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59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2-15 11:45
경기 불황에 '경차'만 팔려, 중고차 시장 한파...고금리ㆍ고물가 큰 차 외면
사진=카머스(Carmerce)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신차와 중고차를 가릴 것 없이 작은 차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경차는 신차 판매량이 급증했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거래량 증가로 재고가 줄고 시세까지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작년 경차 수요는 3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 대 벽을 넘어 13만 3294대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38.7% 판매가 늘었다. 경차가 경기에 민감한 차급이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수요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경차는 한 해 동안 15만 6521대로 시장 점유율 27.6%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2012년 20만 대를 넘어서며 차급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2017년 14만 6722대 이후 매년 감소하기 시작해 2021년 10만 대( 9만 8781대) 아래로 떨어졌다. 경차 시대의 몰락 얘기가 나올 정도로 잊혀져 갔던 경차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경쟁도 치열해졌다. 지난해 현대차 캐스퍼는 4만 8002대로 기아 레이(3만 6159대), 모닝(2만 3872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쉐보레 스파크는 1만 6107대를 기록했다.
신차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차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고 경차는 가격 변동없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2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높은 가격대 매물 시세 하락폭이 큰 반면 경차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산 중고차 가운데 경차 거래량은 현대차 그랜저에 이어 기아 모닝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차 인기는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 그리고 세컨드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대 75만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 유류세 환급 등의 보유 단계 혜택도 경차 수요를 늘리고 있다.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에 따르면 서도 저렴한 경차 매물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소진되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카머스는 차량의 등록부터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딜러가 등록한 모든 매물을 100% 카머스가 보장하고 책임지며, 소비자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 시에도 차량 구매가의 전액을 돌려줘, 소비자는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하기 좋다.
모바일 자동차 유통기업 핸들 안인성 대표는 “1000만 원 내외 신차급 경차보다 여유 자금으로 구매하기 좋은 500만원 미만 경차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입학과 취업 등 이슈로 3월 경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합리적 가격대의 경차 매물이 있다면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공수전환] 다시 한 번 국민 SUV 향한 맞대결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
LG에너지솔루션ㆍKAIST, 1회 충전에 900km 주행가능 리튬메탈전지 원천기술 확보
-
[아롱 테크] 그동안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고장력 강판 사용했던 이유
-
혼다,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5240만 원
-
㈜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
컨트롤웍스, '바다위 테슬라' 아비커스 선박에 자율주행 액츄에이터 공급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맥서스 브랜드, 해외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
-
287.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선정
-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기술 적용 알렌자 001타이어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 장착
-
맥라렌, 29년 만에 르망 복귀 선언...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
기아 EV9,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5스타 획득...E-GMP 우수성 다시 한번 입증
-
계속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수상 행진 '켈리블루북 · 에드먼즈 호평'
-
로터스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발표 '450kW 초고속으로 5분 최대 142km 주행'
-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 '트레일블레이저 ·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
-
[시승기] 미스터리한 롱런, 렉서스 ES 300h...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메이저 완성차 업체 전기차 핵심 부품 감속기 3000억원 수주
-
[EV 트렌드] 들불처럼 번지는 '테슬라 파업' 덴마크 운송 노조로 확산
-
제너럴 모터스, FOOH 마케팅 거장 이안 패드햄과 국내 최초 컬래버 영상 공개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