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드디어 속을 보여주기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듀얼모터와 요크 스티어링 휠'
조회 3,6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4 17:25
드디어 속을 보여주기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듀얼모터와 요크 스티어링 휠'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문과 함께 테스트 중인 실차가 카메라에 속속 노출되면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 프렁크(전면 트렁크)가 포착된 사이버트럭은 이제 보닛 안에 감춰져 있던 구조와 외관의 주요 부분뿐 아니라 실내 일부까지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번에 확인된 사이버트럭 프렁크는 생산 라인에서 처음 공개된 것과 다르게 제법 큰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프렁크 내부에는 사이버트럭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전폭의 70% 이상을 확보, 골프백이 가로로 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도 적용돼 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이버트럭 프렁크는 포드 F-150 라이트닝,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리비안 R1T 등 경쟁 모델에 비해서는 길이와 폭, 깊이 등이 작아 보인다. 반면, 차체와 프렁크 바닥이 수평으로 이어져 있어 화물을 싣고 내리는 편의성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사이버트럭의 VIN(Vehicle Identification Number)도 포착이 됐다. VIN 라벨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에는 듀얼 모터가 우선 탑재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초기 테스트 버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차체 단차가 상당히 줄었다는 점이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측면 보디를 보여주는 이미지에서 앞 휀더와 도어의 단차 그리고 2열 도어와 뒤 휀더 단차 역시 초기 이미지와 다르게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음을 보여 주고 있다. 윈드 실드에 매우 독특한 형상의 대형 와이퍼가 설치된 것도 찾아볼 수 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실내는 이전의 테슬라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크 스티어링 휠과 대형 센터 모니터 이외에는 물리적 버튼이 전혀 보이지 않는 대시보드를 갖고 있다. 각진 형상의 콘솔부와 콘솔 박스 그리고 인테리어 라인 대부분은 반듯한 수평이다. 1열 창문 앞쪽으로 대형 쿼터 글라스가 적용됐고 대시보드 상단이 매우 깊게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윈드 글라스는 테스트 중에 발생한 것인지 알 수없는 균열이 보이기도 했다. 후석도 공개됐다. 시트와 일체화한 헤드 레스트와 머릿 공간 여유가 보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장치는 보이지 않는다. 루프 전부는 글라스로 마감을 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한편 사이버트럭은 9월 중 고객 인도를 목표로 현재 마지막 테스트와 함께 일부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 계약자가 아닌 테슬라 내부 임원에 우선 공급해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한 테스트를 거치려는 것으로 보고 일반 고객 인도 시기는 더 늦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투자
-
2023 상하이오토쇼- 폴스타 폴스타4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직접 나선다...대규모 채용 공고
-
국민에게 물었더니, 응답자 81.1% 곡물 추출 '바이오에탄올' 휘발유 혼합 사용 필요
-
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
페라리 푸로산게ㆍ비전 그란 투리스모, 2023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보안] 이모빌라이저 무력화 신종 차량 절도 수법, 헤드라이트 'CAN 프로토콜' 해킹
-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 '2만 5000달러 전기차 500km 주행가능거리 전망'
-
'이런 서스펜션 세상 처음'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개… 세 바퀴로 코너 공략
-
완전변경 혼다 '올 뉴CR-V터보 출시'...성능, 디자인, 가격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
-
메르세데스 EQE SUV, 200m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공기역학 설계
-
미국 1분기 중고 EV 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
3월 중국 승용차 판매, 가격인하로 증가세 기록
-
캘리포니아 주 테슬라 오너, 프라이버시 침해로 테슬라에 소송 제기
-
尹 대통령, 車 시설 투자 세제 지원 확대...국내 첫, 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 참석
-
가장 빠른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2023 상하이 오토쇼 최초 공개
-
[EV 트렌드] 카누, 라이프스타일 전기차 위해 오클라호마 공장 장기 임대 체결
-
[김흥식 칼럼] 순수 전기 모드로 200km, 다시 보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제네시스, 기아 픽업트럭 프레임 기반으로 G-바겐 대항마 개발 고려 중
-
슬라이딩 도어 때문에 팔 부러져...기아, 미국서 카니발 5만 1000여대 리콜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