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SK온, 최고 전도도의 새로운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 성공
조회 6,5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7 11:25
SK온, 최고 전도도의 새로운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 성공

SK온이 2023년 8월 31일,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 전도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산화물 기반 고체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셀은 70% 이상 개선됐으며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도도는 리튬 이온이 배터리 셀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하는 속도다. 속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고 충전 시간이 단축된다. SK온은 새로운 산화물 기반 고체전해질이 전고체전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결과는 최근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 저널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SK온은 이번 신규 개발을 위해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 협력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도도를 1.7mS/cm(밀리시멘스/센티미터)로 70% 향상시키는 동시에 최대 작동 전압을 5.5V로 높이고 배터리 용량도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 SK온은 이론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25%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값의 출발점은 리튬 란타늄 지르코늄 산소(LLZO)를 기반으로 한 전해질 소재이다. 리튬 이온 전도도가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SK온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은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에 비해 이온 전도도는 낮지만 화학적 안정성은 더 우수하다고 SK온 측은 설명했다. 그리고 새로운 전해질은 NCM 양극 기반 고체 배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리튬황 및 리튬공기 배터리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온은 현재 '고분자산화물 복합전지와 황화물계 전지' 2가지 전고체전지를 자체 개발 중이다. 여기에 설명된 새로운 개발은 전자에도 적용 가능하다. 2026년까지 두 기종의 초기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8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전배터리연구원에 건설 중인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SK온 차세대전지연구개발실 최경환 상무는 이온전도도와 대기안정성을 모두 갖춘 고체전해질은 고품질 전고체 배터리를 위한 혁신기술로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뛰어난 미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인터랙션 유닛’ 게임스컴 2023 공개...최첨단 OLED 원형 디스플레이
-
르노코리아자동차, 인하공전과 산학협력 통해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
-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SK그룹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
-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수상 태양광 기술 발전 분석 보고서 발표
-
코디악, 장거리 트럭 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기술에 바이코의 전력 모듈 채택
-
지프(Jeep®)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 美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럭셔리, 그리고 그 이상 - 포르쉐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
BMW 코리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
브리지스톤 코리아, 파이어스톤 타이어 제품 3종 출시
-
한국타이어 웹사이트,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전기차 6대 동시 충전 가능 ‘BMW 차징 스테이션’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개소
-
한국타이어 웹사이트, 차별화된 아이덴티티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미국 레볼루션 윈드 해상 풍력 발전소 승인
-
테슬라, 기가 베를린 생산량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해
-
LG에너지솔루션-중국 화유코발트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지프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 美 IIHS 충돌 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빈패스트, 중국 BYD 시가 총액 추월... 전비 양호 소식에 100% 넘게 폭등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 고객 50명으로 구성 '더쎈(DEXEN)' 홍보대사 공식 출범
-
KG 모빌리티, 벌써 끝낸 2023년 임단협 조인식...14년 연속 무분규 신기록
-
기아, 짐바브웨ㆍ모잠비크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ㆍ자립 지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런칭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 [뉴스]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