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3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2-15 11:45
경기 불황에 '경차'만 팔려, 중고차 시장 한파...고금리ㆍ고물가 큰 차 외면
사진=카머스(Carmerce)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신차와 중고차를 가릴 것 없이 작은 차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경차는 신차 판매량이 급증했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거래량 증가로 재고가 줄고 시세까지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작년 경차 수요는 3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 대 벽을 넘어 13만 3294대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38.7% 판매가 늘었다. 경차가 경기에 민감한 차급이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수요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경차는 한 해 동안 15만 6521대로 시장 점유율 27.6%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2012년 20만 대를 넘어서며 차급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2017년 14만 6722대 이후 매년 감소하기 시작해 2021년 10만 대( 9만 8781대) 아래로 떨어졌다. 경차 시대의 몰락 얘기가 나올 정도로 잊혀져 갔던 경차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경쟁도 치열해졌다. 지난해 현대차 캐스퍼는 4만 8002대로 기아 레이(3만 6159대), 모닝(2만 3872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쉐보레 스파크는 1만 6107대를 기록했다.
신차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차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고 경차는 가격 변동없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2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높은 가격대 매물 시세 하락폭이 큰 반면 경차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산 중고차 가운데 경차 거래량은 현대차 그랜저에 이어 기아 모닝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차 인기는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 그리고 세컨드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대 75만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 유류세 환급 등의 보유 단계 혜택도 경차 수요를 늘리고 있다.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에 따르면 서도 저렴한 경차 매물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소진되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카머스는 차량의 등록부터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딜러가 등록한 모든 매물을 100% 카머스가 보장하고 책임지며, 소비자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 시에도 차량 구매가의 전액을 돌려줘, 소비자는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하기 좋다.
모바일 자동차 유통기업 핸들 안인성 대표는 “1000만 원 내외 신차급 경차보다 여유 자금으로 구매하기 좋은 500만원 미만 경차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입학과 취업 등 이슈로 3월 경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합리적 가격대의 경차 매물이 있다면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EV 트렌드] 폴스타, 2분기 글로벌 판매 1만 5800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
-
GS글로벌, BYD T4K 1호차 인도...중장거리 이동 가능한 전기트럭 고심 중 구입
-
화제의 드라마 '악귀'에 나오는 바로 그 차… 폭스바겐 ID.4 남주 차량으로 등장
-
토요타, 7세대 완전변경 '랜드 크루저' 티저 공개… 거대한 덩치에 헤리티지 강조
-
금리 인상? 아직 의미있는 영향 없어...2분기 미국 내 신차 판매 여전히 증가
-
[EV 트렌드] 기아, 레이 EV 4년 만에 부활 '주행거리 늘리고 1·2인승 밴 등장'
-
GS글로벌, 베일벗은 BYD 1톤 전기트럭 T4K, 1호차 고객 인도
-
한자연, 소형 e-모빌리티 기업지원 강화 위해 앞장
-
넥센타이어, ‘맨시티’ 유럽 축구 3관왕 달성 기념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
-
현대차, 일본시장 온라인 판매 확대 위해 편의점 네트워크와 제휴
-
아우디, 차체 용접에 인공지능 기술 이용한다
-
폭스바겐, 남미 시장 공략 위해 10억 유로 투자한다
-
[스파이샷] 포드 F-150 트레머
-
역대 메르세데스-벤츠 E-Class의 디자인
-
BYD, 브라질 포드 공장 인수해 전동화차와 원자재 처리시설 건설한다
-
중국 에스볼트, 태국에 배터리 생산 공장 착공
-
[EV 트랜드] 스텔란티스, EV 플랫폼 'STLA 미디엄' 공개...최대 700km
-
푸조, 유럽 지존 '뉴 208' 부분 변경 글로벌 첫 공개...매력적인 디자인 변화
-
마세라티, 럭셔리 경험 전달하는 첫 번째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 출시
-
지엠코리아 웃는다, 美 GM 상반기 1위...한국산 트랙스와 트레일브레이저 견인
- [유머] 나폴리 맛피아 : 흑백요리사 2에대해 확실히 아는거 하나 있다
- [유머] 여친이랑 헤어지고 넷플 비번을 바꿨더니..
- [유머] 처음 보는 사람은 동일인으로 안다는 두 유튜버
- [유머] 진화를 잘못해버린 생물
- [유머] 쉽게 보는 간짜장이 짜장보다 비싼 이유
- [유머] 업소 가본 사람들 대부분 하는 말
- [유머] 재광아 ...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