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11미국 상무부, “중국 태양광 기업 8곳 중 5곳 우회생산으로 관세 회피”
조회 3,71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22 11:25
미국 상무부, “중국 태양광 기업 8곳 중 5곳 우회생산으로 관세 회피”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제제를 추진해 왔지만 배터리 관련 부품과 소재 등을 우회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2023년 8월 18일, 중국 태양광 기업 8곳 중 5곳이 반덤핑 및 반덤핑 지불을 피하기 위해 사소한 가공을 위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및/또는 베트남을 통해 태양광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태양광 기업이 미국 관세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2022년 5월 동남아시아 태양전지 제조업체가 일반적으로 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동남아시아에서 가공을 통해 미국 관세를 회피하려고 시도한 5개 중국 기업은 BYD 홍콩, 캄보디아 태국의 캐나디언 솔라 트리나, 태국 베트남의 바이나 솔라, 캄보디아 뉴이스트 솔라 등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산 제품에 대한 금지 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당 국가로부터의 수입 금지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태양광 업계의 대다수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비용 상승, 태양광 공급망 혼란 증가, 미국 일자리 손실 등 잠재적인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영향 때문에 이 판결에 강력히 반대했다. 바이든은 2022년 6월 조사에 응해 동남아시아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를 24개월간 면제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태양광 패널과 기타 청정에너지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했다. 그렇게 하면 DOC 조사에 영향을 주지 않고 국내 생산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미국 태양광 산업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입 태양광 패널에 의존하는 반면, 미국은 태양광 부품의 국내 공급을 확립하려 하고 있다. 현재 미국으로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의 거의 75%가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다.
SEIA(태양 에너지 산업 협회)의 회장 겸 CEO인 아비가일 로스 호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은 민간 투자를 장려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정책으로 인해 200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제조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 태양광 제조 용량을 늘리려면 최소 3~5년이 걸릴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이 중요해질 것이다. 이 사건은 미국 기업이 태양광 발전을 계속 배치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설치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다.”
바이든의 관세 면제가 2024년 6월에 만료되므로 이후에 이에 대한 평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0] 2024-12-24 14:25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0] 2024-12-24 14:25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0] 2024-12-24 14:25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0] 2024-12-24 14:25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0] 2024-12-24 14:25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0] 2024-12-24 14:00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0] 2024-12-24 14:00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0] 2024-12-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쓰다, 첫 BEV MX-30 미국 시장 판매 중단
-
베트남 빈패스트,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가동 목표로 전기차 공장 착공
-
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 사망 사고 급증...운전 서툴고 도로 정보 부족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益 139억 유로...올해 전기차 비중 최대 10% 목표
-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유럽 제외 전 세계 시장 총괄 예정
-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입자 절반 이상 신규 고객'
-
대통령실, 고가의 수입차에 유리한 자동차세...배기량에서 가격 기준 손 본다.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2023년 상반기 실적 발표
-
파나소닉, 스바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
람보르기니, 2+2 시트 구성의 첫 전기차 2028년 출시
-
7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2% 증가 '르노코리아 충격적 실적 기록'
-
2023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및 3대 핵심가치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
재규어 TCS 레이싱 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위...팀 역대 최고 점수
-
'전기 500km · 수소 800km' 이베코 대형 전기 및 수소트럭 생산 계획
-
'공공도로에서 95% 작동' GM 울트라 크루즈 출시 2024년으로 연기
-
[공수전환] 연비 경쟁으로 옮겨간 수입 SUV '토요타 하이랜더 Vs 포드 익스플로러'
-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
267.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차를 살까? 아니면 기다릴까?
- [유머] 성진국 오징어 게임 근황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유머] 햄버거 먹는 꿀팁
- [유머] 재미로 보는 향수 계급도.jpg
- [뉴스] 택배 더미 한참 뒤적이다 남의 집 물건 가져간 여성... 붙잡히자 내놓은 황당한 변명
- [뉴스] 22년 활동한 이름까지 버렸다... '신장암' 완치한 이정, 뜻밖에 근황 전해져
- [뉴스] 성심당 딸기시루, 오픈런 이어지자 당근에도 등장... 충격적인 '되팔이' 가격
- [뉴스] 부산 파출소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뉴스] 후덕한 얼굴+깔끔한 정장차림... '버닝썬' 승리, 해외에서 목격된 근황
- [뉴스] CIA 신고당한 아이유,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천사' 등극... 연말 맞아 5억 원 기부
- [뉴스] CCTV 있는데 태연하게 '영통'하며 망치로 무인점포 턴 남성... 잡고보니 만 13세 '촉법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