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맥라렌, 750S만을 위한 비스포크 컬러 ‘스펙트럼 테마’ 공개
조회 2,94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3 17:25
맥라렌, 750S만을 위한 비스포크 컬러 ‘스펙트럼 테마’ 공개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맥라렌의 신형 슈퍼카 750S만을 위해 독점 개발한 멀티 톤(Multi-tone) 도색의 ‘스펙트럼 테마(Spectrum Theme)’를 공개했다. 750S는 맥라렌 양산 모델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슈퍼카이다.
맥라렌은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획기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펙트럼 테마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스페셜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 소속의 세계적 도색 테크니션들이 차세대 도색 기술 개발에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MSO가 공들여 개발한 스펙트럼 테마에는 이전보다 훨씬 광범위한 수준의 기술 변화와 철학이 담겨 있다. 장인 정신 기반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각 컬러 음영이 미묘한 색감 차이를 만들며 육안으로 볼 때도 컬러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밝다가 어두워지듯 착시효과를 선사하고 750S 정차 상태에서도 마치 차가 달리는 듯 역동적 가속감을 선사한다.
스펙트럼 테마는 스펙트럼 블루, 스펙트럼 오렌지, 스펙트럼 그레이 총 3가지 컬러 사양으로 제공되며 MSO 서비스가 디자인한 독특한 추가 컬러 옵션 간의 조합도 가능하다. 블루 테마는 블루에서 메탈릭 오로라 블루(Metallic Aurora Blue)로 그라데이션 되고 오렌지 테마는 스펙트럼 오렌지에서 풍부한 깊이가 느껴지는 감마 레드 메탈릭(Gamma Red Metallic)으로, 그레이 테마는 스펙트럼 그레이에서 메탈릭 메테오라이트 그레이(Metallic Meteorite Grey)로 서서히 짙어진다. 750S 리어 윙의 위아래가 대비되는 컬러 마감도 가능하다. 이 밖에 MSO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가죽 트림, 맞춤형 명판, 수작업 페인팅 기법으로 스펙트럼 효과를 낸 MSO 로고 각인의 카본 소재 도어 실(door sills)이 포함된다.
한편, 이번 차량 도색의 가장 큰 도전과제는 맥라렌 특유의 다이히드럴 도어(dihedral door)와 공기역학적 요소가 반영된 입체적 외관에 스펙트럼 테마를 입히는 것이었다. 일관성 있는 컬러 그라데이션을 위한 페인트의 배합 비율도 중요한 요소였다. 다만, 고객이 원하는 컬러를 얻기 위해 정해진 공식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각 스펙트럼 테마마다 컬러 혼합 비율을 맞춤 제공한다.
맥라렌 MSO의 디렉터, 마이클 맥도너(Michael McDonagh)는 “스펙트럼 테마는 맥라렌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술의 정수이다. 컬러의 은은한 라인이 750S의 유려한 디자인과 완벽히 맞아떨어지려면 고도의 집중력, 정확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스펙트럼 테마와 같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초고도의 복합적인 서비스가 늘어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로 MSO 소속의 도색 테크니션들의 전문성과 경력이 입증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 카본 파이버 중심의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다이내믹 등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신형 모델이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750 마력에 최대토크 800Nm(유럽 기준), 톤당 587마력이라는 놀라운 무게 대비 출력비를 선사한다. 쿠페와 스파이더 2가지 기종으로 선보이며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은 단 2.8초, 200km/h까지 7.2초(스파이더 7.3초) 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332km/h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獨 ‘IAA 모빌리티 2023’ 참가...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유럽 공략
-
독보적 럭셔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ㆍ고성능 ‘비전 AMG’ 국내 최초 공개
-
기아 전기차와 함께하는 캠핑 라이프 체험 'EV멤버스 캠프데이 2023’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글로벌 신모델 안정적 생산 증대ㆍ품질 경쟁력 강조
-
현대차그룹, 2023 IDEA 디자인상 7개 수상...'N 비전 74’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
GM, 배터리 소재기업 미트라켐에 6,000만 달러 투자
-
GM, 미국 애리노나주 IT기술센터 폐쇄한다
-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SK그룹 본사 방문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
-
[영상] 최상위 포식자, BMW X6 M60i
-
중국 샤오미, 2024년 전기차 양산한다
-
‘MINI 인터랙션 유닛’ 게임스컴 2023 공개...최첨단 OLED 원형 디스플레이
-
르노코리아자동차, 인하공전과 산학협력 통해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
-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SK그룹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
-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수상 태양광 기술 발전 분석 보고서 발표
-
코디악, 장거리 트럭 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기술에 바이코의 전력 모듈 채택
-
지프(Jeep®)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 美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럭셔리, 그리고 그 이상 - 포르쉐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
BMW 코리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
브리지스톤 코리아, 파이어스톤 타이어 제품 3종 출시
-
한국타이어 웹사이트,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