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조회 6,575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8-01 11:00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중국 자동차의 해외 수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중국 신차 생산과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9.8% 증가한 1,325만대와 1,324만대로 집계됐다. 그 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214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에 따르면 그 중 신에너지차 수출은 160% 증가한 53만4,000대였다.
같은 기간 중국의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4% 증가한 178만대, 상용차 수출은 31.9% 증가한 36만1000대였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다. 7월 초 한국시장으로 모델Y를 선적한 테슬라는 상반기 기가 상하이에서 47만 6,500대를 출하했다. 이는 2022년 전체 출하량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여기에 모델 3와 모델 Y는 지난 2월부터 태국에 수출됐다.
길리자동차그룹의 e픽업도 지난 주 중앙 아시아로 수출을 시작했다. 같은 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7월 초 이스라엘에서 올해 4분기부터 2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동 시장 진출 발표는 올해 말 스웨덴과 네덜란드에서 배송을 시작하는 유럽 진출 발표 며칠 후 나온 것이다. 지커는 2024년에 덴마크,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를 포함한 다른 유럽 시장에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수출 외에도 일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해외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2024년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 전에 태국에 공장을 짓기 위해 40억 위안(5억5940만 달러)을 투자하고 있다. 연간 10만 용량의 이 공장은 창안자동차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간 20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2030년까지 해외 투자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연간 해외 시장 판매는 120만 대, 해외 직원은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저우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온도 지난 6월 말 태국 유통업체 골드 인디크레이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에는 태국에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 및 수출국으로 세금 감면 및 현금 보조금을 포함한 우호적인 정책이 강점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도 유럽에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은 회사의 첫 번째 해외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판매량은 20만대 이상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2022년 독일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올 해 상반기에는 총 214만대가 해외로 출하됐으며 그 중 승용차는 178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4% 증가했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에너지차의 출하량은 같은 기간 160% 증가한 53만4,000대에 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 모집
-
쎄보모빌리티,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차량 공유 서비스’에 쎄보C 공급
-
한국타이어가 제안하는 장마철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
-
현대차 아이오닉 6, 카앤드라이버 ‘2023 올해의 전기차’ 선정
-
기아, 가나 지역사회 자립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현지 이양 완료
-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 ‘일렉프리(elec-free)’ 프로모션 진행
-
TUV 라인란드 ‘2023 자동차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테크데이’ 개최
-
전기차 시대 - 폼 팩터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가져오다
-
[영상] 믿음직한 하이브리드, 토요타 크라운 2.5 HEV
-
[한자연] 자율주행 관련 이슈 및 시사점
-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투자
-
더클래스 효성, 고객 초청 골프 대회 예선전 성료
-
아우디 공식딜러 고진모터스, ‘올해의 딜러 수상 기념’ 고객 프로모션
-
'예상을 깨는 처참한 결과' 소형 픽업 IIHS 충돌 테스트서 뒷좌석 안전성 심각
-
中 자동차, 전동화와 지능화로 급성장...韓 미래차 생태계 조성 서둘러야
-
'전기차 아니라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공개
-
음주운전 중대 사고ㆍ상습 적발자 차량 몰수...7월 1일부터 시행
-
[EV 트렌드]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 유럽 등장… E-GMP 기반 최종 완성작
-
美 전기차 재고 급증, 딜러의 정보 부족 탓...'테슬라 가장 큰 패자 될 것' 전망도
-
'디젤 게이트 최초의 형선고' 前 아우디 CEO 사기죄로 1년 9개월 집행유예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