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일본, 후쿠이현에서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개시
조회 6,1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1 17:45
일본, 후쿠이현에서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개시

*사진 미쓰비시 전기의 자율주행 실험 차량
일본 후쿠이현에서는 지난 5월부터 레벨 4의 자율주행에 대응한 유료의 이동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니케 XTech이 2023년 8월 10일 보도했다.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 의한 이동 서비스의 실용화는 일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주행 루트에는 전자 유도선이 부설되어 있고, 이 전자 유도선을 따라 주행한다. 또한 RFID 태그를 출발 지점이나 종점 등에 묻었다. 이 태그의 정보를 읽고 출발 지점이나 종점의 지정 장소에서 정지시킨다. 운용하고 있는 차량은 3대로, 1대의 차량은 하루에 18왕복한다. 차량 1대의 1일당 주행거리는 약 70km이다.
출발 전에 충전해 두면, 도중에 충전하지 않아도 연속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운행형태는 노선버스나 철도와 같은 시간표에 근거한 정시운행이다. 원격 감시실로부터의 지시로 발차해, 종점까지 정류소는 없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추진하는 자율주행에 의한 이동서비스 실현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RoAD to the L4'의 일환이다.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간사기관이 되어 미쓰비시전기나 야마하발동기, 솔리톤시스템즈와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실증실험을 해왔다. 이들 4사·단체 중 자율주행차량은 야마하가 개발했다.
자율주행 레벨 3에 대응하고 있던 이 회사의 골프 카트형 전기차를 레벨 4용으로 개량했다.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의 개발은 미쓰비시 전기, 원격 감시 시스템의 개발은 솔리톤이 담당했다.
이 차량에는 차량 전면을 모니터링하는 센서로 단안 카메라와 레이저 레이더(LiDAR)가 장착됐다. 카메라, 밀리미터 레이더, 초음파 센서도 채용됐다.
운행기간은 토, 일, 공휴일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로, 매시 3왕복한다. 수요가 있으면 평일도, 오전 9시부터 일몰까지 부정기로의 운행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용 요금(편도)은 어른이 100엔, 중학생 이하는 50엔(미취학아는 무료).
앞으로의 과제는 기상 조건이나 야간에의 대응이라고 한다. 악천후시나 야간에도 운행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성능을 높이는 등의 시스템의 개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자동차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번 이동 서비스의 속도는12 km/h 이하로 억제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독일 자동차3사와 협력 강화하기로 서명
-
정의선 회장, 외 석학 초빙 강의 돕겠다 깜짝 제안...하노이大 총장 큰 도움 화답
-
꿈 같은 차 '카니발 LPG 하이브리드' 환경ㆍ연비ㆍ편의ㆍ경제 다 잡을 것
-
람보르기니 전동화의 시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韓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첫 슈퍼 스포츠 V12 하이브리드 HPEV ‘레부엘토’ 한국 최초 공개
-
폭스바겐그룹, 전략적 재정비 집중 및 전 브랜드에 걸친 성과 프로그램 개시
-
타타대우상용차, '구쎈’의 압착진개차 소개...안전ㆍ효율적인 환경차 필요성 강조
-
중국 CATL, 볼리비아 리튬 광산 개발위해 12억 7,000만 유로 투자
-
중국 BYD, 멕시코에 위안 플러스 EV 100대 인도
-
테슬라, 도조 슈퍼컴퓨터 7월부터 생산 개시
-
북미 시장 세일즈 박차 한국타이어 아이온,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참여
-
현대차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자연 활용한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 공개
-
기아, 서비스 상담원 역할 강화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
르노코리아,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 신차 디자인 전략 논의 위해 방한
-
현대차 고성능 수소차 'N Vision 74' 실제 양산 계획… 다수의 특허 출원
-
제너럴 모터스 이유 있는 특허, 겨울철 가슴이 따뜻한 기발한 안전벨트 개발 중
-
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 데이‘ 진행
-
차지인, 허브젝트와 화재예방가능 충전기술 선보여
-
[아롱 테크] 운전대 돌리면 뒷바퀴가 획, 꽉 막힌 주차장서 한 번에 성공
- [유머] 학생 한명이 임산부를 폭행하고 있었다 도와줬다
- [유머] 신박한 에어백 사용법
- [유머] 콜라 하나만 사와줘 사과 있으면 5개 사와줘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뉴스] 정형돈 '부모의 불안, 아이에게 전달돼'... 불안장애 어려움 고백
- [뉴스] 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으로 검찰 송치
- [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술집서 사진만 찍고 술은 안 마셔' 해명
- [뉴스] '장애인 화장실 왜 쓰냐' 지적당하자 휠체어 탄 장애인 폭행한 50대 남성
- [뉴스] '밀양 성폭행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했던 유튜버, 재판서 '징역 2년6개월' 선고받았다
- [뉴스] '새끼 고양이 8마리 박스에 담아 유기한 사람을 찾습니다'
- [뉴스] 유튜버 '꼰대희' 김대희, 후배들 기 살려주려고 '개그콘서트'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