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SK온, 최고 전도도의 새로운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 성공
조회 3,54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07 11:25
SK온, 최고 전도도의 새로운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 성공
SK온이 2023년 8월 31일,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 전도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산화물 기반 고체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셀은 70% 이상 개선됐으며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도도는 리튬 이온이 배터리 셀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하는 속도다. 속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고 충전 시간이 단축된다. SK온은 새로운 산화물 기반 고체전해질이 전고체전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결과는 최근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 저널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SK온은 이번 신규 개발을 위해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 협력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도도를 1.7mS/cm(밀리시멘스/센티미터)로 70% 향상시키는 동시에 최대 작동 전압을 5.5V로 높이고 배터리 용량도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 SK온은 이론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25%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값의 출발점은 리튬 란타늄 지르코늄 산소(LLZO)를 기반으로 한 전해질 소재이다. 리튬 이온 전도도가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SK온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은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에 비해 이온 전도도는 낮지만 화학적 안정성은 더 우수하다고 SK온 측은 설명했다. 그리고 새로운 전해질은 NCM 양극 기반 고체 배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리튬황 및 리튬공기 배터리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온은 현재 '고분자산화물 복합전지와 황화물계 전지' 2가지 전고체전지를 자체 개발 중이다. 여기에 설명된 새로운 개발은 전자에도 적용 가능하다. 2026년까지 두 기종의 초기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8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전배터리연구원에 건설 중인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SK온 차세대전지연구개발실 최경환 상무는 이온전도도와 대기안정성을 모두 갖춘 고체전해질은 고품질 전고체 배터리를 위한 혁신기술로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뛰어난 미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경쟁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 현대차 · 도요타 수소 충전소 위해 호주에서 맞손
-
애스턴마틴,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첨단 비스포크 로드바이크 공개
-
현대차,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캐스퍼ㆍ코나ㆍ팰리세이드 등 23개 차종 대상
-
기아,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선착순 6000대 한정 최대 700만 원 할인
-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고 수리 캠페인·연장보증 할인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SEA:ME 프로그램 3기 학생 모집
-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바탕 우수 정비소 선정 캠페인 진행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서 유튜브 시청, 신형 GV80ㆍGV80 쿠페에 최초 적용
-
래디컬 코리아 출범, 트랙 전용 고성능 모델 ‘SR10 XXR’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IT 부문 전 부문 집중 채용 기간 우수 경력직 채용
-
현대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 캠페인 영상 공개
-
블랙 & 화이트 'MINI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쿠퍼 및 쿠퍼 S 사양 출시
-
링컨코리아, 선박 선장 느낌의 중형 SUV '올 뉴 노틸러스' 사전 계약...7740만 원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기가캐스팅 도입은 2026년 LF-ZC에서 시작
-
한국타이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
'누구도 무시 못 할 성적표' 가격 경쟁 심화에도 BYD 사상 최대 이익 달성
-
[EV 트렌드] 쉐보레 이쿼녹스 EV, 483km 달리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
-
중국 호존 오토 네타 브랜드, 터키와 UAE시장에 수출 개시
-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SSP플랫폼 개발 지연
-
'아우디 Q4 40 e-트론' 과 함께 하는 가을 낭만 드라이빙, 상품성 가성비 감성 다 잡는다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