈길
-
택시 전용? 2000만 원대 '코란도 EV' 인증 완료…완충하면 404km 주행
-
포드 전동화 전략 수정, 대형 전기 SUV 출시 미루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
-
리비안에 전달된 두 가지 '호재' 10만 번째 전기차 그리고 TSP+ 획득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5] '심심하면서도 담백' 함평 장안국밥 feat BMW X5
-
테슬라 모델 3 부분변경 출시...승차감 개선, 브랜드 최초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 [유머] 디자이너가 갈아엎은 '최악의 기업 로고들'
- [유머] 상남자식 기부 방법
- [유머] 새 핸드폰 발표 때마다 미지근한 사람들이 겪는 패턴
- [유머] 집사 심심할까봐
- [유머] 팬더에게 손 흔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빠에게 화장솜 사오라는 여동생
- [유머] 샴푸에 이딴 게 들어간다고..?.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1]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2]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