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5
현대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금융지원 나선
조회 6,31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31 17:45
현대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금융지원 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3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신용보증기금 심현구 전무이사 등 정부 및 정부 유관기관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신용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투자자금 확보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보증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15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기반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당 신용보증 한도는 70억원(일반보증 기준)에서 최대 300억원으로 상향되며, 보증 대상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보증 비율은 90%로, 보증금액에 대한 보증료는 0.5%로 우대 적용하며, 은행 대출 금리는 최대 1.5%포인트 인하한다.
신용보증기금이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선정한 후 금융기관 대출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면, 기업은 발급받은 보증서를 담보로 유동성을 추가 확보해 해외 사업 운용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보다 원활히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들이 추가 유동성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8월 16일 정부가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한 후 신용보증기금이 업무 협약을 맺은 첫 사례다.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5대 시중은행 등도 참여해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담겼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신용보증기금과 국내 시장의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업체 등의 신용보증 확대를 위한 협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부품 협력사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및 미래 자동차 부품 생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수입차 판매량 급감, 봄과 함께 할인폭 확대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대회 명칭 변경
-
'더욱 스포티한 실내외' 아우디 24년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ㆍ기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15년 만에 친환경차 500만대 돌파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치맥 파티, 저도 있었어야' 아쉬워 하는 李대통령에 젠슨 황이 보인 유쾌한 반응
- [뉴스] 후임병에 '버피 테스트·냉수 얼차려' 지시한 선임병, '1심 무죄→항소심 유죄' 뒤집혀
- [뉴스] 경찰, 업비트 압수수색... 캄보디아 후이원 자금세탁 의혹 수사 착수
- [뉴스] 박명수, 경북대 '학폭 불합격 처리' 소식에.. '행사비 20% 빼주겠다'
- [뉴스] 중학생 태우고 고속도로 달리던 '체험학습 버스'서 연기·불티 발생... 23명 병원 이송
- [뉴스] '최재성 전 의원 아들' 가수 최낙타, 오늘(1일) 결혼...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
- [뉴스] '시총 1위' 젠슨 황이 선택한 맛집... 배달 폭주에 정신 쏙 빠진 깐부치킨 점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