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교차로에서 안전하지 못한 행동' 테슬라 FSD 베타 탑재 36만여 대 리콜
조회 2,7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7 11:25
'교차로에서 안전하지 못한 행동' 테슬라 FSD 베타 탑재 36만여 대 리콜
미국 안전규제 당국이 FSD(Full Self Driving) 베타 시스템을 탑재한 테슬라 36만여 대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해당 차량의 경우 교차로 주변에서 신호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현지 교통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시간으로 16일, AP통신 등 일부 외신은 FSD 베타 시스템을 탑재한 테슬라 총 36만 2758대의 리콜이 실시된다고 보도하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경우 특정 조건에서 잠재적으로 현지 교통 법규 또는 관습을 위반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6~2023년형 모델 S, 모델 X 그리고 2017~2023년형 모델 3, 2020~2023년형 모델 Y 등이 포함됐다.
북미에서 약 40만 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테슬라 FSD 베타 시스템은 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하거나 정지 표지판에서 완전 정지하지 않고 통과하는 등 교통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슬라의 이번 리콜 대상은 노란색 신호에 교차로를 진입하고 속도제한에도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NHTSA는 테슬라가 몇 주 안에 온라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리콜 관련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차량이 속도 제한을 초과하거나 불법적이거나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FSD 베타 소프트웨어는 충돌 위험을 증가시킨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앞서 NHTSA는 테슬라 주행보조장치 관련 불만 접수가 잇따르자 2021년 8월부터 2014년 이후 판매된 테슬라 모델 Y, X, S 및 3 차량 약 83만 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펼쳐왔다. 그리고 그 동안 관련 사고는 총 14건이 접수되고 이로 인해 15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 발생이 보고됐다고 밝혀왔다.
NHTSA는 '오늘날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어떤 자동차도 스스로 운전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고 종종 '자율주행'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에 대해 사용자가 오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코리아,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출시
-
당연한 일,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차’ 석권...대상은 쉐보레 트랙스
-
GMC, 초대형 픽업 2024년형 시에라 출시 '마초 매력에 추가된 스마트 사양'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계약 돌입, 벤츠 G바겐 절반 1억 990만원부터
-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
마그나 美 OEM eDrive 시스템 사업 수주
-
지엔비오토모빌, 2024년 갑진년 맞이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향한 첫걸음 ‘신입사원 환영회’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 ‘2023 딜러 어워드’ 성료
-
BMW 코리아, 고성능 SAV ‘뉴X1 M35i xDrive’ 출시, TMAP 기반 내비 최초 탑재
-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
푸로산게 대박 친 페라리 2025년까지 주문 끝, 올해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
-
'미약한 존재감에 심폐소생술' 크라이슬러, 오는 13일 전기 콘셉트 최초 공개
-
아빠차, 기아 카니발 신형으로 갈아타기...2018년 이전 구형 시세 최대 3.9%↓
-
[EV 트렌드] '강하게 키우자' 캐스퍼 일렉트릭, 유럽서 영하 30도 혹한 테스트
-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 올 하반기 출시
-
중국 니오, 하위 브랜드 알프스 모델 올 해 생산 및 출고 계획
-
[Q&A] GM 신년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GM, 2023년 수출 급증... 올해는 내수시장 전략 본격 가동
-
[기자 수첩] 자동차는 명상의 공간, 나 홀로 운전 10명 중 6명 '해방감'
- [유머] 화장의 힘
- [유머] 아버지가 이러면 어떨 거 같음?
- [유머] 기후위기
- [유머] 예쁘게 찍어줭
- [유머] 훌쩍훌쩍 올해의 퓰리처상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뉴스] 김나정 측 '손 묶이고 '마약' 강제 흡입 당해'... 충격 주장 내놓아
- [뉴스]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국대 감독, 관중이 던진 캔에 피범벅 (영상)
- [뉴스]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에 성희롱 악플 쏟아져...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 [뉴스] 47초 만에 역대급 난제 풀더니 다른 참가자는 돈 못 챙기게 불 지르고 간 '피의게임3' 장동민 (영상)
- [뉴스] 음악관까지 점령한 동덕여대 '공학반대' 시위... '졸업 연주회만 하게 해 달라' 음대생들의 호소
- [뉴스] 유일한 생존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3대가 독립운동 가문'
- [뉴스] [속보]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전동열차 화재...무정차 통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