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현대차그룹, 새만금 잼버리 '청소인력ㆍ심신회복버스' 지원...뒤늦게 알려져
조회 3,5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7 17:25
현대차그룹, 새만금 잼버리 '청소인력ㆍ심신회복버스' 지원...뒤늦게 알려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네덜란드 대원들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전주공장장 임만규 전무(사진 앞줄 가운데)와 모바일오피스 등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주 주중부터 잼버리 행사 현장에 물품∙휴게차량∙편의시설 등을 비공개로 신속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폭염과 일부 시설 미비로 논란이 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지난 주중부터 다방면으로 지원하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주 잼버리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회 조직위와 협의해 지난 4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 5만 개를 비롯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했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이 적용된 차량이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 탄생시킨 차량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공개를 원하지 않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대차그룹의 발 빠른 지원이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는 생수 및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 동을 설치했다.
또한 전문 청소인력으로 구성된 100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오전 5시부터밤 11시까지 쾌적한 현장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해외 청소년 대원들을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초청했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네덜란드 대원들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트럭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공장 견학은 글로벌 3위 한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네덜란드, 일본, 말레이시아 국적의 사전 신청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7일 현대차 전주공장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은 수소 버스와 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연간 10만 3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춘 상용차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차량인 전기∙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의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잼버리 행사에 참석한 외국 청소년 대원들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오는 11일 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에 전북 현대모터스 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공연장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등 기업 견학 프로그램의 추가 운영도 검토 중이다. 대형버스와 참가 대원들의 세탁을 돕기 위한 이동식 세탁차량 등도 필요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지원에 나섰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이 돕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 같은 지원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별풍선 2위인데 왜 안 만나줘' 강도로 돌변해 아프리카TV BJ 주거지 침입한 30대 남성들
- [뉴스]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블랙아이스 추정'
- [뉴스] 화끈한 베드신, 어른들의 스릴러로 입소문 난 '히든페이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15층서 부탄가스 폭발해 주민 30여명 대피
- [뉴스] 방시혁이 '비밀 계약'으로 따로 챙긴 4000억 어디에 썼나 봤더니...
- [뉴스] 청룡영화제서 故김수미 언급없자 실망한 누리꾼들... '최소한의 예우도 없냐'
- [뉴스]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프로미스나인과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