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2 17:25
미니, 110년 영국 옥스퍼드 공장 완전 전동화 생산 시설 전환...1조 원 투자
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가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서 전동화 생산 전환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니(MINI)가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작업이 완료되면 순수 전기 버전 미니 쿠퍼(3도어)와 미니 에이스맨(Aceman)이 옥스퍼드 공장에서 생산된다.
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이사는 '이번 투자로 옥스퍼드 공장이 미니의 미래 순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는 옥스퍼드 공장과 함께 스윈던(Swindon) 공장도 전동화 생산 시설로 전환한다.
미니가 옥스퍼드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면서 생산 시설의 중국 이전설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미니 전기차 생산 시설 가운데 일부는 이미 중국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투자 발표 직후, 리시 수낵(Rishi Sunak) 총리가 직접 미니의 투자를 환영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옥스퍼드 공장은 완전한 전동화 시설로 전환되기 이전까지 기존 내연기관차와 함께 생산을 이어간다. 2030년 이후에는 순수 전기차만 독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되며 최종적으로는 연간 2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했다.
한편,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옥스퍼드 공장에는 34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미니는 영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가운데 하나지만 최근 몇 년, 부진한 판매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중국 이전설이 나오기도 했다. 미니는 지난해 기준 4만 6000여 대를 영국에서 팔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BYD 고성능 전기 세단 U6, 공기저항계수 '0.195Cd' 실현?....벤츠 EQS 능가
-
사고 후에 사면 늦어요! 블랙박스 QnA (사고영상 有)
-
2023년 1~7월 글로벌[1] 전기차 인도량 737.3만대, 전년 대비 41.2% 성장
-
2023년 1~7월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68.5GWh, 전년 동기 대비 56.8% 성장
-
2023년 1~7월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304.2만대, 전년 대비 41.8% 성장
-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13개 부문 일괄 채용
-
상하이에서 목격된 수백 대의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4분기 본격 판매 돌입
-
[아롱 테크] 잔뜩 넣었는데 '부족 경고등' 못 믿을 타이어 공기주입기 주의보
-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임박, 빅3 품귀 예상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관심↑
-
G20 정상, 가는곳 마다 'BUSAN' 인도산 현대차 아이오닉 5 아트카에 '엄지 척'
-
[칼럼] 살벌해진 반값 전기차 전쟁, 인산철이든 테슬라든 따라 해야 살아 남는다
-
컴백 폭스바겐 ID.4 '주행거리 늘고 충전속도 빨라졌다' 가심비로 돌풍
-
프로스트&설리번,2023 자동차 산업 전망 분석 보고서 발표
-
포스코인터내셔널, 노르웨이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친환경사업 협력 나선다
-
미국, 올 해 태양광 설치용량 52% 증가 전망
-
폭스바겐, 차세대 골프는 배터리 전기차만 라인업된다.
-
독일 eVTOL업체 H2FLY, “액체수소 구동 전기항공기 비행 성공”
-
중국 EVE에너지, 다임러트럭 등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한다
-
IAA 모빌리티 2023 6신 - 폭스바겐, 중국은 위협의 대상이 아니다
-
IAA 모빌리티 2023: 보쉬, 소프트웨어중심 자동차를 위한 솔루션과 기술
- [유머]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난 남매
- [유머] 베트남전 군인들이 지포라이터에 새긴 글귀
- [유머] 축의금 논란
- [유머] 1인분에 5천원인 식사의 퀄리티
- [유머] 길어서 문제라는 요즘
- [유머] 만취했다는 증거
- [유머] 등본떼러 면사무소에 걸어 갔더니
- [뉴스] 소중한 한 표 남기려던 70대 할머니, 투표소서 쓰러져 사망
- [뉴스] 육아휴직→육아집중기간, 유모차→○○차... 출산·육아 관련 '부정적 용어' 싹 다 바꾼다
- [뉴스] 새로운 대통령, '이곳'에서 취임 선서한다... 취임식 준비로 바쁜 현재 국회 상황
- [뉴스] '손 떨려 잘못 찍었다'... 할머니 유권자 투표지 보여줬다가 무효된 사연
- [뉴스] '명품 휘감았으면서'... 결혼자금 없지만 '잠실 30평대 전셋집' 원한다는 남동생의 여친
- [뉴스] 박보영, 나무랄 데 없는 투표 인증샷... '망곰이'로 1찍vs2찍 원천봉쇄
- [뉴스] 홍진경, 빨간색 의상 입은 사진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일자 게시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