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 담당, 신형 싼타페 '인테리어 공간의 양'에 초점
조회 5,5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1 11:25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 담당 '신형 싼타페 '인테리어 공간의 양'에 초점'
2019년 중국현대 디자인담당에서 현대스타일링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신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상무가 5세대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경기도 파주 소재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된 신형 싼타페 프리뷰 자리에는 신차 개발을 담당한 현대차 사이먼 로스비 상무를 비롯해 국내마케팅실장 김윤수 상무, MLV프로젝트 7팀 홍정우 팀장, 임정섭 책임이 참여해 신형 싼타페 상품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 대해 과거 현대차 차종에서 일부 디자인 요소를 차용하거나 영감을 받았냐는 질문에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신형 싼타페는 설계 이전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야외 레저 활동에 관한 선호도 증가를 확인 후 도심 SUV에 집중된 초점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넓은 테일게이트 공간을 설계하고 도시와 자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공간을 추가했다. 우리는 새로운 싼타페를 '싼타페 유산의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앞서 신차 디자인 일부가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후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펼쳐지는 등 독특한 후면부에 대해 로스비 상무는 '트렁크가 열렸을 때 테일게이트 공간의 개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및 설계가 진행되고 이어 자연스럽게 램프가 하단으로 이동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해당 디자인에 대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내게 '와 정말 대담하네요', '독특함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라고 메일을 보내왔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우선하고 고객을 위한 인테리어 공간의 양을 우선시 했기에 새롭고 신선한 것을 도입하고 이것이 그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트렁크 디자인으로 인해 주차 시 벽에 부딪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신형 싼타페 테일게이트는 경첩 부분이 65mm 더 앞으로 이동되어 아웃스윙 범위를 줄였다. 다만 엔지니어들도 더 나은 개선책을 찾고 있고 벽에서 약간 떨어져 주차하는 걸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형 싼타페의 경우 아웃도어 콘셉트가 강화된 만큼 이전 세대 대비 변화된 오프로드 성능에 대해 로스비 상무는 '상당수 회사가 SUV 공간의 타이폴로지에서 동떨어지게 되었다. SUV들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했고 적재 능력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아웃도어 라이프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 라이프 스타일 측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데이터를 살펴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짐을 싣는다'는 진정한 SUV 역할에 초점을 맞출 만한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순수전기차 사전계약 돌입 '보조금 받으면 3000만 원대'
-
럭셔리 수입차 경정비 및 부품 서비스 시장 긴장해, GM ‘에이씨델코’ 국내 론칭
-
[2023 서울모빌리티쇼] 쌍용차에서 KG 모빌리티로 '신규 EV 플랫폼에 주목할 이유'
-
르노코리아, 커넥티비티 · 웹3.0 · AS 서비스 강화 '르노익스피리언스' 런칭
-
[단독] 제네시스 G90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율주행 ' 레벨3 시속 100km 상향 추진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356 오마주 콘셉트카 '비전 357’ 아시아 프리미어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공간을 재해석한 'MINI 비전 어바너트' 아시아 최초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 BMW R 18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ㆍ디자인 콘셉트 모델 등 총 17대 전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BMW, 수소연료전기차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전시 모델 전부 전기차 ‘EV6존’ & ‘니로존’ 관람 필수
-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기차 충전을 로봇이 하네...현대차 ‘모빌리티 하우스’
-
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XM과 신형 X1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장재훈 사장, 쏘나타 단종설에 단순 탈 것 아닌 연결성
-
[2023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4월 출시 예정인 'AMG SLㆍAMG G 63 K-에디션20'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화려한 개막, 월드 프리미어 8종 포함 기대되는 신차 21종 주목
-
[아롱 테크] 애플 페이로 불붙은 간편 결제 서비스 '인카 페이'로 확대될까?
-
종합선물세트 - BMW XM
-
BYD, 2022년 4분기 순익 11배 증가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EV9’ 세계 최초 실차 공개...전동화 모델 총 출동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유머] 어렸을때 TV를 보면서 느꼈던게
- [유머] 천조국의 합법 vs 불법 기준
- [유머] 19세 괴력소년의 아귀힘
- [유머]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악의 생물독
- [유머] 실눈캐가 무서운 이유
- [뉴스] 조폭 출신 유튜버 부부, 경쟁 유튜버 찾아가 너클로 폭행...법정 구속
- [뉴스] 서부지법, 尹 멘토 신평 변호사 고발... '차은경 부장판사 탄핵집회 참석' 주장
- [뉴스] '죽고 싶어?'... 김혜선♥스테판, 1년 만에 달라진 결혼생활 공개
- [뉴스] '61세' 김일우 ♥박선영과 핑크빛 케미...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파'
- [뉴스] '최소 2주 엎드려야'... 배우 이광기 긴급 수술받아
- [뉴스] 한지민♥이준혁 드디어 '뜨밤'...본격 어른 연애 시작
- [뉴스] 文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 설 명절 맞아...분열된 국민 마음 치유되길' 설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