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현대차 아이오닉 6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6개
조회 4,0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5 11:25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현대차 아이오닉 6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6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인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BEV) 등 전동화 모델이 6개를 수상, 순수 내연기관(ICE) 4개를 넘어섰다.
워즈오토는 지난 29년간 출력과 토크, NVH, 효율성 그리고 신기술을 평가해 10 베스트를 선정해 왔으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ICE 13대, BEV 10대, 하이브리드 9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등 3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10대 베스트 엔진에는 BMW M2 3.0L 터보차저 V6, 쉐보레 콜벳 Z06 5.5L V-8, 닷지 호넷 R/T 1.3L 터보차저 V4 PHEV,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 5.0L V8,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L 4기통 HEV, 현대차 아이오닉 6 BEV, 루시드 에어 투어링 BEV, 메르세데스 벤츠 AMG C43 2.0L 터보차저 V4, 닛산 아리야 BEV,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2.0L V4 PHEV(이상 알파벳 순)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올해 아이오닉 6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오닉 6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6는 4륜구동 기준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24km(2WD, 18인치 휠 복합 국내 기준)에 달한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워즈오토 편집장 밥 그릿징어(Bob Gritzinger)는 “아이오닉 6는 뛰어난 효율과 함께 어떤 속도로도 극한의 가속이 가능하다”며 “배터리-전기 파워트레인에서 명백한 최고 수준이며, 2년 연속으로 선정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 드류 윈터(Drew Winter)는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파워트레인은 거의 없다”며 “아이오닉 6의 동력 성능,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측면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아이오닉 6는 E-GMP 플랫폼을 통해 달성한 탁월한 충전 속도, 주행 거리, 우수한 주행 성능을 통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EV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6의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중 아이오닉 5, 넥쏘, 코나 일렉트릭 등에 탑재된 현대차의 전동화 시스템은 모두 여덟 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3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시상식은 10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이오닉 5 N 이어 줄줄이' 현대차 고성능 N 전동화 스타트...순수 전기 코나 N 대기 중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 통해 육성된 4개사 독립
-
'아이오닉 6ㆍ기아 니로' 2023 월드카어워드 왕중왕 최종 결선...3대 중 2대 국산차
-
자율주행 배송 로봇 · 공간별 최적화 음악 재생…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
-
전국400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프리미엄 수입차 아우루는 전담 콜센터 구축
-
주행 중 운전대가 뽑혀요...NHTSA, 테슬라 모델 Y 12만 대 예비 조사 착수
-
[아롱 테크] 학대와 폭력으로 상처 받은 아동 치료 '디지털 테라피 모빌리티'
-
'벤틀리 韓시장 공략 강화'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강남 한복판에 오픈
-
한국토요타자동차,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
[영상] 벤틀리 회장 첫 내한, 한국 테크 기업과 협력할 것
-
재규어 랜드로버,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위해 글로벌 테크 허브 추가 오픈
-
벤틀리 서울, ‘벤틀리 큐브’ 오픈
-
루미나, 볼보/폴스타/벤츠 등 20개 업체와 라이다 공급 계약
-
람보르기니,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클래식카 주행 선보여
-
볼보자동차, 폴란드 크라쿠프에 새로운 ‘테크 허브’ 개설 계획 발표
-
국산차 넘어야 할 벽, 신차 좋고 내구성 뛰어난데...진짜 중요한 잔존가치 바닥권
-
애스턴마틴,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차세대 여성 인재들 업무 체험 행사 개최
-
[EV 트렌드] '전기로 달리는 미니 쿠퍼' 9월 뮌헨 모터쇼서 3도어 해치백 공개
-
중고차 브랜드 카셀러, 2022년 매출 111억원 시현… 전년 대비 370% 상승
-
'차량 자율회수 시스템'으로 본 커넥티드카 시대의 악몽
- [유머] 목숨을 건 뿅망치 게임
- [유머]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에 정부가 답하다
- [유머] 세계 최고 돼지고기 음식 순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음식
- [유머] 자소서 레전드
- [유머] 과학자들도 극복 못한 자연의 섭리
- [유머] 회사 구내식당 4,000원 호불호
- [유머] 돼지 농장에서 종종 뼈다귀가 발견되는 이유 ㄷㄷ
- [뉴스] 결혼 4개월차 나솔 17기 상철♥현숙... 신혼생활 '따끔따끔'하다고 한 이유
- [뉴스] IMF 금모으기 운동 때 '가수왕'으로 받은 트로피 순금 50돈 기부했던 故송대관
- [뉴스] '이지아, '조부 친일 행적' 자문 구했다...연좌제 없어져야'
- [뉴스] 파이터 추성훈, '잘생긴 트롯'서 가수 도전... '끝까지 남을 것'
- [뉴스] '우리농가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밀키트 홍보한 백종원... 주재료 닭 '브라질산'이었다
- [뉴스] '운전해보고 싶었어'... 차량 절도후 20km 달린 '무면허' 10대
- [뉴스] 트럼프 '관세 폭탄' 장벽 넘기 위해 미국 날아간 최태원... 백악관 '가장 생산적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