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모건 스탠리,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조회 6,52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12 11:25
모건 스탠리,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모건 스탠리가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만으로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주가가 6% 급등했다. 도조는 테슬라가 2021년 공개한 슈퍼 컴퓨터로 AI 기계 학습을 의미하는 것이다. 영상 데이터를 통해 상황을 학습하는 것으로 하드 코딩하는 방식과 대비되는 기술이다. 하드코닝이란 모든 경우의 수를 기계학습을 통해 입력해 그에 따라 제어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22 AI데이를 통해 2023년 1분기에 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런데 이번에 모건 스탠리가 2024년 말까지 100엑사 플롭 용량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올 여름 출시했다고 밝힌 것이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자율주행차는 모든 AI 프로젝트의 어머니로 불린다. 자율성을 해결하기 위한 탐구 과정에서 테슬라는 맞춤형 실리콘의 새로운 경계를 넓히고 총 10조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테슬라를 비대칭 우위에 놓을 수 있는 고급 슈퍼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했다.”며 도조 컴퓨터만으로도 회5,000억 달러의 가치를 추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슬라가 자체 AI 칩을 설계하고자 하는 것이 큰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율 주행 노력을 가속화하는 것 외에도 직접적인 수익 창출원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말 2019 오토노미 데이와 2021년 AI데이를 통해 공개했던 도조(Dojo)컴퓨터를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었다. 도조 수퍼 컴퓨터는 일종의 신경망 훈련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수퍼 컴퓨터 플랫폼을 말한다.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뉴럴넷(신경망)에 대한 셀프 지도학습 프로세스라는 것이다. 도조란 일본어로 일본 무술을 위한 학교, 즉 훈련 시설이라는 의미이다.
테슬라가 2020년 4680 배터리 셀을 발표하면서 큰 주목을 끌었고 주가도 폭등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실제 배터리 혁신은 중국 BYD 의 블레이드 배터리와 CATL의 키린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등 중국 공급업체에서 나왔다. 때문에 테슬라는 일정을 과장하고 결과를 지나치게 기대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비평도 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다른 업체들과 달리 카메라와 도조 컴퓨터만으로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달 발표한 FSS 버전 12의 시험 주행을 통해 인터넷 연결없이도 수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그러나 당초 올 해 말 최종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다시 1년 후에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16년 오토파일럿과 FSD를 공개하면서 ‘1년 후’를 반복해 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유머] 용한 점쟁이
- [유머]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
- [유머] 골라 먹는 일본 유부녀 ㅗㅜㅑ
- [유머]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jpg
- [유머] 가산점 논란
- [유머] 어리석은 방화범들
- [유머] 도로 위 폭주족들이 하는 생각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