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3900억원 추가 투자...신형 싼타페 등 SUV 설비 확장
조회 2,5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7 11:25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3900억원 추가 투자...신형 싼타페 등 SUV 설비 확장
어니 김(Ernie Kim)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HMMA) 사장 겸 CEO가 신형 싼타페를 공개하고 신규 추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2억 9000만 달러(약 3900억 원)를 투자한다. 북미 시장의 SUV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 모델의 생산 설비를 늘리기 위한 투자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앨라배마 공장에서 가진 신형 싼타페 공개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를 포함한 SUV 생산량을 확장하기 위해 설비를 늘리고 개선하는데 2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HMMA) 사장 겸 CEO 어니 김(Ernie Kim)은 이날 '싼타페 등 차세대 SUV 조립 공장을 준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라며 '투싼과 싼타크루즈 생산 확대를 위해 추가로 1억 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주 주지사는 '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20년 동안 혁신적인 차를 만들어 왔다'라며 '신형 싼타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앨라배마 공장에 총 33억 7000만 달러(약 4조 5000억 원)을 투자했다. 이곳에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투싼을 비롯해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을 생산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의 현지 생산은 올 후반으로 예정돼 있다.
현대차가 앨라배마 공장에 대규모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은 북미 지역 SUV 수요가 급증하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미국 시장의 SUV 판매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268만 대를 기록하고 있다.
SUV 수요가 늘면서 현대차 싼타페는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도 같은 기간 6% 증가한 7만 1000대, 투싼은 20% 증가한 11만 8125대, 코나는 19% 증가한 4만 4000대의 판매 누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SUV 생산 능력을 확장, SUV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 Y를 제외하면, 도요타 라브4, 혼다 CR-V, 닛산 로그 등 일본 브랜드가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현대차 라인업 중에서는 투싼이 전체 7위로 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공장에서 EQS SUV 대신 GLC EV 생산한다
-
KG 모빌리티, 신규 대표 브랜드 ‘KGM’ 론칭..내년 1분기 내 교체 완료
-
국내 전기차 보유자, 현재와 미래 최강국 미국 · 경계 대상 1위는 중국
-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ㆍ기아 EV9 올해의 패밀리카' 2023 탑기어 어워즈 선정
-
'간편결제 · 전기차 특화'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에 'TMAP 인포테인먼트' 탑재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첫 양산형 쿼터마스터 생산
-
혹한에 주행거리 절반 뚝, 전기차 배터리 성능 비상...겨울 전용 모드 적극 사용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3 지프·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관람권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위한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 개최
-
한국앤컴퍼니, 기관투자자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설명회 진행
-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현대차 코나ㆍ도요타 라브4' 호주 AAA 실주행 도로 테스트 '뻥 연비' 들통
-
스텔란티스, 내년 미국과 유럽의 중요 선거 결과에 집중 '전동화 전략 조정 준비'
-
CES 2024 - 마그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토요타의 EV 배터리 로드맵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진행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싼타페룩 오프로드 콘셉트...새로운 차원의 SUV로 개발
- [유머] 40분 만에 추노한 편돌이
- [유머] 더위사냥 근황
- [유머] 노홍철이 밀라노에 간 이유
- [유머] 식탐 있는 사람이랑 겸상하면 안 되는 이유
- [유머] 교도소 안에서 출산하는 경우
- [유머] 요즘 애들은 모르는 다운로드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뉴스] '최강 미모'로 유명한 미국 치어리더들이 추는 '삐끼삐끼춤'... 수출 성공했다 (영상)
- [뉴스] 먼지 쌓인 BMW 차량 보더니... 'ㅈㅈ'라고 19금 낙서한 양복남
- [뉴스] 아이유 응원하러 콘서트 갔다가 넘치는 흥 주체 못하고 벌떡 일어나 춤춘 지드래곤 (영상)
- [뉴스] '키 205cm'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유전병'으로 부친·동생 떠나보내... '일하다 급사'
- [뉴스] 어제자 '무쇠소녀단'서 역대급 몸매로 입 떡 벌어지게 만든 '헬머니팀' 81세 할머니 (영상)
- [뉴스] 아빠 '조각 미모' 쏙 빼닮은 얼굴에 마동석 근육 가진 정보석 둘째 아들의 피지컬
- [뉴스] 오토바이 '전손' 될 정도로 큰 사고 당한 덱스... '손가락 개수부터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