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전동화 大 전환기' 올해 또는 내년 초, 국내 출시가 유력한 수입 전기차 목록
조회 3,7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2 11:25
'전동화 大 전환기' 올해 또는 내년 초, 국내 출시가 유력한 수입 전기차 목록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올해 마지막 분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올해 역시 세상에 없었던 그리고 세대를 바꾸는 수많은 신차가 등장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브랜드의 성격을 가릴 것 없이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가 많아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의 '마지막 세대'라는 신차가 요즘 많아졌다.
올해를 전동화 시대 전환기로 보는 분석도 있다. 보수적으로 시장을 전망했던 일본의 대중 브랜드, 엄청난 성능과 럭셔리를 자랑하는 유럽 슈퍼카 및 럭셔리 브랜드도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내놨다. 넉 달여 남은 지금 새로운 전기차의 등장은 끝난 것이 아니다. 아직도 수많은 전기차가 올해를 넘기지 않으려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2024년 1분기까지 범위를 넓히면 어림잡아 30개 정도의 새로운 전기차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국산차도 현대차 아이오닉 7, 기아의 새로운 EV 시리즈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KG모빌리티 토레스 EVX는 당장 다음 주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내 출시가 확정됐거나 기대되는 최초의 수입 전기차를 추려봤다.
가장 작지만 가장 빠른 '볼보 EX30'=2024년 초 국내 출시를 확정한 모델이다. 독특한 점은 사용성에 맞춰 LFP(인산철), NCM(삼원계) 등 2개의 배터리와 3개 타입의 파워트레인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도심에서는 최대 344km(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는 후륜 기반 LFP(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싱글 모터 조합을 선택하면 된다. 후륜 기반의 NMC 배터리와 싱글 모터는 최대 48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X30은 내연기관을 합쳐 볼보 SUV 라인업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지만 순간 가속력 3.4초로 가장 빠른 모델이다. 예상 시작 가격은 미국 기준 3만 4000달러(약 4500만 원)다.
첨단 사양 구독 서비스 '폴스타 3'=오는 2024년 1분기 국내 출시가 확정된 폴스타의 순수 전기차다.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으로 롱 레인지는 300마일(약 482km)에 달하는 완충 후 주행 거리와 489마력에 달하는 최고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표준 모델은 517마력, 270마일 주행 거리가 예상된다. 주행 성능 못지않게 관심이 가는 건 첨단운전보조사양이다. 폴스타 3에는 5개의 레이더를 포함한 라이다,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 수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폴스타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가 원하는 사양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폴스타 3 가격은 미국 기준 8만 3900달러(1억 1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격으로 승부할 '쉐보레 이쿼녹스 EV'=쉐보레 블레이저와 함께 국내 출시가 유력한 모델이다. 미국 출시 후 반응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지만 차종과 차급, 그리고 가격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쿼녹스 EV는 210마력을 발휘하는 표준형과 290마력의 사륜구동 2개 버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미국 기준으로 완충 후 주행 거리는 최대 280마일(약 450km), 가격은 3만 달러~4만 8000달러로 예상된다.
중국 플랫폼 탑재 '미니 쿠퍼 EV'='2023 뮌헨 모터쇼'에서 공개된 미니(MINI) 쿠퍼 EV는 동명 내연기관의 4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 3도어 해치백으로 BMW와 중국 장성 기차가 공동 개발한 신규 플랫폼을 사용한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40.7kWh 배터리와 135kW 전기 모터 그리고 54.2kWh 배터리와 160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배터리는 30분 이내에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SE 기준 250마일(약 402km)이다. 무엇보다 9.5인치 원형 터치스크린으로 실내의 하이테크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긴가민가한 '테슬라 사이버트럭'=확신은 없지만 테슬라 사이버트럭도 이르면 9월이 가기 전 첫 출고를 시작한다. 사이버트럭은 순수 전기 픽업트럭으로 그동안 수없이 데뷔 일정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생산 현장의 모습 등이 자주 노출되면서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높다. 사이버트럭은 250마일(약 400km), 350마일(약 560km), 500마일(약 800km)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순간 가속력(0에서 시속 100km)은 2.6초에 이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최초 공개 이후 디자인 변화와 크기가 작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테슬라는 4만 달러 아래의 가격을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 이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과학캠프’ 개최
-
BYD, 유로 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
-
타타대우상용차, 해외매출 지속 증가하며 글로벌 기업 도약 ‘시동’
-
보그워너 코리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
[EV 트렌드] 무려 100kWh 배터리 탑재, 포르쉐 '마칸 EV' 25일 글로벌 공개
-
자동차를 이롭게(1) 사이드 뷰 미러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
-
현대차, 베네피아 연계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 진행
-
파나소닉, 2025년까지 생산속도 높여 10% 증산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 고급차 판매 급증 예상”
-
중국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체리와 JAC도 합류
-
SK ON, “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전… 각형 개발 완료”
-
BYD, 오는 6월 개최 '유로 2024' 공식 파트너 체결...친환경적 비전 선보일 예정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총 9502대 판매...수출 40% 육박 '쎈 라인업' 중심 시장 확대
-
'깜찍 디자인에 찐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P400 X ·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
9년 만에 신모델 출시되는 '美 머슬카 레전드' 포드, 7세대 머스탱 사전 계약
-
지난해 아우디 전기차 판매 51% 증가… 1분기 'Q6 e-트론' 공개 예고
-
테슬라 이어 볼보도 홍해 물류차질에 발목 '글로벌 완성차 예의주시'
-
292. CES 2024가 던진 화두, 인공지능과 챗 GPT, 그리고 지속가능성
-
CES 2024 12신 - 빈패스트와 토그, 거품인가, 진화인가?
-
BMW M브랜드,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14.3% 증가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