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조회 3,4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8 17:25
'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스타와 자동차는 떼기 힘든 조합이다. 인기가 높을 수록 고가의 슈퍼카를 경쟁적으로 소유하고 자랑한다. 업종(?)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 백만장자 스타들은 고성능 슈퍼카, 고가의 럭셔리카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과 가치를 가진 클래식카로 부류가 나뉜다.
스타 중에서도 슈퍼 리치는 차원이 다른 취향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컬렉터가 제이 레노(Jay Leno)다. 유명 연예 토크쇼 사회자로 4억 달러(약 5200억 원)의 부를 축적한 그는 400대 가까운 자동차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다.
그가 차량을 수집하는 데 쓴 돈의 액수만 5200만 달러(약 680억 원)에 이른다. 그의 컬렉션 가운데에는 세상에 단 한대만 존재하며 1200만 달러(약 157억 원)의 가치를 지닌 2006년산 에코젯(ECO-JET)도 포함돼 있다.
로완 앳킨슨과 맥라렌 F1
슈퍼 스타 가운데 최고가 컬렉션은 영국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보유한 1220만 달러(약 160억 원) 가치의 1997년산 맥라렌 F1이다. 아니 그랬었다. 그는 1999년 700만 달러에 구매한 F1을 2015년 1220만 달러에 팔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 슈퍼스타 가운데 최고가 모델은 래퍼 제이 지(Jay Z)의 2008년산 마이바흐 엑셀레로다. 이 차는 빚에 허덕이던 유명 래퍼이자 릴 웨인 음반사 캐시 머니(Cash Money) 대표인 '버드맨(브라이언 윌리엄스)'으로부터 약 800만 달러(약 105억 원)에 구매했다.
이 밖에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의 1955년산 포르쉐 550 RS(535만 달러)도 슈퍼스타가 보유한 차량 초고가 순위 상단을 차지한다.
톰 크루즈와 부가티 베이런
대부분 스타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평균 수십억 원대 차를 보유하고 있다. 비욘세의 1959년산 롤스로이스 클라우드 II 컨버터블 가치는 100만 달러, 얼마 전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추정 가치가 130만 달러에 달하는 부가티 베이런(2006년산)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앤서니 홉킨스(포르쉐 911 타르가, 14만 3000달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피스커 카르마, 13만 5000달러), 레이디 가가(아우디 R8, 16만 5000달러), 맷 데이먼(테슬라 로드스터, 8만 1000달러)은 명성과 부에 비해 소박한 차를 갖고 있다.
반면, 의외를 차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앤젤리나 졸리는 미국 유명 스타 가운데 유일하게 약 10만 달러 가치를 가진 2007년산 BMW 하이드로겐7(수소전기차)을 타고 있다.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한정 생산한 BMW 하이드로겐7은 환경운동에도 열심인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조지 클루니와 탱고 600
이색적인 차로는 조지 클로니의 탱고 600(Tango 600)을 들 수 있다. 10만 8000달러의 추정 가치를 지닌 탱고 600은 전 세계에 단 12대 만 있는 길이 2570mm, 너비 990mm의 초소형 전기 스포츠카다. 하지만 내구성 문제 등으로 그가 탱고 600을 타는 모습은 자주 목격되지 않는다고 한다.
3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도요타 프리우스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환경 오염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을 담은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 출연해 오스카상을 수상한 줄리아 로버츠를 비롯해 톰 행크스, 캐머런 디아즈, 제프 골드블럼, 대니 드비토 등이 프리우스를 탄다.
라파엘 나달과 기아 스팅어
이 밖에 세계 최고의 갑부 가운데 한 명인 워런 버핏은 1만 7000달러(약 2230만 원)짜리 캐딜락 XTS, 전 세계 환경 운동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그레타 툰베리는 닛산 순수 전기차 리프(2020년산)를 타고 있다. 가장 지적인 여배우 조디 포스터는 10년이 넘은 BMW1 시리즈를 애용한다.
하지만 전 세계 유명 스타와 슈퍼 리치 가운데 가장 소박한 차는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의 '기아 스팅어'다. 나달은 2006년부터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스팅어, EV6 등을 지원 받아왔다. 나달이 지금까지 스팅어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E 랩,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 체결
-
한국 딜로이트 그룹,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리포트 발간
-
이 비 그치면 찾아올 저승사자 '살얼음' 결빙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3배
-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360kW 초고속 충전기 출시...내년 본격 수주 추진
-
캐딜락 XT6 美 IIHS 충돌테스트 최악의 성적표...볼보 XC60, 유일한 만점
-
기아 쏘울 · 셀토스, 2300대 美서 리콜 '시도 때도 없이 속 터지는 에어백'
-
[시승기] 실내 봐라, 현대차 투싼 1.6 터보 '완전변경급 환골탈태'...흡족한 첨단 사양
-
국내 전기차 판매 9월 이후 회복세 전환
-
전기차 판매 분위기 전환, 신차출시 및 정부지원책 확대에 9월 이후 판매 회복세
-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기여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아롱테크] 비행기 탈 때 몸무게 잰다? 자동차도 몸무게가 중요해
-
513km 달리는 쉐보레 보급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 내년 1분기 생산 개시
-
테슬라,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공개
-
레인지로버 배터리 전기차 티저 이미지 공개
-
[영상]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변화,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
페라리 E 랩ㆍ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파트너십 체결,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
-
더클래스 효성, ‘그린플러스 존’ 운영...ESG 경영 확대ㆍ환경 보호 동참
-
'12.3인치 터치스크린' 6년 만에 부분변경 지프 신형 랭글러 사전 계약 실시
-
5년 만에 CES 참가하는 기아 'PBV 모빌리티 솔루션' 미래 비전 공개 예고
-
안전기준 부적합 토레스 · 엔진 부품 제조 불량 카니발 등 5만 9000대 리콜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부산서 비탈길 급하게 내려오던 4.5톤 트럭, 순식간에 내동댕이... 30대 운전자 사망 (영상)
- [뉴스]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승객... 제지하는 기사 몸에 '소변 테러' 이어 폭행까지
- [뉴스] 좀비로부터 태연 지켜주는 '유죄 인간' 덱스... 오토바이 시동 꺼지자 보인 반응 (영상)
- [뉴스] '부동산 부자' 싸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 뒤 해제... 무슨일인가 봤더니
- [뉴스] 이선균에게 3억 뜯은 유흥업소 여실장의 최후 진술 '오빠 지키기 위해... 제가 너무 좋아한 사람'
- [뉴스] 잔나비, '학폭'으로 탈퇴한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해... 항의하는 팬은 강퇴
- [뉴스] '호날두도 혼외자 있다' 정우성 팬들, '지지 성명문' 발표...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