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비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1위 LG엔솔 'CATL과 0.6%p 격차'
조회 3,9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7 17:25
비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1위 LG엔솔 'CATL과 0.6%p 격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들어 7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용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EV, PHEV, HEV)용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은 약 168.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보다 55.0% 증가한 47.5GWh 사용량으로 1위를 유지하고 시장 점유율에선 28.2%로 이전보다 0.3%p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 CATL은 46.4GWh로 전년 동기보다 109.3%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은 7%p 상승한 27.6%를 기록했다.
이 결과 LG에너지솔루션과 CATL 점유율 격차는 이전 7.9%p에서 0.6%p로 크게 줄었다.
이어 국내 배터리 기업인 SK온은 사용량 18.9GWh로 4윌, 삼성SDI는 14.9GWh로 5위를 차지했다. SK온과 삼성SDI 성장률은 각각 15.9%, 32.6%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BYD로 441.6%에 달했다.
SNE리서치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포드 등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CATL은 중국산 테슬라를 비롯 기아, 볼보 등 판매 호조로 비중국 시장에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최근 테슬라를 필두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 탑재를 늘리고 있고 중국 배터리 업체의 유럽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배터리 업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약 362.9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23.5%로 전년 동기 대비 1.7%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국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3.2%(51.4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6.3%(19.0GWh), 삼성SDI는 32.0%(15.0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성장률로 전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BYD는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또 최근 BYD는 중국 외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유럽지역에 주력 모델인 Atto 3(Yuan plus)를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9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8% 증가 '기아만 내수 두자릿수'
-
[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
'3400대로 좁혀진 격차' 테슬라 Vs BYD,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 1위 경쟁
-
'사고 날까 불안' 고령 운전자 10명 중 3명 면허 반납 고민...표지 부착은 긍정적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
GM 한국사업장, 2023년 9월 총 36,544대 판매
-
아우디, 2024년부터 본사 공장 탄소중립 생산 실현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내수 및 수출실적 전월대비 반등
-
KG 모빌리티,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583대 판매
-
[영상] 조용하고 강한 경차, 기아 레이 EV 시승기
-
푸조, 가격 경쟁력↑고객 부담↓주력 모델 ‘3008' 판매가 330만원 하향 조정
-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통 크게 퍼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XM3 최대 190만원 할인
-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
테슬라, 사전 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 출시 임박 '직원에 이벤트 의류 제공'
-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
[아롱 테크] 꽉 막혀도 아는 길만 다녔던 귀성길, 새 친구 덕분에 요리 조리
-
[시승기] 도심 233km, 최단 전기차 기아 레이 EV...
-
기아 목적기반자동차(PBV),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모델 기대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 '새해부터는 FC바르셀로나처럼 구단 운영할 것'
- [뉴스]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나혼산' 나온 이태원 단독주택 63억에 팔았다
- [뉴스] '영화 '곡성' 결말 따로 있었다'... '무당 역' 황정민이 8년 만에 밝힌 진짜 이야기
- [뉴스] 전 여가부 차관이 '정우성 논란'에 남긴 한마디... '혼외자라고 부르지 말자, 그냥 아들'
- [뉴스] 근무 태도 지적받자 점주에 앙심품고 '허위 민원' 작성해 매장 폐업시킨 알바생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