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8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2-15 11:45
경기 불황에 '경차'만 팔려, 중고차 시장 한파...고금리ㆍ고물가 큰 차 외면
사진=카머스(Carmerce)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신차와 중고차를 가릴 것 없이 작은 차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경차는 신차 판매량이 급증했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거래량 증가로 재고가 줄고 시세까지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작년 경차 수요는 3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 대 벽을 넘어 13만 3294대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38.7% 판매가 늘었다. 경차가 경기에 민감한 차급이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수요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경차는 한 해 동안 15만 6521대로 시장 점유율 27.6%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2012년 20만 대를 넘어서며 차급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2017년 14만 6722대 이후 매년 감소하기 시작해 2021년 10만 대( 9만 8781대) 아래로 떨어졌다. 경차 시대의 몰락 얘기가 나올 정도로 잊혀져 갔던 경차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경쟁도 치열해졌다. 지난해 현대차 캐스퍼는 4만 8002대로 기아 레이(3만 6159대), 모닝(2만 3872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쉐보레 스파크는 1만 6107대를 기록했다.
신차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차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고 경차는 가격 변동없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2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높은 가격대 매물 시세 하락폭이 큰 반면 경차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산 중고차 가운데 경차 거래량은 현대차 그랜저에 이어 기아 모닝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차 인기는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 그리고 세컨드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대 75만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 유류세 환급 등의 보유 단계 혜택도 경차 수요를 늘리고 있다.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에 따르면 서도 저렴한 경차 매물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소진되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카머스는 차량의 등록부터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딜러가 등록한 모든 매물을 100% 카머스가 보장하고 책임지며, 소비자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 시에도 차량 구매가의 전액을 돌려줘, 소비자는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하기 좋다.
모바일 자동차 유통기업 핸들 안인성 대표는 “1000만 원 내외 신차급 경차보다 여유 자금으로 구매하기 좋은 500만원 미만 경차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입학과 취업 등 이슈로 3월 경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합리적 가격대의 경차 매물이 있다면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애스턴마틴, 윌리엄 왕세자도 시승한 궁극의 럭셔리 SUV 'DBX707' 매력이란
-
[아롱 테크] 전기차랑 부딪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 더 많이 다친다?
-
크라이슬러, 유일한 세단 300 내년부터 전기차로?
-
[영상] 압도적인 승차감,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450 4매틱
-
가젤풍력발전, 3세대 부유식 해상 풍력 플랫폼 기술 공개
-
기아,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현대차, 실용성 강조한 신규 트림 ‘디 에센셜 라이트’ 추가 2023 캐스퍼 출시
-
현대차그룹, ‘2023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1건ㆍ본상 26건 수상...역대 최다
-
한국타이어X프로스펙스 협업, 카본 러닝화 ‘에너젯 아이온’ 3종 한정판 출시
-
'장인이 일하는 스마트 팩토리' 내연기관 · 전기차의 동행, 아우디 뵐링어 호페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액 29.7%/영업이익 8.1%증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뉴 E 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기아, 1분기 영업익 12.1% 달성 '판매 증가 · 믹스 개선 · ASP 상승 · 환율 효과'
-
[시승기] '어색은 잠깐 의외로 편안' 요크 스티어링 품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시장 점유율 11%대 근접, 사상 최고 실적 달성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7%↑...영업 이익 8.1%↑
-
핵심 전력을 뺀다? GM, 쉐보레 볼트 EV와 EUV 올해 말 단종 결정
-
'14억 인도를 위한 소형 SUV' 현대차, 캐스퍼 닮은꼴 '익스터' 출시 예고
- [유머] 누르면 아빠가 좋아서 번쩍 안아주는 버튼
- [유머] 너무 졸려서 10분 자고 일어났는데...
- [유머] 젓가락질 신유형
- [유머] 병원 교수들이 좋아하는 환자 유형
- [유머] 올바른 맥주 배열 순서는 무엇일까?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청바지
- [유머] 사장님도 맛있어보인다고 인정한 배민 리뷰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