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94[IAA 2023] 세대를 건너 뛴 혁신, BMW 다가올 미래 노이어 클라쎄 완전 공개
조회 4,4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4 17:25
[IAA 2023] '세대를 건너 뛴 혁신' BMW 다가올 미래 노이어 클라쎄 완전 공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2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노이어 클라쎄는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전동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비전과 함께 완전 새로운 디자인, 설계,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담았다.
앞서 BMW는 기존 대형과 소형으로 양극단을 달리던 판매 라인업에서 1962년 현행 5시리즈 원조격에 해당하는 준대형 세단 '노이어 클라쎄'를 선보이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BMW는 이번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과거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 BMW그룹 디자인 총괄은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은 전형적인 BMW인 동시에 진보적이어서 마치 세대를 건너 띈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공개된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2025년 양산 모델 출시를 앞두고 혁신적으로 변화된 브랜드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준다.
기존 3시리즈에 가까운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BMW 특유의 호프마이스터 킨크, 샤크 노즈, 근육질 아치와 뒤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그린하우스 역시 새로운 형태로 자리했다.
BMW는 또한 이번 콘셉트를 통해 재생 원료 사용을 늘리고 사용되는 재료의 종류를 줄여 순환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분해를 쉽게해 차량의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프랭크 웨버 BMW그룹 보드멤버 겸 기술개발총괄은 '우리는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투자를 시작했다. 우리는 BMW의 다음 장을 쓰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책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노이어 클라쎄 양산 모델에 대해서도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이산화탄소를 줄여 생산되는 원자재 및 재활용 소재를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차량의 무게, 공기 역학 및 열 관리 등에서도 최적화가 이뤄질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BMW 노이어 클라쎄는 고효율 모터와 새롭게 개발된 원통형 배터리를 통해 기존 각형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충전 속도 역시 최대 30% 향상되고 주행가능거리에서도 30% 개선이 이뤄진다. BMW는 모든 부분에서 전체 효율성이 최대 25%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BMW 노이어 클라쎄는 실내는 아날로그 방식 제어 기술을 최소화한 부분도 눈에 띈다. 센터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차량 대부분 기능이 조작된다.
BMW 파노라믹 비전을 통해서는 운전자의 시선에 맞춘 이상적인 높이에서 전면 유리창 전체에 걸쳐 정보가 투영된다. 해당 기술은 양산 모델에 장착될 진보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완될 예정이다.
이 밖에 차세대 BMW iDrive는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자가 파노라믹 비전에 표시되는 정보와 소통할 수 있다. 운전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파노라믹 비전으로 옮길 수 있다. 중앙 디스플레이 및 파노라믹 비전의 그래픽은 마이 모드를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한편 관련 업계는 BMW 노이어 클라쎄는 3시리즈 세단 등 BMW의 핵심 인기 모델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양산 개시 시점부터 2년에 걸쳐 BMW그룹의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에서 6종 이상의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비스테온-퀄컴, AI 기반 차세대 콕핏 시스템 공동 개발
[0] 2025-04-30 17:25 -
닛산, 중국 우한 공장 생산 중단…실적 부진 및 경쟁 심화 영향
[0] 2025-04-30 17:25 -
창안자동차, 상하이 모터쇼서 미래 전략 발표…신에너지·지능화·글로벌 확장 '삼각편대' 구축
[0] 2025-04-30 17:25 -
한국자동차연구원,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0] 2025-04-30 14:25 -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모두 하나로' JLR코리아 원(One) 전략 공개
[0] 2025-04-30 14:25 -
벤틀리, 마지막 W12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 최초 공개...무한 비스포크 옵션
[0] 2025-04-30 14:25 -
로터스, 엘레트라 등 럭셔리 EV 전략 적중...지난해 글로벌 인도대수 74% 증가
[0] 2025-04-30 14:25 -
제네시스ㆍ테이트 모던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0] 2025-04-30 14:25 -
GM 한국사업장, 사내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0] 2025-04-30 14:25 -
시트로엥, 순수 전기 SUV 'C5 에어크로스' 공개... 13인치 대형 스크린 탑재
[0] 2025-04-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962년 영광 재현' BMW가 다음주 최초 공개하는 미래 전기차
-
중국 샤오펑, 디디의 전기차 사업 인수 합의
-
브랜드 가치 재 확인. 2023 BMW X6 M60i 시승기
-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IAA 2023 - BMW, 미래 개인 이동성에 대한 그룹의 비전과 혁신 제시
-
[EV 트랜드] 국산 전기차 인산철 배터리 급증, 국내산 나오면 경쟁력 더할 것
-
BMW 5시리즈 PHEV 및 MINI 쿠퍼 순수 전기차, IAA 모빌리티 최초 공개
-
벤츠, 4세대 부분변경 GLE · GLE 쿠페 국내 출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
[기자 수첩] 전기차 대세론 무색...하이브리드카 잠재력을 보게 될 것
-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지인 추천 혜택 프로그램 ‘BMW 조이 스퀘어’ 출시
-
현대차, 압도적 성능 '아반떼 N TCR'...'2023 TCR 월드투어' 아르헨티나 대회 더블 포디움
-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
르노코리아,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미래 자동차 인재 지속적 투자
-
[아롱 테크] OTA의 진화 '음성 메시지로 불만 또는 수정 요구하면 원격 업데이트'
-
지엠한마음재단, 임직원 및 대학생 멘토 취약계층아동코딩교육 지원
-
[칼럼] 심야 전기 충전, 집안 가전제품 돌리는 '전기차 V2L' 편법 사용 살펴볼 때
-
폴스타4, 양산차 최초 '모빌아이 쇼퍼' 탑재 전망...고도의 자율주행 가능
-
일론 머스크, 사이버트럭 오차 마이크론 단위 주문...그런데 직접 몰고 나온 차 단차가?
-
기아,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에 연간 20만대 생산 전기차 공장 건설한다
- [포토] 유혹적인 몸매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꽃보다 여인
- [포토] 섹시 유부녀
- [포토] 아름다운 여인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연에인 닮은 얼짱여
- [유머] 당근에 뜬 SKT 유심 판매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유머] 바닥도 개판이네
- [유머] 일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인도인 완전 무시 카레
- [유머] 자기 컴퓨터 선 정리 한 거 자랑하는 레딧 유저
- [유머] 계곡 바베큐 대참사
- [뉴스] 이건주, 프랑스 입양간 2살 차 친동생 있었다... '태어나자마자 복지 기관 통해서 입양'
- [뉴스] 코첼라 무대 끝내고 내려온 딸 제니 포옹한 엄마... 팬들 뭉클하게 한 제니 엄마의 손위치
- [뉴스] 서유리 ''엑셀 방송' 나온다고 조롱받을 이유 없어... 법적대응'
- [뉴스] 빚 69억 청산한 이상민, 20년 만에 재혼... 예비 신부의 정체는?
- [뉴스] 경찰, 백종원 조사 착수...'산업용 장비를 식품용처럼'
- [뉴스] '간짜장 소스에 물이 한가득'... 항의한 고객 더 분노하게 만든 중국집 사장의 변명
- [뉴스] 파주서 자전거 타고 갓길 달리던 30대 남성... 우회전 덤프트럭에 치여 팔·다리 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