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99현대차그룹, 싱가포르 JID 미래 교통수요 예측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젝트 성료
조회 2,8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30 11:25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JID 미래 교통수요 예측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젝트 성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JID)의 발전 단계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1월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가 맺은 ‘교통수요분석 업무협약(MOU)’에 따라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프로젝트 대상인 주롱혁신지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 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특히 지구 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위치해 있는 불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롱혁신지구의 인구∙교통∙발전계획 등 특성을 분석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교통수단과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JTC는 싱가포르 내 산업단지 및 관련 시설의 계획∙개발∙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서 교통현황, 지리정보, 인구, 고용현황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제공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JTC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 동안 해당 지역의 교통수요가 대중교통 공급을 초과하고 그 격차가 점차 커질 것을 예측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과 JTC는 주롱혁신지구 내 거주자와 입주기업 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과 선호 교통수단 등을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로보택시, 로보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각각 10년 동안 가상으로 적용한 결과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교통 흐름을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로보셔틀을 도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도시 인프라 및 교통수요를 고려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획 역량을 갖췄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과 같은 유사한 경우에도 활용해 고객 만족도와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해당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을 위한 정부기관과의 공동 연구 홍보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 김혜영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기관인 JTC와 협업해 진행한 첫 프로젝트로, 주롱혁신지구의 현재와 미래의 이동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싱가포르의 스마트시티 사업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TC 교통∙물류 부문 이사 아닐 다스는 “이번 현대차그룹의 프로젝트를 통해 주롱혁신지구 및 불림 지역 내 미래 교통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유사한 연구과제를 통해 JTC 부지 내 교통량 개선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0] 2024-09-30 17:25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0] 2024-09-30 17:25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0] 2024-09-30 17:25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0] 2024-09-30 17:25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0] 2024-09-30 17:25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0] 2024-09-30 17:25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0] 2024-09-30 17:25 -
폴스타 4 싱글 모터, 국내 순수 전기 SUV 최장 511km 인증...10월말 출고
[0] 2024-09-30 17:25 -
벤츠 EQE 파라시스 배터리 무상 점검 날벼락...작은 흠집에 교체비 7000만원
[0] 2024-09-30 17:25 -
테슬라 '혁신의 아이콘에서 민주주의 훼손범'...ITUC 최악의 기업 선정
[0] 2024-09-30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통계로 본 자동차] 친환경차 200만 대 코 앞인데, 마이너 3사 비중 0.5%
-
'V8 엔진과 176마력 전기모터'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공개
-
기아, 멤버십 고객 일상 속 피해까지 보장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8종 신규 출시
-
현대차그룹, 아이디어ㆍ열정으로 탄생 사내 유망 스타트업 3개사 9개월만에 분사
-
'더 길어진 주행가능거리' 아우디, 연식변경 Q4 e-트론 · Q4 스포트백 e-트론 출시
-
'1962년 영광 재현' BMW가 다음주 최초 공개하는 미래 전기차
-
중국 샤오펑, 디디의 전기차 사업 인수 합의
-
브랜드 가치 재 확인. 2023 BMW X6 M60i 시승기
-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IAA 2023 - BMW, 미래 개인 이동성에 대한 그룹의 비전과 혁신 제시
-
[EV 트랜드] 국산 전기차 인산철 배터리 급증, 국내산 나오면 경쟁력 더할 것
-
BMW 5시리즈 PHEV 및 MINI 쿠퍼 순수 전기차, IAA 모빌리티 최초 공개
-
벤츠, 4세대 부분변경 GLE · GLE 쿠페 국내 출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
[기자 수첩] 전기차 대세론 무색...하이브리드카 잠재력을 보게 될 것
-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지인 추천 혜택 프로그램 ‘BMW 조이 스퀘어’ 출시
-
현대차, 압도적 성능 '아반떼 N TCR'...'2023 TCR 월드투어' 아르헨티나 대회 더블 포디움
-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
르노코리아,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미래 자동차 인재 지속적 투자
-
[아롱 테크] OTA의 진화 '음성 메시지로 불만 또는 수정 요구하면 원격 업데이트'
-
지엠한마음재단, 임직원 및 대학생 멘토 취약계층아동코딩교육 지원
- [유머] 1995년에 예상했던 2020년의 모습
- [유머] 은근 유저가 많은 게임
- [유머] 1220kg 슈퍼한우
- [유머] 이건 뚝배기를 으깨버려도 무죄
- [유머] 500피트 지하동굴에서 구조된 댕댕이
- [유머] 대놓고 요리를 권장하는 국가
- [유머] 나쁜아이 의자
- [뉴스] [속보] '순천 10대 여성 살해' 30세 박대성... 경찰 피의자 신상 공개
- [뉴스] '여긴 빵지옥' 대전 빵축제에 몰린 역대급 인파... 노잼도시 14만 명 다녀갔다
- [뉴스] 어린 나이에 나라 지키는 동기들 여행 보내주려 제대로 한 턱 쏜 BTS 제이홉... '형이 전액 지원'
- [뉴스] 태극기 들고 독도 방문 인증샷 찍은 이시영... 일본 누리꾼에게 악플 테러 당해
- [뉴스] '경력 단절 여성→경력 보유 여성'으로 바꿔 부르자는 경상남도... '육아도 경력이다'
- [뉴스] 아빠 약 사러 나갔다가 무참히 살해된 여고생... 순천 추모 현장에 놓인 친구의 절절한 '마지막 편지'
- [뉴스] 온라인서 현대차를 '흉기차'로 조직적 비하한 중국인들... 충격적인 '댓글부대'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