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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1:25
'H2 MEET 2023' 수소 경제 글로벌 플랫폼 자리매김...수소 전문가 180여 명 참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 등이 개회하는 'H2 MEET 2023'이 미래 수소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지난 13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H2 MEET 2023(경기 고양시 킨텍스)에는 총 14개의 국제 세미나·컨퍼런스가 열리며 글로벌 수소 전문가 180여 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중 해외 참가자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전시 개막일인 13일, 글로벌 어워드 시상식에 이어 참가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이 소통할 수 있는 ‘H2 MEET 갈라디너’는 약 15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디너 등이 진행됐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갈라디너에서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글로벌 협업이 활발히 이뤄져야 하며, H2 MEET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술협력과 산업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H2 MEET Conference 2023’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소 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과 수소업계 선도국가들의 수소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컨트리 데이(Country Day)’, 글로벌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테크 토크(Tech Talk)’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수소산업의 국제적 공조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컨트리 데이(Country Day)’에는 올해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캐나다, 콜롬비아, 호주 등 6개국이 참여해 50여 명의 해외 연사와 기업 관계자, 참관객들이 각국의 수소 정책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직위는 이번 전시에서 해외 바이어와 컨퍼런스 연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수소 전문 기업을 탐방하고 국내 역사 명소를 둘러보는 ‘H2 MEET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H2 MEET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종합 전시회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질적인 발전을 위해 관광 산업과의 융합을 시도한 것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국내의 주요 수소 거점 중 하나인 평택 수소생산기지, 수소교통복합기지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수소연료전지 상용차 생산라인 등으로 구성된 '테크 투어(Tech Tour)'와 비무장지대(DMZ) 투어, 행주산성 등 고양시 주변의 역사적인 관광지들로 구성된 '역사 투어(Historical Tour)'로 운영되며, 100여 명의 해외 관계자들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조직위와 KOTRA는 H2 MEET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오프라인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수소산업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를 행사 기간 내내 운영했다.
상담회에는 아르헨티나 최대 석유 국영기업 ‘YPF’, 콜롬비아 최대의 에너지기업 ‘Ecopetrol ’등의 해외 바이어 39개사가 참가했으며, 행사 첫날인 9월 13일 기준 상담 126건, 수출 상담액 약 8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H2 MEET 2023에는 국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도 해외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국내 수소전문기업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H2 MEET 2023에는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 저장·운송(H2 Storage·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동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3)이 함께 진행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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