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현대차 아이오닉 6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6개
조회 3,74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5 11:25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현대차 아이오닉 6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6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인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BEV) 등 전동화 모델이 6개를 수상, 순수 내연기관(ICE) 4개를 넘어섰다.
워즈오토는 지난 29년간 출력과 토크, NVH, 효율성 그리고 신기술을 평가해 10 베스트를 선정해 왔으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ICE 13대, BEV 10대, 하이브리드 9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등 3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10대 베스트 엔진에는 BMW M2 3.0L 터보차저 V6, 쉐보레 콜벳 Z06 5.5L V-8, 닷지 호넷 R/T 1.3L 터보차저 V4 PHEV,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 5.0L V8,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L 4기통 HEV, 현대차 아이오닉 6 BEV, 루시드 에어 투어링 BEV, 메르세데스 벤츠 AMG C43 2.0L 터보차저 V4, 닛산 아리야 BEV,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2.0L V4 PHEV(이상 알파벳 순)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올해 아이오닉 6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오닉 6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6는 4륜구동 기준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24km(2WD, 18인치 휠 복합 국내 기준)에 달한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워즈오토 편집장 밥 그릿징어(Bob Gritzinger)는 “아이오닉 6는 뛰어난 효율과 함께 어떤 속도로도 극한의 가속이 가능하다”며 “배터리-전기 파워트레인에서 명백한 최고 수준이며, 2년 연속으로 선정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 드류 윈터(Drew Winter)는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파워트레인은 거의 없다”며 “아이오닉 6의 동력 성능,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측면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아이오닉 6는 E-GMP 플랫폼을 통해 달성한 탁월한 충전 속도, 주행 거리, 우수한 주행 성능을 통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EV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6의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중 아이오닉 5, 넥쏘, 코나 일렉트릭 등에 탑재된 현대차의 전동화 시스템은 모두 여덟 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3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시상식은 10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쌍용차,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 속도...한자연과 미래차 기술협력 MOU
-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대폭 확대 '40대 추가로 출퇴근 혼잡 해소'
-
현대차, 제조 및 생산 분야 포함 신입사원 상시 채용...온라인 메타버스 설명회
-
타타대우상용차 부담없이, KB 캐피탈과 업무 제휴...금리 좋은 할부 프로그램 제공
-
북미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창원 공장 양산 시작...국내 1분기 출시 예정
-
[북해도 르포] 극한의 상황에 더 빛나는 '올 웨더 타이어' 홋카이도에서 통할까
-
현대차, 미성년 고용 美 협력사 매각 추진...장재훈 사장 '부당한 고용 무관용 원칙'
-
사설 업체 돈벌이로 전락한 전동 킥보드 '불법 구역으로 자리 옮겨 신고하고 견인'
-
기준 강화한 美 IIHS 충돌평가, 현대차그룹 4개 차종 최고 안전한 차(TSP) 선정
-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재개 1주일 연장, SK온 배터리 공급에 시간 필요
-
1월 수입 상용차 306대 신규등록
-
바스프 자회사 트라이나믹스, 콘티넨탈과 세계 최초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 개발
-
포뮬러 E ‘2023 케이프타운 E-PRIX’ 대회 예열 마친 한국타이어 ‘아이온(iON)’
-
모토라드, 부산서 시즌 오프닝 행사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23’ 개최
-
폴스타, 스웨덴 고텐버그에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 오픈 …폴스타 3로 새로운 디자인 시대 열어
-
서울모빌리티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손잡고 항공모빌리티 특별관 운영
-
맥라렌, 강남 대치동 쇼룸에서 '맥라렌 팬 웰컴 오픈 하우스 위크' 진행
-
현대차, 아반떼도 울고 갈 6세대 엑센트 공개 '일자 눈썹과 삼각형 포인트'로 대변신
-
'스마트폰 카'로 변신하는 벤츠 차세대 E 클래스...틱톡 보고 앵그리버드 즐기고
-
푸조 플래그십 '뉴508' 부분변경, 스포츠엔지니어드 등 3개 라인업...6월 출시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